동아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오스트론 정 35mg'(성분명: 리세드론산 나트륨, 사진)은 뼈 표면에 존재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뼈의 파괴 및 흡수를 막아주고 조혈세포로부터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시킨다. 신제품은 제3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6개월 만에 척추 골절, 비척추 골절 발생률을 신속하게 감소시키고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1주일에 1번 1정만 복용하여도 탁월한 효과가
▲ 권오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장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약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됐던 의협회장 선거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필자는 임기동안 2번이나 회장선거를 치르게 된 유일한 위원장이라는 명예(?)와 함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것보다 많은 질책을 회원들로부터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이후 약 3개월여의 시간동안 축제의 장이 됐어야 할 회장선거를 축제로 장식하지 못하고 회원들간의 갈등 속에 치르게 된 점 중앙선거관리
국내 제약사 ‘사람+거래처’ 잃어 타격 커 국내 제약업계가 열 받았다. 큰 업체들이 더 화났다. 다국적제약사들에게 쓸 만한 영업사원들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돈과 시간을 들여 기껏 키웠더니 ‘털도 안 뽑고 먹는다’고 분노하고 있다. 상위권 제약업체 영업본부장들이 모여 대책회의도 가졌다. 언론에 사실을 공개해 몇몇 다국적제약사의 부도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제약협회도 나서 어준선 회장이 일간지 등과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슈화하기도 했다. 실제로 다국적제약사의 몰염치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공장도 연구기능도 없이
옛 사전에서 한국 현대사를 읽는다 ▲ 김일훈 박사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제3권부터 조선을 삭제한 책제목 변경은 6.25동란 이전의 좌•우익 대립상을 한눈에 읽는 듯한 착잡한 심경을 가눌 수 없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립던 고향은 아니더라”라는 노래 가락은 해방 후 외국에서 돌아온 귀환동포인 나의 우울했던 소년시대를 말함이었다. 해방된 조선땅에는 좌•우익의 극한 대립으로 이미 사상적 분단시대가 개막되었던 것이다. 학교, 직장, 이웃할 것 없이 좌익 아니면 우익으로 양분되고 그 어느 쪽에도 속
커티삭, 스카치위스키 한 종류…‘짧은 속치마’ 의미커티삭 맛•색깔, 범선 커티샥 이미지와 잘 어울려 국내에 와인붐이 본격적으로 일어난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이제 웬만한 와인바에 들어가면 만만치 않은 지식으로 무장된 종업원들이 주문한 와인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설명을 듣고 나면 그 술에 대해 갑자기 친밀감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공연히 술맛도 더 좋은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비단 와인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술에서 그 술의 맛과 또는 이름에 얽
D. 순환장애(Circulatory Disturbances) 가. 정맥 울혈성 궤양(Venous Stasis Ulceration) 피부와 피하조직의 비정상적 정맥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목에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깊은 곳에 있는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역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터지거나 혈액이 하지 표면의 세정맥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이것은 정맥류와 관련
현대약품의 파록세틴(Paroxetine) 성분의 경구용 항우울제, 불안장애 치료제인 ‘팍세틸CR’(사진)은 1일 1회 투여로 복용이 편리하고 우울증(MDD), 공황장애(PD), 사회불안장애(SAD), 월경전불쾌장애(PMDD)를 유의하게 개선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개선된 제형인, 서방정으로 소장에서 서서히 흡수돼 항우울제 복용 초기 단계의 가장 문제시 되었던 부작용인 오심 및 위장장애를 크게 개선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 김형규 교수고려의대 내과선거가 끝났다. 새로운 의협회장이 탄생하였다. 의료계의 종주단체인 의협회장에 당선되신 새로운 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 선거는 경쟁이다. 그것도 한 사람만 우승하는 경쟁이다. 선거에는 2등도, 3등도 없다. 그 점이 선거를 과열로 몰고 간다. 식어가는 투표율이 과열 선거를 부추긴다. 선거가 끝나면 조직은 몸살을 앓는다. 음해성 폭로와 네거티브 유언비어의 피해가 고스란히 남는 것이다. 선거에서 단골메뉴는 뽑을 만한 후보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선거는 치러지고 당선자는 나오게 마련이다. 내
상호 윈윈협약 불구 기대•우려 교차 최근 들어 대형병원과 지역병의원간 상호협력 체결이 확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얼마전 속초의료원 등 5개 도립의료원들과 협력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도 강남 센트럴병원 등 전국 2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협력병의원의 수가 무려 1700여개에 달하는 삼성의료원의 경우, 최근 좋은강안병원 등 7개 병원과 협력체결식을 갖고 상호진료의뢰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강남성모병원도 최근 목포
‘트라피스트’ 상면 발효형 에일 사용…알코올 성분 강해람빅 맥주, 발효 과정서 자연효모•오래된 호프 사용 벨기에는 남한의 약 1/3에 해당되는 면적에 10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유럽에서도 아주 작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입헌군주국으로 북부와 동부는 네덜란드와 독일, 남쪽은 룩셈부르크, 서쪽은 프랑스와 접하고 북서부는 북해(北海)에 접하고 있다. 이러한 지형학적 위치와 작은 나라라는 특성 때문에 역사적으로 많은 외침을 받아 왔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벨기에의 이러한 특성은 수도 브뤼셀을 유럽연합(EU
건보체계 적정급여 전환-의료재정 OECD수준 확충해야의과대학 학생정원 감축-의학교육제도 다양•특성화 필요 120여년 전 우리나라에 현대의학이 처음 도입되어, 작년(2008년)에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 하였으며,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런데 1980년대 말에 국민건강 개보험제도의 도입과 2000년 초에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험제도 개혁과 재정적 지원이 따르지 못하여 최근 의료계는 심각한 경영난으로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nb
C. 기능부전증(Dysfunctional Conditions) 가. 건선(Psoriasis) 보편적, 만성, 재발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에 병변의 경계가 뚜렷하고 붉은 영역에 은백색 인설을 특징으로 한다. 인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팔꿈치, 무릎, 두피에 흔히 발생 한다. 병인은 불분명하나 유발 소인은 다음과 같다. 1. 유전적 소인: 한쪽 부모가 건선인 경우 자녀가 건선이 생길 확률은 10%, 양쪽 부모가 건선인 경우는 30%에 이른다. 2. 지리적
옛 사전서 한국 현대사 고민 읽는다 ▲ 김일훈 박사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나의 서재에는 이미 고물이 된 우리말 ‘큰 사전’ 전6권이 꽂혀 있다.옛날 사전이라 쓸모가 거의 없지만 선친이 남긴 값진 유물이나 골동품같이 귀하게 느껴져 책장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일찍 돌아가신 선친이 애용하던 이 사전을 나는 마치 벽에 걸린 그의 초상화를 보듯 한번씩 물끄러미 쳐다보는 습성이 생겼다. 이 부피가 큰 책은 모진 비바람 속에 풍화작용을 겪은 외로운 비석같이 초라하게 보이지만 그 모습 속에서 내 선친이 살아온 한국 현대사
▲ 문경태 제약협회 상근부회장최근 환율폭등은 제약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라이선스 인(license-in)제품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국내완제품은 원료의약품의 수입의존도가 92%로 과다하여 수익구조가 더 취약해 지고 있다. 지난해 환율상승에 따른 제약업계 추가 부담액이 245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년에는 환율이 더 올라 3500억원에서 7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구매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환율이 1300원 이상 오르면 수익 악화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는데 최근 환율은 1500원대
전국민 의료보험 추진…의약품 수요 증가 기대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후 고질적 병폐로 지적됐던 의료시스템에 대한 개혁이 시작되고 있다. 미국 의료계의 개혁동향을 통해 향후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을 관측하고, 한국의료계에서도 있을법한 변화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 현재 미국 의료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17.6%인 2조5천억 달러에 달하며, 베이비붐세대가 고령화되는 오는 2018년에는 2배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보험에 들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구도 4800만명에 이르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
美 영화서 ‘보일러메이커’ 폭탄주 용어 첫 등장보일러메이커, 위스키를 맥주에 넣어 마시는 것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소주를 먼저 꼽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두 번째 술은?”하고 질문을 던지면 그 답변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막걸리가 가장 쉽게 떠오르지만 사랑을 받는 정도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복분자주나 오늘의 주제인 폭탄주도 만만치 않는 경쟁상대가 된다. 사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폭탄주가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맥주가 들어있는 큰
여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성(性)은 생활의 일부분이다. 그러므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성을 즐겨야 한다. 상대와 함께 나누는 성(性)이기에 항상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며, 이는 서로를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 ▲ 김영찬 박사 · 연세의대 졸업(82)· 비뇨기과 전문의(86)· 의학박사(92)· 연세의대 교수(89)· 美 North Carolina대학 교수· 경희의대 교수 겸 경희 분당
환인제약의 주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리세드론산나트륨의 퍼스트 제네릭 '드로넬정 35mg'(사진)은 주성분이 리세드론산나트륨으로 리세드론산나트륨은 제3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로 뼈 표면에 존재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억제, 뼈의 파괴 및 흡수를 억제한다. 또 조혈세포로부터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시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효과와 신체 각 주요부위의 골절 위험성 감소효과 및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그 효과를 나타낸다
B. 알러지성 질환(Allergic Conditions) 가. 접촉성 피부염(Contact Dermatitis) 외부의 유독한 물질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이 두 종류로 나뉜다.* 원발성(Primary): 피부에 독성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물질이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발생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물질에 의해 손상을 받을 수 있다. 세제와 같은 독성이 약한 물질도 자주 접촉을 하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증상으로 발적, 인설, 소포 등이 나타난다. * 알레르기성 접촉 피
▲ 전철수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최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외과 계열의 신규 의료 인력인 전공의의 지원율이 저조한 상태로 이 문제가 국회, 의료계를 중심으로 사회 이슈화 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국회의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기피과목에 대한 전문의 수급문제가 심각해져 국민은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보장받을 수 없는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는 시점에 있어 의협도 시급한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2009년 1월 21일 2009년도 제2차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