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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비윤리적 혈액투석 문제와 관련, 공짜 치료에 몰리는 환자들에 대한 지적이 제기. 박영서 대한신장학회 윤리이사는 "여전히 무료로 혈액투석을 해주겠다는 일부 비윤리적인 병원들이 사무장들을 앞세워 무차별적으로 환자를 싹쓸이 하고 있다"며 "이들은 환자본인부담금도 안받을뿐더러 제주도 관광까지 시켜주는 등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 이어 그는 "더 심각한 문제는 환자들도 이러한 호객행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당장은 공짜
학회/학술
박진형 기자
2009.05.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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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중 상당수 항목은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영진 보훈병원 가정의학과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김영식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건강검진 항목의 변천·문제점’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 과장은 우선 일반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빈혈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빈혈, 철결핍 혹은 그러한 상태를 유발하는 어떤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것이라는 근거가 없다며 항목의 삭제가 필요하다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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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가 현 실정에 맞는 새 목표치료수치 개정에 들어간다. 학회는 17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빠르면 1~2년 안으로 새로운 목표치료수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순길 홍보이사(한양의대)는 "그동안 생활환경의 변화로 고혈압의 목표치료수치에 대한 개정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에 제정한 것으로 아직도 쓰고 있어 개정이 더욱 절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nbs
학회/학술
박진형 기자
2009.05.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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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정식)가 일부 병의원들의 불법적인 환자 유인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15일 학회는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불법적인 환자 유인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대한신장학회 윤리선언'을 채택하는 한편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서 윤리이사(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는 "신장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비윤리적 의료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에 회원들 간 윤리의식을 갖자는 의미에서 윤리선언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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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회장 박형무)가 '산부인과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로 개명된다. 박형무 회장은 최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열린 제9차 춘계 연수강좌에서 새로운 수술법 개발 등에 따른 학회 명칭 변경에 대한 중지를 모아 향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산부인과 영역에서 술기의 꾸준한 발전과 삶의 질적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최소침습수술에도 관심을 갖게 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
학회/학술
박진형 기자
2009.05.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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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우리나라 원인별 사망률 2위이며,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지만 국민들의 위험인자 인식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김종성)가 지난해 10월 전국 30개 종합병원 외래 환자 및 지역주민 4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개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해 평균 57.4%의 낮은 인식도로 파악. 9개의 대표적 증상을 모두 인식하는 경우는 18.7%였으며, 한 개의 증상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12.2%에 달해. 이에 대해 뇌졸중학회는 학회 등 관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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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 미국 보건후생부 산하 질병예방특별위원회(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권고되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지침은 55~57세 여성에게는 허헐성 뇌졸중 예방효과가 내출혈 위험보다 클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항혈소판제 복용이 45세 이상 여성에서 24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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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소아과학교실 보고 천식의 급성악화에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적용한 결과 입원율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천식 급성성장의 빠른 소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소아과학교실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천식의 급성악화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소아환자 49명에게 GINA 2006에 근거해 작성한 소아천식환자에 대한 진료표준지침을 시행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바오로병
학회/학술
박소영 기자
2009.05.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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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호 인하의대 교수, 387명 추적조사 퇴원한 뇌졸중 환자에게도 흡연은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의대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지난 2004년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387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율이 50.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금연율은 미국(83.0%)과 비교했을 게 크게 낮은 수치이며, 특히 뇌졸중 위험인자 관리가 가장 안 되는 중국(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율 평균치 약 69%)의 7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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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가 불법투석 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투석병원의 학술대회 등록을 못하도록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윤리위원회는 최근 불법 투석에 대한 보다 강력한 학회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올 춘계학술대회부터 불법투석병원 등록 불가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배너크기로 확대해 등록접수대 양측에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학회 회원 근무, 2008년도 투석환자 등록사업 참여, 투석실 윤리지침 준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의 의사 및 간호사로 제한해 등록을 받는다.&nb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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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D앤더슨암센터 데이빗 로젠탈 박사 밝혀 암환자의 영양관리가 암환자의 생존율 증가는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美 MD앤더슨암센터 데이빗 로젠탈 박사는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200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지지요법’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데이빗 로젠탈 박사는 “두경부암 방사선치료 시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영양관리를 통해서 치료 중
학회/학술
이상만 기자
2009.05.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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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이승순 교수팀 53명 189건 분석 결과 의사 5명 중 4명은 손씻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팀은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회장 우준희 울산의대 교수)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의사들의 낮은 손씻기 수행률과 관련된 위험인자 분석’ 자료를 포스터연구로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9일부터 17일까지 한림대성신병원에서 2명의 감염관리 간호사가 진료 중인 의사 53
학회/학술
김원학 기자
2009.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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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가 대국민 고혈압예방 캠페인에 돌입한다. 협회는 오는 16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서울 광진구 아차산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대국민 고혈압 관리 인식제고에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게 될 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서 협회는, 고혈압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임원진들의 참석을 독려해 현장에
학회/학술
박진형 기자
2009.05.08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