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여한의사회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영아일시보호소 나눔진료’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광주광역시 여한의사회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아일시보호소의 입소 아동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활동을 하다가 2017년도부터 광주시한의사회와 여한의사회가 함께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아이들의 행복을 꿈꾸며 1976년부터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 미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3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경호 부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천정배 국회의원,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강기정 전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윤순희 심평원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했다.홍광표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한의사와 협회 발전의 중지를 모아야 하는 자리다”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격려하여 아름다운 한의사회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최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 제30대 협회 회장단 선거무효 판결의 핵심 쟁점이 된 ‘선거방법’ 등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상정한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일부 수정키로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0대 회장단 선거무효 판결에서 핵심이 된 문자투표를 온라인 투표로 인정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선관위는 재판부 판결을 반영해 모호한 ‘온라인’ 용어를 배제하고 인터넷·모바일·SMS 문자투표로 구체화해 법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불거진 치협 선거무효소송 후속대책과 관련해 치과계 원로들이 회무 공백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7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 등 전·현직 의장단 9명과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를 열었다.전·현직 의장단 간담회는 정기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치과계 원로인 의장단의 조언을 듣는 정례적 성격의 모임으로 지난해 9월에도 개최한 바 있다.이날 의장단은 단 하루의 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이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를 거부하라고 강요한 의사협회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린 법원의 최근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정의로운 판결이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후속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8일 이 같이 전했다.서울고등법원 제6행정부는 지난 7일 의사협회가 과징금 10억원 처분이 부당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기각판결을 내렸다.앞서 2016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의사에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치과인 동호회 등록제’는 치과의사 회원을 주된 구성원으로 하여 치과인의 화합 및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인문·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하고 있는 치과인 동호회를 발굴해 등록하게 함으로써 동호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상은 학술적 활동을 제외한 인문, 공연, 체육, 전시, 출판, 영상 상영회,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단체다.등록제를 신청하는 동호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보건의약단체 3곳이 현재 운영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하 문케어) 실무협의체’ 참여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의사단체만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비급여 검토를 의과 내용으로만 진행하는 정부의 행태는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비절감을 달성하고자 하는 문케어의 기본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윌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선거 무효 판결로 임기 1년도 채 되지 않아 큰 위기를 맞았던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결국 자리를 내놓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5일 선거 무효 판결 관련 김철수 회장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항소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사실상 재선거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이날 김철수 회장은 “재직했던 9개월 동안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오로지 회원만을 바라보며 전력투구해 왔다. 산적한 현안을 앞에 두고 일분일초가 아까웠던 저는 과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서울동부지방법원이 내린 지난 제30대 협회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결에 대해 치협이 참담하다는 목소리를 내며, 전임 집행부의 선거관리가 부실했다는 점에 책임을 묻는 동시에 향후 회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1일 임시이사회를 긴급히 소집해 선거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치협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지난 9개월 간 온몸을 바쳐 회무에 매진했던 30대 집행부의 정통성이 훼손된 점에 대해 참담하고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일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 2,533명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신규 전문의 2,526명과 1·2차 시험 전부면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7명을 포함한 것이다.치협은 올해 전문의시험의 경우, 기수련자 및 해외수련자 응시로 예년 300여명 수준이던 합격자 수가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2차 시험 결과에서 응시생 2,574명 중 2,526명(합격율 98.14%)이 최종 합격했다. 2차 최종 시험 불합격자는 48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이 한약 성분 공개 등을 주장하는 의사협회의 주장에 뿔났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최근 한약과 관련한 설문조사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한약성분 공개 등을 주장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게 “한약 불신을 조장하는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1일 요구했다. 한의계 흠집내기에 들이는 노력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사용하라는 것.앞서 의사협회는 한약과 관련한 설문조사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한의협은 “현재 한의계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보 공개에 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응급상황을 맞은 급성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에게 무조건 청심환을 복용케 하는 것은 피해야하며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해 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청심환은 동의보감에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목구멍에 담이 그르렁 거리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말이 어둔하고, 눈과 입 주위가 삐뚤어지고, 전신을 못 쓰는데 처방한다’라고 기술돼 있다.또한 최근 발표된 '우황청심원 관련 최근 연구 동향 : 국내 논문에 대한 고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법 33조 8항 이른바 ‘1인 1개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단이 유디치과를 상대로 요양급여비용 환수 처분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이 3년 째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1인 1개소법의 위헌 심판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최근 유디치과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1인 1개소법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이는 사무장병원과는 다르게 개설자격을 갖춘 이(의료인)가 의료기관을 개설했기 때문에 적법한 요양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안’에서 한의원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은 억지 주장이라며 19일 성명서를 통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앞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일차의료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해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일차의료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에 한의협은 발전된 한의의료서비스를 통한 질병의 예방·치료·관리 및 국민건강증진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이 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논의에서 한의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한의계가 관련 논의와 설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국가의 중요한 의료정책을 결정하는데 의료계의 생각과 주장만을 반영하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18일 이 같이 주장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문재인 케어의 핵심사항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해 관련 설명회를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복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 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가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공식적인 임기에 돌입했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밤 제 43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이의신청이 없음을 밝히고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전달 직후 최혁용 신임회장과 방대건 신임수석부회장을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들과 회무 인수인계 시간을 가졌다.최혁용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준 선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현실성 없습니다!", "비현실적입니다.", "실현 가능하겠습니까?"전국 공보의들의 32번째 회장직을 노리는 세 후보 간 대결이 ‘공약 현실성’ 검증에 집중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화)는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 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 토론회’를 개최해 송명제-조중현 후보(기호 1번), 정환보-남성현 후보(기호 2번), 유호준-오정욱 후보(기호 3번)의 정책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토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과인들이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내실 있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현안을 해결하며 소통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4일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2018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철수 회장은 첫 직선제 집행부로서 자부심을 나타내며 “치과계 숙원사업들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 내실이 다져지는 한해가 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2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문경숙 협회장과 양윤선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날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 치위생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사무처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2018년 새로운 다짐과 출발을 위해 직원들이 결속하고 단합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시무식을 갖게 됐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 제 43대 회장으로 최혁용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 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수석부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최혁용-방대건 후보가 총 3027표(우편투표 45표, 인터넷투표 2982표, 지지율 36.81%)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우편투표 및 인터넷투표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1만2235명의 선거인 중 8223명이 참여해 67.32%의 투표율을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