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조찬휘 회장의 징계 감경에 대해 뒷거래나 야합은 없었다며 자신의 지난 12년간의 회무를 회원들에게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사진)은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선거에서 금품거래의 건으로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아 피선거권이 제한된 바 있으나, 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감경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다. 당시 조찬휘 회장은 상임이사회에 참여해 감경을 호소한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약 윤리위는 “조찬휘 회장이 인사말로 뒤집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 약사미래발전연구원과 제약유통위원회가 힘을 모아 설립을 추진중에 있는 '한국산업약사회'의 내년 2월내'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산업약사회 설립을 위한 TFT는 내달 중순까지 한국산업약사회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2월 한국산업약사회를 공식 발족한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있는 상태.TFT는 ‘한국산업약사회 설립 취지문’을 공표했으며,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동의서 모집을 시작, 10월 22일 현재 600명 이상의 약사들이 산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지난 9월 28일 대한약학회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용복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가 지난 18일 제주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약사직능의 발전은 산업‧교육과 긴밀히 연관돼 있다”며 “이 점을 앞으로 회무에서 중요하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복 당선인(사진)은 “지난 선거슬로건이 학문의 발전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대한약학회였다”며 “양질의 교육으로 좋은 약사들을 길러내고, 제약산업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약사직능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지난 2010년부터 제기된 병원약사들의 약사 인력·수가 기준안이 개선될 수 있을까? 제25대 한국병원약사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이은숙 현 회장이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면서 차기 2년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병원약사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6년제 약학대학이 시행될 예정으로 약학교육에서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의 교양과목만이 아닌 약대만의 인문약학 교육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대 약대 강혜영 교수(사진)는 ‘인문사회약학교육의 미래발전방향’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강 교수는 인문약학 교육의 목적을 ▲환자중심적인 이해 ▲전문성을 가진 약사와 연구자 양성, 총 두가지로 제시했다.강 교수에 따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김대업‧최광훈의 양자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대한약사회 선거는 혼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이번 경감조치로 김종환 회장이 출마한다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쪽은 김대업 전 부회장이다. 김종환 회장과 성균관대 동문인 김대업 전 부회장은 김종환 회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동문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노력에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김영희 홍보위원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같은 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가 4차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등 관련 제도를 통해 투자와 지원을 쏟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 50대 기업중 국내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시장가치로 연계시킬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대한약학회가 신약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제주도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아시아약학회가 공동연구, 인적자원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약학회는 아시아약학회와 상호협력을 늘려 향후 아시아약학 공동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대한약학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약학회는 국제적위상을 제고하고 학회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약학회 회장들과의 미팅을 통해 학술 및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약학회간 신약연구개발 및 효율적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광훈 회장은 지난 16일 저녁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최 회장은 “지난 집행부는 수많은 선배 동료약사들이 피땀으로 만들어온 약사정신과 8만 회원의 뜻을 정면으로 배반했다”며 “지난 집행부에 의한 반민주적이고 전향적인 합의에 의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로 인한 아픔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최 회장은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심화되는 인구고령화에 대비해 방문약사제도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만성질환과 복합상병의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은 여러종류의 약을 복용하는데 이들은 시력이나 청력이 좋지않아 약을 잘못 복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와 함께 다제약제 사용과 복약순응 제고를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약사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첫번째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대업 대약 전 부회장(사진)은 지난 10일 대한약사회 공식기자 회견을 갖고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김대업 전 부회장은 선거에 앞서 기존 약사회에 실망한 회원들에게 ▲대가성 임직원 약속을 하거나 각서 쓰는 행위 금지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및 소모적 내부 갈등 중단 ▲철저한 정책선거로 규정과 선관위 결정 준수의 등을 다짐했다.김대업 전 부회장은 "후보자중에 한 사람으로서 이번 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형병원 문전약국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자칫 무리한 투자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재건축 아파트 상가 문전약국 임대료가 적게는 5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최근 몇년사이에 오픈을 준비중에 있는 은평성모병원‧동백세브란스‧광명중앙대병원 주변 문전약국 자리들도 30억원에서 50억원대를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수십억원대 임대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관련 약사·약대생 및 국민의 인지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1회 의약품 부작용 보고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관련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약사 및 미래에 약사가 될 약학대학생과 의약품을 접하는 일반인에게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약사․약학대학생․일반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는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는 제주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7일부터 3일동안 2018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약학회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추계학술대회의 준비과정을 소개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사진)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1430명이 신청해 역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또한 134명의 초청연자가 등록돼 있어 풍성하고 성대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이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가 됐다. 최광훈 회장(사진)은 중앙대 약대 동문을 대상으로 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누르고 중대 약대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여론조사가 마무리 된 6일 최 회장과 함 부회장은 한 자리에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여론조사 결과는 최광훈 회장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후보는 정확한 수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대한약사회장 선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허지웅 인천 중동구 약사회장이 대약 회장 출마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허지웅 회장은 인천광역시 분회장으로 현재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세는 약하다고 평가받지만 젊은 약사로서 출마설이 돌았던 인사 중에 하나였다. 허지웅 회장(사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저서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의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허 회장은 “아직까지는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좋은 후보가 없다고 판단되면 직접 출마를 고려하겠다”고 언급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예비후보(사진)가 오는 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북콘서트 일정을 11월 3일로 미뤘다. 이는 지난 2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달한 일정연기 권고에 따른 것으로 김 예비후보는 향후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김 예비후보는 “이미 9월 초에 북콘서트 계획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초청장을 다수 발송했다”며 “만약 선관위가 이에 대해 선거규정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사전에 고지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차기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유력 주자의 하나로 꼽혔던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의 출마가 좌절된 데 이어 중앙대 동문 최광훈‧함삼균 두 예비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물밑에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것. 우선 김종환 회장의 출마 좌절에 따라 김 회장과 성균관대 동문인 김대업 예비후보가 서울시약사회를 어느정도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오는 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북콘서트에 서울시약사회 인사들이 얼마나 참여할 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병원약사회 현 이은숙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은숙 회장은 최근 병원약사회 상임 이사회 석상에서 회장 연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제 25대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지역에서 연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이은숙 회장의 연임 분위기를 막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이대병원에서 불거진 환자 안전 문제를 비롯해 병원약사 인력, 수가 문제 대응이 진행중에 있어 새로운 회장보다는 현직 회장이 회무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 7회 전국약사 축구대회에서 울산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달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 7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구대회에서는 각조 1위인 울산 지부와 인천지부가 최종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렀으며, 울산지부가 2대 승리를 거뒀다. 4골을 기록한 울산지부의 이동희 선수는 득점왕을 차지했다.아울러 각조 2위인 경남지부와 서울지부가 맞붙은 순위 결정전에서는 경남지부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