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이염은 귓구멍을 지나 외이도를 거쳐서 고막 뒤편에 있는 중이(中耳)에 생기는 염증이다. 특히 중이염 중에서 고막 천공, 난청, 반복적인 귀 고름이 있으면서 이러한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 혹은 반복될 경우 만성 화농성 중이염이라고 한다.만성 중이염의 발병에는 급성 중이염과 연관된 인자들, 즉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이관기능장애와 같은 해부학적 요인, 환자 요인(어린 나이, 면역계통의 미성숙 등), 알레르기, 가족력, 남성, 인종, 수유방법 등의 환경적 요인 및 사회적 요인 등이 관여한다.
기획연재
정광성 기자
2024.02.2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