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피부암 AI 검진기 더마센서가 40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일차의료 의사를 위한 비침습적인 무선 휴대용 즉석 분광학 검사기로 몇초만에 피부암 가능성을 평가해 준다.더마센서는 총 2만건 이상의 스캔을 통해 AI 알고리즘이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병변을 스캔해서 양성으로 나오면 일차의료 의사는 피부과 의사에게 환자를 의뢰할 수 있다.임상시험에서 224건 고위험 병변에 대해 검사한 결과 암 감지에 95.5%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다른 시험에서 333건의 병변을 검사한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근 퇴행성 뇌 질환에 관한 MRI 진단 소프트웨어가 2건 승인됐다. FDA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보조적 신경영상 진단 도구로 테란 바이오사이언시스의 NM-101을 허가했다.테란에 따르면 이는 최초의 뉴로멜라닌(neuromelanin)-민감 MRI 스캔 분석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이는 병원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통해 뉴로멜라닌 MRI 영상을 보내면 한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만들어 준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로멜라닌 MRI는 파킨슨병 평가에 유용한 보조적 정보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JSR은 투자 자회사인 JSR Active Innovation Fund(JSR-AIF)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아일리스(Aillis)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JSR-AIF는 디지털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 투자를 전세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출자는 아일리스의 AI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판매영업, 마케팅촉진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제3자 배정에 의한 신주 발행으로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출자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JSR은 독감검사키트 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올림푸스와 캐논의 의료기기 자회사인 캐논메디컬시스템즈는 15일 초음파를 활용한 진단장치 개발과 판매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올림푸스가 담당하는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 끝부분에서 나오는 초음파를 사용해 체내에서 장기와 혈류의 모습을 조사한다.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장기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선명한 화상으로 진단할 수 있다.캐논메디컬이 담당하는 초음파진단장치를 조합함으로써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화상장치(MRI)에 비해 더 작은 종양까지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초음파가 도달하기 어렵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도 미국 병원에서 자본 지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베어드가 600개 병상 이상의 병원 체인 38개의 CF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병원 CFO들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밀린 예정 수술의 장비 구매를 위해 올해 자본적 지출을 9%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13% 급증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그 중에서도 지출 우선 분야로는 매출 창출과 곧바로 이어지는 내시경 카메라 등 수술실 장비 및 시술 도구가 꼽혔다.반면,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다빈치와 같은 연조직 수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소장 캡슐 내시경 판독 AI가 최근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앤엑스 로보티카는 소장 비디오 캡슐 내시경의 AI 보조 위장관 출혈 판독 도구 내비캠 프로스캔이 FDA 허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프로스캔은 환자 1971명으로부터 수집된 15만 이상의 영상으로 훈련된 딥러닝 모델로서 시험 결과 분석을 통해 99% 이상의 민감도로 비정상을 밝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사들이 적시에 더욱 정보를 갖춘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돕는 지원 시스템이라고 앤엑스 로보티카는 소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ICE는 향후 5년 동안 1형 당뇨 환자에 대해 웨어러블 기술을 제공하는 최종 가이드를 최근 발표했다.이는 임상시험 및 실세계 근거에 따라 새로운 하이브리드 폐쇄 반복 시스템이 표준 관리에 비해 건강한 혈당 유지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모니터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데이터를 보내면 필요한 인슐린을 계산해 자동으로 전달해 준다. 이에 따라 환자는 손가락 피검사나 인슐린 주사가 필요 없게 되며 장기적 합병증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따라서 NICE와 NHS는 모든 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내시경에 부착하는 초음파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엔도사운드가 최근 발표했다.이번에 승인된 엔도사운드 비전 시스템(EVS)은 어떠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에라도 부착하면 내시경 초음파 시스템으로 만들어 준다. 앞서 2021년 미국 FDA 혁신 기기로 지정된 바 있는 EVS는 초음파 빔형성기와 재사용 가능 트랜스듀서 및 1회용 마운팅 키트로 구성됐다.이를 내시경에 부착하면 최소 침습적 시술로 췌장, 간, 담낭 등 인근 장기 및 조직의 영상을 수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에 대해 엔도사운드는 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진은 의료기기를 담당하는 미국 스타트업인 가우드 메디컬 디바이시스(Garwood Medical Devices)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 출자금액은 수억엔 규모로 추정된다.테진은 인공관절 치환수술 후 발생하는 감염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제품의 실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14년에 설립된 가우드는 뉴욕주 버팔로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수술 후 세균이 침입해 일어나는 감염증을 치료하는 '바이오프랙스'(BioPrax)라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트라이커가 프랑스의 관절 의료기 업체 서프 사스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서프 사스는 고관절 및 무릎 임플란트, 나사, 플레이트 등 관절 치환 하드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며 앞서 창업자가 이중 운동 컵도 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스트라이커는 앞으로 자금 지출의 최고 우선순위로 M&A를 꼽은 바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독일의 칼 자이스 메디텍은 네덜란드의 망막 수술기기 메이커인 DORC(Dutch Ophthalmic Research Center)를 프랑스의 투자업체인 유라제오로부터 9억8500만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DORC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EVA 수술 시스템 및 부속 제품을 판매하며 인수에 따라 자이스는 유리체-망막 수술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이스는 지난 1년 동안 미세수술 사업부의 매출이 18% 이상 성장한 바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캐논이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의료 영상 연구 제휴를 체결하고 연구 센터를 세우기로 최근 합의했다.이는 의사 과학자, 연구자 및 기술자를 모아 혁신 영상 및 헬스케어 IT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발표했다.공동 연구는 심장학, 신경학 및 근골격 분야를 중심으로 전임상 및 인체 영상과 분석에 관해 이뤄질 방침이다.또한 연구 센터는 오하이오주와 함께 5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조성한 클리블랜드 혁신 구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이래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편유사제 사용 장애 위험 DNA 검사인 솔브드 헬스의 어드버트디가 처음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얻었다.어드버트디는 외과적 시술 예정 등 급성 통증 치료를 위해 4~30일 동안 경구 아편유사 진통제 처방을 고려하는 18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허가됐다.이는 환자의 볼 점막으로부터 면봉 DNA 샘플을 수집해 아편유사제 사용 장애 위험이 높은 유전 변이 조합이 있는지 실험실에서 검사한다.FDA는 이를 통해 보다 정보를 갖춘 결정을 도울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단 검사 환자는 기존에 경구 아편유사제 처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심방세동에 펄스장 절제(PFA) 시스템이 최근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메드트로닉의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은 짧은 고전압 펄스 맞춤 전기 에너지로 과도한 열 없이 심장 근육에서 불규칙적인 심박을 일으키는 특정 종류의 세포를 더욱 잘 파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최근 유럽에서도 승인된 이는 임상시험 결과 성공률 80%에 안전성 사건 발생률은 0.7%에 불과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의 고주파 및 동결 절제에 비해 식도 등 인근 조직에 손상을 피할 수 있다고 메드트로닉은 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베스트바이가 이스라엘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업체 바이오비트와 제휴를 맺었다.이에 베스트바이는 바이오비트의 웨어러블 모니터링 기기를 커런트 헬스 홈케어 플랫폼에 통합시기로 합의했다.바이오비트의 AI 기반 팔목 및 흉부 웨어러블은 커프리스(cuffless) 혈압, 맥박, 호흡률, 혈중 산소 농도, 박출량, 심장출량, ECG 등 13종 변수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주며 이를 통해 케어팀은 가정의 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비침습적인 MRI로 뇌의 화학적 성질을 가상적으로 생검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브레인스펙은 FDA가 브레인스펙 코어 MRS(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플랫폼을 알츠하이머, 다발경화증, 간질, 뇌종양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 질환 진단에 허가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브레인스펙은 뇌 화학 참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소프트웨어의 첫 허가라며 길고 복잡한 진단 과정을 가속화시키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브레인스펙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올림푸스는 8일 소니그룹 산하의 소니와 소화기 및 호흡기분야 내시경 개발로 협업한다고 발표했다.소화기 내시경은 올림푸스가 세계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니의 화상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성장을 견인하는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이다.올림푸스와 소니는 2012년 9월 외과용 내시경 공동개발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수술 중 사용하는 외과용 내시경은 해상도를 높여 의사가 집도하기 쉽도록 소니의 화상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013년에 공동출자회사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기존 정맥 채혈보다 덜 침습적인 손가락 채혈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벡톤 디킨슨의 BD 미니드로우 모세혈관 혈액 채집 시스템은 훈련된 의료인이 환자의 손가락으로부터 채혈이 가능하다.이번 허가는 지질 패널 및 화학적 검사, H&H(hemoglobin and hematocrit) 검사 등을 위한 소량 채혈을 포함한다고 벡톤 디킨슨은 발표했다.벡톤 디킨슨에 의하면 이는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진단 및 관리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미니드로우 채혈기는 기존 정맥 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미스앤드네퓨가 무릎 연골 재생·복구 임플란트 아질리-씨의 승인을 받은 카티힐을 인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이에 스미스앤드네류는 카티힐에 선금 1억80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제품 매출 목표 달성에 따라 1억5000만달러를 더 지불하기로 합의했다.작년 말 경·중등도 골관절염 등 골연골 병변에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아질리-씨는 기성품적 다공성 생체적합 흡수 골격. 관절 연골 손상 병변에 구멍을 뚫고 끼워 넣으면 자연적 재생 및 연골밑 뼈의 복구를 촉진시킨다. 이전 연구 결과 이는 기존 수술에 비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소비자 대상 생물학적 연령 타액 검사 판매 제휴를 허들과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후성적 바이오마커를 통한 크로노믹스 생물학적 연령 검사로 크로노믹스 브랜드 DTC 이커머스 웹사이트에서 199파운드에 구매가 가능하다.소비자가 집에서 타액을 채취해 분석 실험실로 보내면 결과는 디지털 앱으로 접근 가능하다.이를 통해 건강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생활습관, 환경, 약물적 중재가 필요한 부분을 밝힐 수 있다고 바이엘은 소개했다. 이밖에도 크로노믹스 브랜드는 간 및 신장 기능, 테스토스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