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회장 이근호)는 최근 서울 세빛섬 빌라드노체에서 ‘2024 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이 여성의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82년 결성 된 학회다.이번 워크샵은 산부인과적 필수의료의 위기와 극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강연과 Q&A가 진행됐으며, 학회 회원은 물론 전임의‧전공의‧의대생도 참석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필수 의료의 위기와 재건’, ‘세계화 시대에서 심신산부인과학’을 주제로 △심신산부인과의 의학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고려은단이 유재석과 함께 한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의 TV CF를 공개한다.고려은단의 새로운 식물성 오메가3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이번 CF는, 100% 무균배양한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 원료를 사용해 해양오염·중금속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원료의 특장점을 다양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조한다.광고는 ‘이제 식물성으로 시작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염 걱정 없이 안전한 고려은단 식물성 오메가3의 장점을 핵심적으로 어필하면서 마무리한다.고려은단의 ‘식물성 퓨어 알
[의학신문·일간보사] ◇승진 ▲김현기 차장 ▲이승덕 차장대우 ▲황미선 차장대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돈가스 수입이 까다로워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올해 6월 14일부터 돈가스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해 총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수입위생평가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수입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최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에자이의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Fycompa, perampanel)주사제가 일본에서 출시됐다.기존 경구제 외에 주사제가 출시됨에 따라 환자가 수술 등으로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투여를 지속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뇌전증은 뇌의 신경세포 신호교란으로 기억장애와 경련 등 발작을 일으키며 일본에서만 환자 수가 약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에자이가 개발한 파이콤파는 신경의 과흥분을 억제하는 약물로, 2012년 유럽에서, 2016년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뇌전증 환자가
6월 이후 지침 개정 등 본격적 논의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수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배아를 iPS세포 등으로 재현하는 배아모델에 대한 규제도입이 일본에서 검토된다.일본 내각부 생명윤리 전문조사회는 17일 이러한 규제 도입을 위해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iPS세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짜 배아에 가까운 배아모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사람의 수정란이나 수정란으로부터 태아가 되는 중간 배아는 일본에서 '사람 생명의 새싹'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연구를 위해 새로운 수정란을 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상관리를 위한 첫발을 뗀 정부가 6월까지는 관련 권고안을 마련해 시도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6600병상에 대한 조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는 ‘병상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는 열릴 예정이다.병상관리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산하 분과위원회로 지난해 8월 수립한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 조치로 각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지역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정부와 간호계 전문가들이 전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배치 기준 확립 및 교육과정 평가 체계를 개편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문간호사 업무가 확대된 만큼 임상 현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18일 LW컨벤션 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조규홍 장관은 필수 의료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전문간호사의 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로나19로 의약품유통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마스크, 진단키트 등은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됐을까?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코로나 전후 의약품 유통산업의 경영현황'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매년 의약품유통업체 수와 증감율을 보면 2017년 의약품유통업체은 2354개소에서 2022년 3443개소로 6년간 45.8% 증가했지만, 증감율은 2017년 12.5%에서 2022년 4.7%까지 감소해 의약품유통업체 수는 증가하지만 추이는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코로나 전후 시기 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서울행정법원의 의대증원 각하결정에 즉시 항고했다.18일 서울행정법원은 의대생 1만 3천여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사건 3건 중 2건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1건도 각하가 유력하다. 이에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또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제기했다 각하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서도 항고장을 함께 제출했다.항고 사유에 대해 이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의 연이은 각하결정은 하나의 결정문을 베낀 것처럼 내용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17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와 ‘차세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원광대병원은 지난해 8월 24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았다.원광대학교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올 3월 18일부터 벨기에 양성자 치료기 제조 기업인 IBA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과 각종 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SKL22544과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이전하고, 계약금 300만 달러 및 최대 5500만 달러의 개발 및 승인 마일스톤과 추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중국 내 합작회사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스커버리 단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의 글로벌 혁신 신약인 MRI 간특이 조영제가 지난해 호주에 이어 최근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호주와 일본 특허 등록에 성공한 간특이 MRI 조영제 신약은 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여하는 혁신신약이다.MRI 촬영시 사용되는 가돌리늄 조영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선형과 거대고리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선형 조영제는 신장기원 전신 섬유증 유발, 뇌 잔류 우려 등 안전성 문제로 지난 2017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사노피는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 총괄 다국가 리드로 배경은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배경은 대표는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를 역임했다. 그동안 배경은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 및 솔루션을 한국에 신속하게 도입하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왔다.사노피는 2020년부터 업계 최초 또는 최고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둔 ‘플레이 투 윈 전략’을 실행 중이다.특히 사노피는 지난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은 4월 17일 오후 4시 광주과학기술원 도서관 소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1부와 내외인사들이 참여한 협동조합 소개 및 사업계획 발표 등의 2부로 나눠 진행했다.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은 6년전에 6개 조합사로 설립되어 현재는 전국적으로 광의료기기와 라이프 케어 기기의 개발 제조 판매하는 20개 조합사가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전략 기술인 광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이준석 대표가 총선이 끝난 현 시점에서 의대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8일 오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김유영, 가톨릭중앙의료원 김태근, 서울대병원 박재일 전공의 대표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개혁신당 측에서는 천하람 당선인과 의사출신인 이주영 당선인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의대 증원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의대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단 비대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4월 18일 지역사회 소비자‧시민사회 단체 소속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참여단체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무장병원 및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의료기관 단속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5월), 소득부과 건강보험료 정산 실시(11월) 등 달라지는 제도 안내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고창종합병원이 주최하고 고창군 게이트볼 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고창종합병원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관내 읍면14개팀 참가선수단을 비롯 고창종합병원 박충규 기획본부장 및 임직원, 고창군 게이트볼협회 김원식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고창읍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나아가서는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보건의 날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고창종합병원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2000년 1회대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