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우리나라 피부미용성형은 전 세계적으로 K문화(팝, 드라마 등)와 궤를 같이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침체기가 있었으나 최근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그렇다면 최근 국내 성형시장 트렌드를 무엇일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다들 입을 모아 ‘자연스러운 성형’을 손꼽는다.성형을 원하는 환자들이 서구적인 윤곽선보다 동양적 느낌이 남아 인위적이지 않은, 즉 소위 성괴(성형괴물)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성형을 추구(자성추)’하고 있다는 것.이러한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환자들의 관심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BMS제약 혁신의약품 사업부는 개척자 정신을 바탕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빠르게 의약품이 전달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한국BMS제약 혁신의약품 사업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제포시아를 비롯해 소틱투, 캄지오스 등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BMS제약 혁신의약품 사업부 주혜원 전무, 박인영 이사, 유종선 이사 이들은 소틱투, 제포시아, 캄지오스 등 3개 의약품이 한국BMS제약에서 코어, 첫발, 기둥이라고 정의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스포츠약학은 약학의 일종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는 스포츠약사입니다. 운동선수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비고의적‧고의적 도핑이 줄어 운동 본연의 목적을 살리는데 기여하길 바랍니다.”잦은 부상에 노출되어 있는 스포츠 선수들은 약을 먹는 것도 쉽지 않다. 바로 ‘도핑검사’ 때문이다. 무심코 먹었던 약에 도핑 약물 성분이 있는 경우 경기 출전 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최근 생활체육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김준영 약사가 ‘김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안암병원 갑상선센터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 중심’의 가치를 통해 글로벌 리딩센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된다.초대 정광윤 센터장으로부터 10년간의 성과를 이어받은 고대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신곤 센터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2대 센터장으로서 그간 성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안암병원 갑상선센터는 지난 2013년 초대 센터장인 두경부외과 정광윤 교수를 중심으로, △최고수준의 첨단의료 △감동을 주는 인격 진료 △세계를 선도하는 탁월한 연구를 통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진료부터 초음파‧미세침흡인 세포검사까지 진단 전(全) 과정을 진료 담당의가 책임 있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고대구로병원 갑상선결절 원스톱 클리닉의 송의연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갑상선 결절은 정상조직과 구분되는 조직을 통칭한다. 촉진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약 4~7%이며, 초음파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50%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크게 갑상선암인 악성과 양성으로 나뉘는데 약 10% 내외에서 악성으로 확인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사람은 누구나 인간다운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누구나 좋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을 회복시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알코올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총 5,033명(1일 평균 13.8명)으로 전년 대비 105명이 증가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알코올 중독 치료 서비스가 제공돼야 하지만 노력과 투자 대비 보상체계가 뒷받침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현재 의료기기관련 단체는 의료기기협동조합, 체외진단협회,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유통협회 등이 있다. 각 단체별로 제조업 중심 이익을 대변하고 있지만,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유일하게 제조와 수입, 다국적사를 모두 아우르고 있어 산업을 위해 범 의료기기 연합체를 운영하겠다. 공동 정책수립과 추진 전략 마련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거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영민 대표의 각오다. 그는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협회는 모두의 단체이자 이익집단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병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병원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 효율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우인 병원장은 “국내외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몸을 낮춰 낮은 다계에서 균형점을 찾고 내부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발전해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병원장은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로드맵으로 △진료역량 강화 △환자 위주의 시스템 마련 △역량 강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올해 의료계가 반대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물론 최근 공공의대 설립법과 지역의사제 도입법까지 통과되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이에 의료계 내부적으로 의사회원들과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법을 막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의협의 강력한 정치적 대응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의협 내부적으로 출범한 총선기획단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달 초 구성된 총선기획단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익숙함은 과감히 포기하고 발상의 전환으로 기관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임명된 오주형 신임 원장은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경희의료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세계적 경제불황 등 의료기관의 존폐여부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그러나 수많은 어려움에도 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지금의 의료원을 만들어왔다. 모든 성과는 자부심으로 남겨두고 의료원 구성원 모두 함께 더 멀리 더 높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디지털 플랫폼이 의료진들의 부족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채널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발전되어야 합니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진들에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발전될 것 같다는 것보다 발전이 되어야 한다는게 중요하다"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김대중 교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시대의 변화, 코로나와 관계없이 굉장히 유용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방식이라 생각한다"며 "요즘은 병원에서는 더 많이 디지털 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구로병원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하고 ‘원데이‧원스톱 케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대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김우영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인터뷰를 통해 젊은 유방암 환자의 애로사항과 클리닉의 목표를 밝혔다.한국유방암학회의 2020년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24.2%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국내의 경우 2018년 2만3547명으로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만 명당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교육자로서 규제과학 대표사례를 만드는 핵심 인물을 배출하고 지속적인 오남용과 안전성을 연구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상위 10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매출 1조를 넘어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R&D 인력은 부족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절실한 상태다.이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학과장 신주영)가 첫 규제과학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의약품 유효성평가 분야를 견인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RWD와 빅데이터 분석 및 약물역학 등 산업 맞춤형 교육 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올해 든든한 안전혁신과 단단한 규제혁신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디지털 기술 본격 적용, 촘촘한 안전망, 글로벌 협력, 단단한 혁신기반 마련 등 4가지 정도를 성과로 꼽고 싶습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서울 종로 한 음식점에서 가진 식약처 출입 전문기자단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업무 자평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오 처장은 규제혁신과 관련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했다.”며 “신기술 신개념 제품 재발을 지원하고 인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국가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퓨레곤은 편리성과 높은 효과 등의 이유로 난임 치료에 우호적인 의약품입니다"서울아이앤여성의원 박찬우 원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난임 치료에 있어 과배란 유도가 부작용이 있지만 임신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박찬우 원장은 "정상 배아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난자가 많아야 하고 배아의 질도 중요하다"며 "체외 인공수정 난임시술은 임신 과정 중 수정 단계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가능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진료실만 나가면 나빠지는 일명 '가면 고혈압'을 진단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가정 혈압 측정이 유용하고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대한고혈압학회 김광일 정책이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교수·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백의고혈압 및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가정 혈압 측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광일 정책이사는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문제가 많거나 야간에 수면 무호흡과 같이 수면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분들은 오히려 진료실에서의 혈압은 정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에 유일한 면역항암치료옵션인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을 통해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10년 생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 ·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삼중음성 유방암은 젊은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를 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한다"며 "환자와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COSMOPROF ASIA Awards 수상 및 COSMO TREND에 선정되어 기쁘다.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타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 및 어떻게 사용자에게 어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등을 통해서 제 스스로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정주원 티아이피인터내셔날㈜ 대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26회 COSMOPROF ASIA 전시회에서 Awards 수상 및 COSMOPROF TRENDS에 선정되고 수상소감을 이같이 말했다.COSMOPROF Asia 전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장기기증 부족으로 인한 대기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DCD)에 대한 공감대가 의료계에서 이미 형성돼 있는 만큼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응답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고대안암병원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이식학회 장기기증활성화원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의료계 전문가들은 DCD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명의료결정법의 명확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동식 센터장은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DC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안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늘려야하는 정원에 대한 간극이 큰데다 저수가 개선과 의료인 법적 리스크 완화 등 선결조건에 대해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단순 의사 증원이나 수가 지원 등 당근책만으로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는 이유로 강제성을 둔 ‘제2의 의사면허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의학신문은 최근 ‘제2의 의사면허증’과 ‘사관학교형 의대설립’을 제안한 대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