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F,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발돋움 [의학신문·일간보사] 이용준 매리스그룹코리아 대표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중국 국제의료장비 박람회)는 세계 3대 의료전시회 중 하나이며, 1979년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매년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의료기기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2000명 이상의 업계 학술전문가 비즈니스 엘리트 및 전 세계 국가와 지역에서 15만개 정부조달기관, 병원구매자 및 온라인 에이전트 및 기타 전문고객들이 현장을 참관하고 서
메디컬재팬 ‘종합메디컬 전시회’ 자리매김 [의학신문·일간보사] 야지마 다이치 메디컬재팬 사무국장일본 메디컬 전시회를 대표하고 있는 ‘메디컬재팬’(MEDICAL JAPAN, 일본 의료기기&종합 복지용품 전시회)은 “일본 관서지역의 강점인 의료분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최대급 의료 전시회 개최를 희망한다”라는 일본 관서지역 연합(関西広域連合)의 요청으로 2015년 오사카에서 개최를 시작했으며, 이후 5년 뒤인 2019년부터는 의료·개호 업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도쿄에서도 개최를 시작해 현재 연 2회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를 하
K Med Expo가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의학신문·일간보사]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우리나라는 제조업에 대한 눈물겨운 투자 노력으로 경제를 키우고, 나라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에서부터 화장품, 식품은 물론, 문화서비스업인 영화, 드라마, 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부분에서 ‘Made in korea’라는 브랜드를 세계 속에 각인 시키고 한류의 영역을 넓히면서 또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이제는 의료기기(Medical Devices and Equipment)가 세계를 선도할 시기이다. 개인별 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 박정미 라인메쎄 대표세계적 전시회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의 유수 전시회들 중 MEDICA(메디카)는 최첨단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이벤트이다. 매해 MEDICA 및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시회에 40만명 이상의 의료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MEDICA는 1969년 첫 선을 보인이래, 의료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초기 MEDICA는 개인병원 의사들을 위한 전국 규모의 콩그레스 및 전시회로 출발했다. 점차 혁신 포럼 및 컨퍼런스 다양화로 내실을 다
제일약품, R&D 투자 확대로 ‘체질 개선’ 속도최근 3개년 연구개발 투자비용 1123억원 육박…2024년 ‘자스타프라잔’ 상용화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연구개발에 투자 확대를 통해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일약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49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전 2017년 155억원에 비하면 3배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2017년 기업분할 이후 200억 원대의 투자비가 490억원으로 통 크게 증가한데는 오너 3세의 체질개선에 대한 강한 의
급성기관지염 이어 적응증 추가 임상시험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한림제약 ‘브론패스정’이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한림제약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은 기관지 염증에 사용돼 온 청상보하탕 성분 중 6가지 약재(숙지황, 목단피, 오미자, 천문동, 행인, 황금)를 선별해 기관지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백부근을 첨가한 복합 생약 추출물이다. 이 제품은 2021년 4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브론패스정’은 이들 7가지 천연물을 추출해 가장 항염증 효과가 우수한 비율로 복합한 새로운 성분
한국 이어 미국 출시 ‘글로벌 신약’ 성장 기대감 [의학신문·일간보사]한미약품은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G-CSF 계열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를 2021년 11월 국내에 출시했다. ‘롤론티스’는 202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의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항암 주기당 1회 투여한다. 랩스커버리는 반감기가 짧은 바이오의약품
‘엔블로’ 차세대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선도대웅제약, 국내 제약 중 최초 SGLT-2억제제 계열 국산화혈당강하 우수-안전성 바탕 3년 누적매출 1000억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지난 5월 1일, 마침내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에서도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지난 4월부터 출시되고 있는 동일계열 제네릭 출시 홍수 속에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눈에 띈다.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 성공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R&D 명가’로 거듭난 대웅제약의 ‘엔블로정
블록버스터 유망 ‘펙수클루’ 글로벌 진출 본격화타깃 물질 개발단계부터 대웅제약의 자체 기술로 개발 순수 국산신약로니 파스 교수 “펙수클루, P-CAB의 좋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Fexuclue,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성장이 가파르다. 최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적은 가장 큰 소화기학회인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학술 부스 운영,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을 개최
렉라자, 글로벌 폐암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유한양행의 글로벌 신약 후보 ‘렉라자’가 글로벌 임상 3상의 성공과 함께 얀센과의 병용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폐암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한양행의 3세대 돌연변이형 EGFR 억제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2018년 11월 미국 얀센바이오테크에 총액 1조 4천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을 하고, 공동개발 중인 신약물질이다.2021년 1월 ‘렉라자’는 신약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1일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시장 ‘돌풍의 핵’국내 최초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 개량신약유효성·안전성 뛰어나…2021년 출시 후 성장세 지속 [의학신문·일간보사]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JW중외제약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8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5억원으로 187.4% 증가했다. 이로써 ‘리바로젯’은 지난 2021년 9월 출시 이후 분기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이 같은 리바로젯의 성장세에 힘입어
케이캡,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 바꿨다!2022년 국내 원외처방액 1321억원…美·中 등 해외 35개국 진출 [의학신문·일간보사] HK이노엔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은 2019년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케이캡’은 △복용 30분내 빠른 약효 발현 △우수한 약효 지속성 △식사시간 관계없이 복용 가능 △6개월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 등의 장점으로, 국산 신약 중 가장 빠르게 연 원외처방실적 1천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에만 전년 대비 19.3% 성
‘아모잘탄패밀리’ 누적매출 1조 1000억 돌파아모잘탄 필두로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아모잘탄엑스큐 등 라인업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가 2022년 12월 31일까지 누적 처방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유비스트 기준 2022년 처방액을 살펴보면 4종의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 중 아모잘탄(고혈압),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가 각각 844억원, 285억원, 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아모잘탄엑스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가 63억원으로,
국산신약 자존심 ‘카나브’ 성장은 계속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2022년말 기준 대한고혈압학회가 추정한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1260만명으로, 고혈압은 국민 1/3에 가까운 29.4%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2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 환자가 2007년 708만명에서 2021년 1374만명으로 667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14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 이처럼 생활습관 변화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혈압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국산 제15호 신약 ‘카나브
K-톡신 선두주자 ‘나보타’ 2천억 매출 넘는다작년 3분기만에 1000억 돌파…올해 1분기 매출 전년대비 40% 성장해외 수요 상승 발맞춰 생산시설 투자-출시 국가 확대로 기대감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5월 초 발표한 실적에서 ‘나보타’의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한 426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59.3%, 약60% 성장했다고 밝혔다.이에 업계에서는 작년 3분기만에 연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나보타’가 곧 2000억원도 돌파
로수젯, 2024년까지 처방 매출 2000억 도전지난해 매출 1498억원으로 국내사 개발 전문약 1위…전세계 23개국 진출 [의학신문·일간보사]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정’은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제품이다.‘로수젯’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전문의약품으로, 2015년 11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Rosuvastatin+Ezetimibe)
[의학신문·일간보사] 지난해 발생한 모 대형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은 붕괴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내었고, 우리나라 필수의료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이 병원은 최근 미국 한 시사주간지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세계 30위권 안에 들었고 국내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세계 유수의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위기가 촉발되자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즉각적으로 지난해 9월, 필수의료 강화방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 약사법상 제약기업 또는 영업대행사(CSO)는 기본적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의료전문가에게 경제적이익을 제공하면 안된다. 다만 제품설명회나 학회 지원 등은 일정 절차를 통해 지원 가능토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이렇게 합법적 지원이더라도 제약사는 언제 어떻게 어는 규모 등으로 지원이 이뤄졌는지 근거자료(지출보고서) 및 증빙서류를 반드시 작성 및 보관해야 하고, 앞으로는 이 자료들의 공개(지출보고서 공개)까지 이뤄진다. 이로써 사실상 윤리경영을 위한 제도적 완성이 이뤄진다고 보면 틀리지 않는다. 물론
[의학신문·일간보사]수년간 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19가 준 가장 큰 교훈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약품의 공급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한 제약바이오 제조 산업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제약사들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개발한 백신‧치료제가 공급되면서 인류는 감염병과의 전쟁을 이겨내는 모습이지만, 그동안의 피해는 적지 않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적 성격이 크게 부각됐다. 백신 및 해열제 등 대증 치료제의 부족을 겪은 국가들은 자국 국민보호를 위해 전쟁을 치르듯이 의약품 확보에 노력하였다.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코로나19 이전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 도입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반대 투쟁의 기조를 내세운 바 있다. 이에 대해 제기되었던 다양한 우려와 관련하여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2020년 코로나 위기 상황을 근거로 한시적이나 전면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이후 지난 3년여 간은 예상치 못하게 비대면 진료를 우리나라 의료 현장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사회 속의 의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비대면 진료를 어떻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