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진단기기업체 A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기 급여신청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A사의 자동 정밀주입장치 ‘아큐드립(Accu-Drip)’과 ‘아큐밸브(Accu-Valve)’는 현재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여부 확인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돼 검토중인 상황이다.아큐드립은 수액 주입량을 제어하는 장비이며, 아큐밸브는 소모품으로 본체인 아큐드립에 장책해 수액 유량조절을 수행한다.A사는 아큐드립·아큐밸브를 개발해 요양급여대상 비급여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했고 여러 과정을 거쳐 자진취하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손질의지를 강중구 심평원장과 심평원이 대외적으로 밝히는 가운데,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중장기적 개선방안을 제안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구체적으로 시범사업 대상 병원의 과목별 및 종별 확대, 정책가산에 자료 질 지표 반영, 전문 조직 설치와 전문인력 양성, 7개 질병군과 통합 등을 개선안으로 제안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최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진행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효과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인공눈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한 약평위 심의 결과, 약평위는 급여기준안을 추가 검토하겠다며 급여 기준 축소 여부 결정을 보류했다. 다만, 9월 심평원 약평위에서 거론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외에 처방량 제한 등의 추가적인 제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7일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관심을 모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해 약평위는 학회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급여기준안을 추가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월 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6일 SETEC(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미래포럼에서는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겸 디지털혁신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의 축사가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보험과 빅데이터’ 세션을 운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연결, 성장, 상생 그리고 포용을 지향하는 정책공동체’를 슬로건으로 8분과를 운영했다.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 ▲개인정보보호와 국민안전 ▲감염병관리정책과 정보시스템 등 기획세션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참여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의제를 논의했다.심사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오는 2024년 4월부터 첫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질을 향상시켜 환자에게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1일 심평원은 류마티스 관절염 첫 적정성평가 계획을 공개했다.1차 평가는 2024년 4월에서 9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만 18세 이상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단일 기관에 내원한 의과 입원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총 6개(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길리어드의 삼중음성유방암 항암제 트로델비가 급여 첫 관문인 암질심을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2일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중증질환심의위원회, 이하 암질심)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표적항암제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암질심은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성과기반 계약으로 급여권에 진입한 초고가 약제 등에 대해 실제 환자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재평가를 받는 구조가 적용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은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건보재정에 영향을 주는 고가의약품 급여 및 급여 이후 재평가 기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RWD에 대한 자료 분석 신뢰도에는 전문가들의 의문부호가 뒤따랐다.'의약품 성과기반 급여관리 방안' 공청회가 2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란 실제임상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은 오는 20일 15시 가톨릭대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실제임상자료(RWD)/실제임상근거(RWE) 활용을 통한 의약품 성과기반 급여관리 방안’을 주제로 ‘의약품 성과기반 급여관리 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란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한 문헌이며, 대표적인 RWD로는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설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SETEC(서울 강남구) 컨벤션홀에서 ‘국민의료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미래포럼은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의 환자안전 및 진료 효율성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레오파마의 아토피 치료 생물학적 제제인 아트랄자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약평위를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약평위 결과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생물학적제제인 레오파마의 아트랄자 프리필드시린지 150mg(트랄로키누맙)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듀피젠트에 이은 두 번째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 생물학적 제제다.또한 성인 천식의 유지요법에 이용되는 GSK의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해 심장질환 진료비가 2조 5391억원에 달하며, 5년간 3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에서 심장질환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심장질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심장질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18년 152만 9537명 대비 2022년 183만 3320명으로 19.9%(연평균 4.6%)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8년 1조 8329억 원에서 2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센터)는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유효기한, 일련번호의 보고 오류를 원천차단하고 위해의약품 알림서비스를 활성화한다.7일부터 의약품센터에서는 완제의약품 공급정보 보고 시 사전 전산 점검되는 필수내역에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유효기한, 일련번호 전산점검 항목을 추가하며, 오류정보는 수정 후 재보고토록 시스템화한다.의약품 유효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효가 유지되는 기한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폐의약품이므로 의약품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0월 30일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최근 공공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 등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이러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발 빠르게 신설하고, 원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와 임원 및 1~3급 전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에 대한 공개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 업데이트 되며,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정보공개 대상 의약품은 ▲공급 중단 의약품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2640여개 품목이 11월부터 공개되며, 공급 부족 의약품 정보는 12월부터 공개될 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공급‧사용 정보를 활용해 의약산업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개편 운영한다.해당 서비스는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가 자사 제품의 유통정보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정보 7개 모델 ▲사용정보 22개 모델에 대한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포털(https://biz.kpis.or.kr)에 접속해 로그인 이후, 정보제공으로 들어가 정보제공 신청을 누르면 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결핵 치료 질에 있어서 타 종별보다 요양병원과 병원급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지역별 격차도 심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30일 5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여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결핵 적정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결핵 적정성평가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이 항암제 급여시 첫 관문역할을 하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의 시스템 투명화를 연내 추진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체적 평가단계와 평가사유 등 세부내용을 공개하는 방법으로 예측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심평원 약제관리실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국회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정부는 암질심 심의 결과를 2021년 10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 구체적 사유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제약사의 영업상 비밀 등 민감정보가 있고 이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대상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주(성분명 에쿨리주맙)의 낮은 투약 사전승인율에 대해 심사평가원은 “급여기준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신청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국회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사전승인제도는 치료 전 요양급여여부를 결정해 국민에게 고위험, 고비용 서비스를 최적의 의료로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중인 제도다. 1992년 조혈모세포 이식 1항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회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인 엔허투의 급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재 제약사가 제출한 경평자료 보완단계에 있다며, 이후 절차에 따라 신속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최영희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는 식약처 허가 이후 올해 5월 급여 첫 관문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암질심 급여결정신청에서는 ‘엔허투주’가 △이전에 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