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의료 AI 기술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7%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전문가들과 각종 단체에서 제기되고 있다.이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AI 활용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 따른 윤리적 요소를 고려했을지라도 예상치 못한 부정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 간의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는 거버넌스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백단비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정책연구소 글로컬협력센터 연구원은 지난 31일 보건산업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진단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ACC 2023 Expo’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AACC 2023 Expo’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의학회 연례 국제학술행사이자 전시회로, 다양한 제품이 출품 돼 연구 동향과 진단·분석기기의 개발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국 정부의 자국 제약바이오 시장 글로벌화 전략 추진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중국)’를 통해서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은 신약‧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중요해지며 R&D 능력과 자본 능력을 갖춘 업체를 중심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는 중국 의약품 산업의 제네릭 중심의 시장이 형성된 상황에서, 중국 정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중급 인재 양성 과정에서 요구수준을 세분화하는 등의 특성 반영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바이오헬스인재양성센터 김희정 센터장, 최광식 책임연구원)은 지난 6일 ‘보건산업브리프 Vol.380’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력구조 현황 및 특징’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세계 보건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AI‧빅데이터‧ICT 등의 기술이 접목되는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ICT 기술과 BT‧로봇 기술 등이 재활의료기기에 접목되며 재활로봇‧디지털 치료기기(이하 DTx)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까지 활용 범위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고령친화의료기기 범주의 확대 검토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던포스트 연구팀(연구부 김희성 이사, 박현수‧이두형 차장, 박성욱‧가성한 선임)은 보건산업진흥원에 최근 제출한 ‘2021년 고령친화산업 제조‧서비스업 실태조사 및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의 총 시장규모는 2021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민의 대부분이 보건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재생의료에 대해 91.9%가 유망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해 11월 18일~12월 16일 동안 진행한 ‘2022년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진흥원은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사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 1000명과 산업계 329명, 의료계 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을 찾는 외국인환자가 24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한 가운데, 싱가포르와 일본 등이 눈에 띄게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한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환자수, 성별, 연령, 국적, 진료 유형, 의료기관 유형, 지역, 진료과 등 주요 요인별로 외국인환자의 추이가 포함돼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2022년 한국을 방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정부가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에 연구개발 지원에 나섰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는 지난 21일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통합공고를 통해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신규사업을 공고했으며, 전체 평균 6.7대 1의 경쟁을 뚫고 △경희의료원(장내 및 총괄) △중앙대병원(피부) △아주대병원(구강‧호흡기) △경북대병원(비뇨생식) 등 4개의 컨소시움 연구팀이 선정됐다.진흥원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의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해외소비자들에게 산업 선도국가로서 이미지를 더욱 강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비즈허브 서울 계단형강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해외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첫 발표 이후 2회차로, 2021년 조사는 바이오헬스 제품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022년 조사는 의료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등 바이오헬스 선도국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차세대 먹거리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동향 Vol.1’ 창간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동향을 공유했다.Recearch and Marketsd의 올해 초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지난 2021년 156억 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1.8% 성장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해 423억 달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목표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현지특화 전문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중 올해 첫 선을 보인 사업으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창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를 위해 지난 4월, 진흥원은 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세계화‧도시화로 인한 인간과 교통시스템, 건물 등이 자연으로 확산함에 따라 동물 서식지가 잠식되며 감염병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미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병원체(이하 VPPP)에 대한 MCM의 개발과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글로벌보건산업동향 Vol. 471 포커스 ‘미국, 미래 팬데믹 대비 정책’을 통해서 미국 조지타운대학 안보신기술센터(이하 CSET)의 전염병 대비 전략을 소개했다.진흥원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5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2%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만 2.3% 증가해 보건산업 중 홀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2일 2023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한 5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의약품 19억 달러(-15.2%) △화장품 18.9억 달러(+2.3%) △의료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및 디지털화,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현재의 의료공급체계로는 곧 한계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러한 변화 등을 고려한 새로운 의료공급체계와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보건산업진흥원(김은영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최근 ‘2000년 이후 의료서비스 공급구조의 변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의료현장에서는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와 공급조직의 네트워크화, 전문병원의 등장, 디지털헬스 도입 등 새로운 의료서비스 공급 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새로운 의료서비스‧치료기기 등의 등장이 가속화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바이오헬스에 대한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를 확대‧도입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한경주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책임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샌드박스 도입’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바이오헬스 산업은 대표적인 지식기반 산업으로 의학‧생명과학 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융합 더불어 ICT 혁명이 접목되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혁신적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남미 제약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브라질 제약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브라질 정부의 정책 변화와 까다로운 규제로 인한 현지 진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8일 브라질 진출 희망하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브라질 진출 방안 및 안비자(국가위생감시국) 규제 전략’을 주제로 해외제약전문가 인사이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녹화된 영상을 온라인 ZOOM 방식으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현재 진흥원에서 상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보건의료 창업기업 홍보에 나선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개방형실험실 및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개방형실험실은 연구역량과 기반 시설이 우수한 병원이 주관기관이 돼 임상의사-창업기업 간 1:1 매칭 컨설팅과 연구과제 등 창업기업지원 사업으로 현재 일반형 개방형실험실 5개소와 감염병 특화형 개방형 실험실 2개소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고령화·보건안보 상황 속 신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바이오헬스를 통한 돌파구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의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세계가 고령화로 진입하고 코로나19로 심각한 보건안보를 경험하면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진다”며 “특히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진흥원이 지원한 비대면의료 시범사업의 결과와 적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원격협진이 의료 불균형 극복 대안으로 확산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9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비대면 의료 적용 방안 탐색’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원장은 ’원격협진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시범 운영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며, ”원격협진은 의료 인프라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향후의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성공적인 한국형 바이오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는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301호에서 ‘한국형 바이오공정 인재양성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 코리아 2023과 연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 K-NIBRT 사업단의 이진우 사업단장과 김성보 대외부단장이 세션 1과 세션 2의 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