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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을 시험관 속에서 재현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도호쿠대와 구마모토대 등 공동연구팀은 착상의 자세한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치료로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수정란은 모친의 자궁내막에 달라붙는 착상이 일어나면서 임신이 시작된다. 불임치료에서는 착상이 잘 되지 않고 임신에 이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단 사람의 착상 연구는 기술이나 윤리면에서 어렵고 메커니즘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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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스타트업인 큐어앱(CureApp)은 20일 비만 등이 원인인 간염 치료를 위한 앱의 최종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치료용 앱은 약 대신 의사가 앱을 처방하고 생활습관 등을 지도해 개선시키는 치료법. 임상시험에서는 비만 등으로 초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용 앱에 대해 48주에 걸쳐 346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다.NASH에는 유효한 치료제가 없으며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가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지도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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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졸중 후 통증의 성질로부터 재활치료의 예후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획득했다.일본 키오대 대학원 건강과학연구과 연구팀은 뇌졸중 재활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뇌졸중으로 출현하는 통증이 운동요법을 중심으로 한 물리치료로 완화될지 여부를 AI로 예측하는 방법. 뇌졸중 후 출현하는 통증에는 다양한 타입이 있는데 '마비되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 등으로 표현된다. 이들 통증은 물리치료에 의해 완화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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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비교적 조기 췌장암환자의 혈액에 포함된 효소의 활성이상을 발견하는 검사법이 개발됐다.췌장암은 발견이 지연되기 쉽고 발견됐을 때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정확도가 높고 조기발견할 수 있는 췌장암 진단법을 실용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생체 속에는 수천종의 효소가 존재하고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그룹은 체외 환경과 체내 변화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질환 발병과 관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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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1차 의료에서 여러 중요한 가이드라인 변경이 있었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 타깃으로 140/90mmHg 미만을 권고했는데 이는 미국 심장협회나 미국 당뇨협회의 당뇨 환자에 대한 권고 130/80 미만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새 타깃에 대해 AAFP는 문헌검토 결과 기존 혈압 목표 권고와 사망이나 뇌졸중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심근경색 측면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메드스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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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암 재발 억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의 토대가 되는 암줄기세포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대장암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일본 후쿠이대 연구팀은 이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분자에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면 암 재발을 잘 일으키지 않는 치료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암줄기세포는 암조직 속에 포함돼 있다. 자신과 같은 세포를 만들어내거나 다른 세포로 변화하는 성질이 있다.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암이 재발하는 요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암줄기세포의 특징을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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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체 냉증에 관여하는 유전적 요인이 발견됐다.일본 게이오대 한방의학센터 연구팀은 유전자검사 결과에 입각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냉증이란 손발의 끝, 허리 등 신체 일부가 쉽게 차가워지는 상태를 가리키며 의학적 병명이라기 보다는 신체증상의 일종이다.연구팀은 민간회사의 유전자검사를 이용한 20~59세 여성 가운데 연구에 동의한 1111명을 대상으로 해석했다. 설문조사로 냉증에 대한 증상과 부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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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발표된 10대 신경학 연구가 환자 치료에 영향을 줄만큼 주목된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지목했다.이에 따르면 신약으로 알츠하이머 초기에 두 베타 아밀로이드 단클론 항체 레카네맙(lecanemab)과 도나네맙(donanemab) 모두 질환 진행 지연 효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단, 실질적으로 PET-CT로 진단 받아야 되고 치료제도 비싼데다 2~4주마다 정맥 주입해야 되며 부작용으로 인한 MRI 관리까지 필요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ALS에도 환자의 1~2%를 차지하는 SOD1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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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노화 관련질환 예방·치료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 등 세포 속에 있는 효소인 'ERp18'이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교토산업대 연구팀은 ERp18이 세포 속에 있는 아연이온과 결합해 노화를 진행시키는 활성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포의 노화와 산화스트레스를 원인으로 하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미국 과학저널 '셀 리포츠'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ERn18은 세포 속에 있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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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홀딩스가 인도 마니팔 병원 체인의 투자에 동참했다. 마니팔에 따르면 노보는 마니팔의 다수 지분을 보유한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테마섹으로부터 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 및 캘리포니아의 공적연금 시스템과 함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노보에 따르면 마니팔은 인도에 33개 병원이 있으며 연간 600만명의 환자를 치료한다.노보는 이에 대해 인도에서 중산층의 부상과 함께 의료시설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아울러 인도에서는 의로 보험의 급여도 확장되고 있으며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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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연내 연구계획 신청[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중증 신장질환 태아에 돼지의 신장을 일시적으로 이식하는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쿄지케카이의대와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팀은 만약 실현되면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이식'이 일본에서 실시되는 첫 사례로 주목하고, 연내 국가가 인정하는 위원회에 연구계획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돼지의 장기를 이용한 이종이식은 장기제공자 부족을 해소하는 히든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환자에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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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항노화 후보물질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가 장기복용으로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게이오기주쿠대 연구팀은 NMN이 건강한 사람에서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고 당대사 개선작용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그동안 NMN은 동물연구를 통해 다양한 장기에 존재하는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NAD+)가 증가하고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s)을 활성화하며 노화에 따라 생기는 질병을 억제하는 것으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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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편두통 치료제의 계열별 장단점에 따라 환자 처방을 선택해야 한다는 지난 유럽 두통 학회 논의 내용을 메드스케이프가 최근 전했다.이에 따르면 NSAID는 강도가 서서히 오르는 편두통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며 항구토제로 그 흡수를 증진시킬 수 있다.대부분의 NSAID는 부작용 대비 효과가 양호하며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편두통 유발 요인에 대한 급성 해독 치료로 이용될 수 있다.그러나 고용량, 오랜 치료, 고령 환자 등의 경우 신독성 위험이 있고 임신 중 사용에도 주의해야 된다. 단, 아세트아미노펜과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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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연구팀이 새로운 비만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하고 그 작용기전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이와테의대 연구팀은 갈색지방세포에서 영양이 갖는 화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이른바 '열산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UCP1'에 주목하고, 하이 스루풋(high-throughput) 스크리닝을 통해 UCP1을 활성화하는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갈색지방세포는 UCP1을 강하게 발현하고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지방세포로, 이 세포의 수를 늘려 활성화할 수 있다면 기초대사의 항진과 체내 당질·지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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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의 중증화 위험을 감염초기 혈액검사로 예측할 수 있는 마커가 발견됐다.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환자의 혈청을 이용해 경증인 채로 회복된 사람과 중증화한 사람을 감염초기 비교한 결과 중증화 위험을 예측하기 위한 바이오마커인 대사산물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코로나19는 감염되어도 무증상이나 경증인 채로 끝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폐렴이 진행되어 중증화하는 사람도 있다. 중증화하기 쉬운 사람에는 감염 후 신속하게 치료를 실시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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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加 공동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발병에 관여하는 25곳의 유전자배열이 발견됐다.일본 도쿄대와 캐나다 맥길대 등 공동연구팀은 유럽과 일본 약 100만명의 DNA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이러한 성과를 냈으며 개인의 DNA 데이터로부터 발병위험을 예측해 예방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제네틱스'에 게재됐다.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은 위나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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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6개국 및 지역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에 의한 대장내시경 진단지원기술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아시아 6개국 및 지역에서 실시됐다.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츄오병원을 비롯한 한국 및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및 지역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장암과 그 전단계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비율이 높은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대장암은 남녀 합해 이환율이 가장 높은 암으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을 조사하는 검사 중에서도 대장내시경검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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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립암연구센터 집계[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소아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이 70~90%로 비교적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25일 14세 이하 소아 및 15~39세 청년층 가운데 2011년 암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10년 후 생존율을 종류별로 처음 집계·공개했다. 성인을 포함한 전체 10년 생존율이 46%인 데 비해 소아암은 70~90%로 비교적 높고 진단 5년 이후에도 생존율이 크게 저하하지 않는 특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39세 생존율도 높았지만 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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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움직이는 세포덩어리를 3차원으로 고속 계측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1분당 2만8117개의 세포를 3D 계측하는 세계 최고속 기술을 개발하고 신약개발 스크리닝과 세포의료 품질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겔비즈 표면에서 세포를 배양하고 세포덩어리를 미세유로에 흘려보내면서 촬영하는 방법으로, 음파로 세포덩어리를 유로의 중앙을 흐르도록 조작하고 시드 형태의 여기광을 조사해 2차원(2D)의 단면화상을 촬영한다. 이를 3D화상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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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AMK 기반 신약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노화로 기억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밝혀졌다.일본 릿쿄대와 간사이의대 공동연구팀은 노화로 기억력이 저하되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멜라토닌의 뇌내 대사산물이자 단기기억으로부터 장기기억으로 기억이 고정되는 데 관여하는 'AMK'(N1-acetyl-5-methoxykynuramine)라는 물질이 해마에서 크게 감소하기 때문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밤에 송과체에서 분비되고 수면과의 관련성이 깊은 멜라토닌은 뇌 속에서 AMK라는 물질로 변환되는데, 릿쿄대 연구팀은 지난 202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1.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