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급여기관과 지급결정 급여비가 각각 10이라는 숫자를 달성했다. 10만개소에서 10조원의 의료급여를 지급받은 것이다.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의료기관은 10만 396개소로 9만 8479개소인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으며, 의료기관 7만 6094개소(75.8%), 약국 2만 4302개소(24.2%)로 구성됐다.그중 의원은 전년 대비 3.1% 증가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고 종합병원은 2.8%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간 28.5% 늘어난 109만 9000명으로, 진료비는 86.8% 올라 2851억원으로 각각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면장애(G47, F51)’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8년 85만 5025명에서 2022년 109만 8819명으로 24만 3794명(28.5%↑)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47만 5003명으로 2018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5일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2023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올해는 보건복지부, 공단, 심평원 임직원에 더해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기존 1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로, 기업의 자금안정성을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건보공단은 작년부터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협력업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시중은행 4곳(국민, 신한, 하나, 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협업하여 공단의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한 식사기록 콘텐츠를 지난 10월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식품영양성분 통합DB 적용은 식약처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활용’ 사업으로 The건강보험에 적용하여 국민에게 건강한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공공데이터인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함으로써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분만시설 이용이 1시간이상 소요되는 관내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종합 안내서 ‘베배누리’를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베배누리’ 종합 안내서는 지난 해 무주군, 보성군, 함평군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발간한 ‘베배꾸러미’에 이어, 올해는 전라남도 완도군, 장흥군, 전라북도 진안군, 장수군으로 발간 지역을 확대하였다.분만취약지의 베이비(아동)가 배로 늘어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거주지 맞춤 지원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내년 진행되는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 활용될 ‘2025년도 환산지수 산출 및 개선방안’ 연구 방향이 나온 가운데, 현행 수가협상의 문제로 지적되는 모형개선을 비롯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개선 내용이 부족해 기대감을 떨어뜨린다는 반응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일 ‘2025년도 환산지수 산출 및 개선방안’ 연구자를 모집하는 입찰 공고를 냈다.건보공단은 매년 연도별 환산지수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각 유형별(공급자단체별) 순위 결정에 활용하는 한편, 일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부터 전국 178개 지사, 55개 출장소 및 5개 외국인민원센터에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민원 편의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간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해 처리하던 방식을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했다.구체적으로는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를 통해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해 디지털창구 시스템에서 전자기록물로 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해 의원급 급여 진료비가 총 23조 1199억원으로 전년대비 23.17% 증가했다. 진료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가 110.5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비인후과가 84.73%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일반과(25.13%), 내과(22.80%), 정신건강의학과(17.51%) 가 뒤따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는 3일 '2022년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건강보험 진료비는 105조 8586억 원으로 전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1일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와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검증체계 구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실증연구를 통한 안정성·효과성이 담보된 급여제품 제공기반 조성,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체험을 통한 올바른 제품 선택 및 이용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 1년간 연구센터 운영 성과로는 첫째,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고객센터 노조가 지난 1일 전면파업에 돌입하면서 공단 본부사옥 울타리를 파손하고 무단 진입 및 불법 점거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공단은 지난 2021년 11월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고객센터 업무수행 방식을 민간위탁에서 직접수행(소속기관)으로 전환 결정한 이후 정부의 가이드라인(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에 따라 2022년 7월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22차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건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사업장 적용 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을 포함)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이다. 여기에는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포함)가 해당된다.사업장 적용일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의 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0월 23~26일까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1기: ’21~’23년)’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1차년도는 필리핀, 2차년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깨질환의 발병이 증가한 가운데, 이에 맞춰 급여 진료비 지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깨병변(M75)’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8년 226만 6천명에서 2022년 242만 6천명으로 15만 9635명(7.0%)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108만 3594명으로 2018년 99만 5849명 대비 8.8%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어 1989년 전 국민의료보험시대를 열었고, 2000년에는 건강보험이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건강보험은 가입자는 물론 공급자인 의료계, 그리고 정부와 보험자인 공단의 부단한 노력으로 우리보다 먼저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한 국가들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도로 발전했다.그러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진료비 증가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 부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관계자들을 초대해 진행한 국제연수에서 의료보다 건강보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국제협력실 신순애 선임실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단이 운영한 ‘제2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 과정’에 대한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건보공단은 코로나19를 넘어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20차 국제연수과정에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건강‧장기요양보험 제도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연수과정 프로그램은은 ‘국제사회 UHC 달성을 위한 한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의료기관 급여비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의원 증가율이 18%로 가장 높았다. 급여비 점유율은 의원과 약국이 늘어난 반면, 종병과 병원은 줄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공개한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통계(건강보험 보험급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22년 건강보험 급여비는 76조 7250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고, 급여율은 74.9%로 나타났다. 2022년 보험급여비는 81조 5260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보험급여비 중 현물급여비는 78조 7094억원이었다(전년대비 9.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5141만명이며,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76조 7703억원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통계(건강보험 자격·보험료)’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2022년도 의료보장 적용인구(건강보험+의료급여)는 5293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0.006% 증가하였다.의료보장 적용인구의 97.1%를 차지하는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1만명으로 전년보다 0.004% 감소했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만 2000명(2.9%)으로 전년대비 0.3%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코로나 상황에서 10% 이상 감소한 외래와 입원이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로 꺾였던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진료는 백신접종률 70%에 도달한 후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세계적인 SCI 학술지 ‘란셋 지역 보건지(The Lancet Regional Health)’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에 의한 한국의 의료이용 영향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동 연구는 공단-세계은행(WB)-서울대가 공동 연구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2~24일 3일간 열린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담배소송 항소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행사 참가자 등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소송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단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 발병에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지지서명 등 캠페인을 벌였다.건보공단 관계자는 “흡연피해 인식 조사 결과 참여시민의 약 95%가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