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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UCB의 전신 중증 근육무력증(gMG) 치료제 질브리스크(Zilbrysq, zilucoplan)가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AChR 항체 양성 성인 환자에 대해 처음으로 매일 1회 자가 피하 주사하는 타깃 C5 보체 억제제다.올해 란셋에 발표된 임상 3상 시험 결과 이는 12주째 치료 환자의 73%에서 일상생활 수행능력(MG-ADL) 점수를 3점 이상 줄였다. 아울러 치료 환자의 58%는 정량적 근무력증 척도점(QMG) 점수가 5점 이상 감소했다. 단, 질브리스크는 블랙박스로 중증 및 치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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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아델릭스의 만성 신장 질환 관련 고인산혈증 치료제 엑스포자(Xphozah, tenapanor)가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인산염 흡수 억제제로 기존 표준 치료인 인산염 결합 치료제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불내성인 환자에 대해 허가됐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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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통풍 등 다양한 질환 발병원인 규명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정상적인 뇌 발생에 두 퓨린합성경로(de novo와 salvage)의 엄밀한 조절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와세다대 인간과학학술원 연구팀은 이 퓨린대사 조절에 따른 뇌발생기구를 밝힘에 따라 다양한 질환의 발병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포유류는 진화과정에서 대뇌피질의 용적비율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고 기억 등 고차적 뇌기능을 획득해 왔다. 연구팀이 주목한 퓨린은 DNA나 RNA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생물이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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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현장검사로 밝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의료기관의 위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일본 메디파마가 조직적으로 데이터 조작 등 위반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일본 후생노동성은 17일 메디파마의 위반은 2012년 이후 123건에 이르며 부정한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된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총 25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단 현재로서 이들 품목으로 인한 건강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후생노동성은 8월 말~9월 초 의약품·의료기기법에 기초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상시험 실시기준에 관한 G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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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암 및 신경 질환에 대한 분자 접착 분해제(MGD) 연구개발 제휴를 몬테 로사 쎄러퓨틱스와 체결했다.이에 따라 로슈는 선금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몬테 로사의 퀸(Quantitative and Engineered Elimination of Neosubstrates) 플랫폼을 이용하게 된다.이는 AI 가이드 화학 및 라이브러리, 구조적 생물학, 단백질체학을 합친 엔진으로 분해가능 단백질 타깃을 찾고 선택성 높은 MGD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따라서 몬테 로사는 발굴 및 전임상 활동을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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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세계 제네릭 의약품 시장 규모가 4119억9000만달러에 이른 가운데 테바 등이 20대 매출 제약사로 꼽혔다고 파마샷츠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테바의 지난해 제네릭 매출은 86억달러로 1위를 지켰으나 공급 차질 및 미국 시장의 경쟁 격화에 따른 매출 저하로 전년에 비하면 4.29% 줄어들었다. 이어 스위스 산도스가 매출 67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45% 감소했으며 다음으로 인도 썬 파마가 53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94% 성장했다. 썬 파마는 피부과 및 종양-피부과와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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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웨덴의 게팅게가 미국의 병원 멸균 처리 업체 헬스마크 인더스트리스를 3억2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헬스마크는 400명의 직원으로 수술 장비 세척 및 인증에 쓰이는 제품과 장비의 멸균, 저장, 전달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하며 올해 10월말까지 1억2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게팅게는 기존 사업을 보완하면서 감염 예방 부문을 강화하고 헬스마크의 매출 중 90%가 미국에서 나오는 만큼 유럽이나 아시아 고객에 대해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시너지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3.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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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미니백스의 교모세포종 암백신 서백스엠(SurVaxM)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는 현재 IIb상 임상시험 중으로 내년 2분기에 완료가 예상되며 FDA는 신규 진단 교모세포종에 치료제로 신속심사를 정했다.서백스엠은 펩티드 면역치료 백신으로 교모세포종의 95%에 존재하는 세포-생존 단백질인 서바이빈을 타깃으로 삼는다.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IIa상 시험 결과 테모졸로마이드와 병용했을 때 치료 환자의 51%가 2년, 41%가 3년 이상 생존하는 등 표준치료 단독에 비해 중간 생존 기간을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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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써모 피셔가 단백질체학 발굴 및 개발 솔루션 업체 오링크를 3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는 오링크의 종가에 74%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26달러의 값으로 써모 피셔는 현금과 부채를 통해 인수할 예정이다.오링크는 생명공학 및 제약 업계와 학계에 대해 단백질체학 분석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써모 피셔의 생명과학 솔루션 사업부로 편입돼 질량분석법 및 생명과학 플랫폼을 보완하게 된다. 특히 오링크는 5300개 이상의 검증된 단백질 바이오마커 타깃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PEA(Proximit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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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경제 예측결과 공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 174억엔에 달하면서 2022년 대비 64.2%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다.일본 후지경제는 향후 시장확대 근거로서 선진의료에서 현재 검증되고 있는 최초 치료할 때나 치료모니터링 등 이용법이 보험에 적용되는 점, 혈액암용 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패널 출시가 예상되는 점을 들었다.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시장은 2019년 6월에 보험적용되어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현재 표준치료가 없거나 국소진행 또는 전이를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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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KM바이올로직스-메이지세이카파마[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KM바이올로직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16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의 불활성화 백신에 대해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에 대응한 소아 대상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KD-414'에 대해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건강한 소아 약 500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오는 12월 실시하고, 1차 면역에 의한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특히 소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좀처럼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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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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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현재 폐암에 총 39개 저분자 치료제가 판매 중인 가운데 키나제 타깃 억제제 타그리소가 2029년까지 7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저분자 폐암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타그리소는 지난 2015년 비소세포폐암(NSCLC)에 첫 허가를 받은 이래 2020년에는 보조요법으로 확대 승인도 얻었으며 작년 매출은 5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타그리소는 절제가 가능하나 재발이 흔한 초기 폐암 치료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이다.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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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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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CMS가 메디케어에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밀로이드 PET 검사 제한을 철폐했다.그동안 메디케어는 PET 촬영을 임상시험 등록으로 일생 1회만 급여해 왔다. 그러나 급여에 관한 이번 확대로 기존 제한은 사라지고 급여 횟수는 지역 메디케어 관리자가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며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신약 레켐비나 도나네맙(donanemab)을 조기에 처방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이에 대해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도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료에 PET
의료
김자연 기자
2023.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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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고혈압 치료 신약후보를 싱가포르의 KBP 바이오사이언시스로부터 최대 1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노보는 현재 비조절성 고혈압 및 만성 신장질환에 3상 임상시험 중인 저분자 nsMRA(non-steroidal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오세듀레논(ocedurenone)을 손에 넣게 됐다.이는 지난 2021년에 발표된 2b상 임상시험 결과 중등도 이상 신장이 손상되고 2개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수축기 혈압이 140~180m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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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히트쿨, 내년 2월 본격 공급 예정[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온도차를 이용해 피부의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장치가 일본에서 개발됐다.일본의 스타트업회사인 오사카히트쿨은 최첨단 반도체를 이용해 따뜻하고 차가운 극과 극의 자극을 한번에 부여함으로써 피부를 세게 긁었을 때의 자극을 재현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를 통해 판매했으며 내년 2월 경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써모스크래치'(ThermoScratch)로 불리는 이 장치는 약 40도의 뜨거운 것과 약 15도의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3.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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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내년 동물실험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덴카와 VLP테라퓨틱스 재팬, 오사카미생물병연구회 공동연구팀은 '레플리콘'(차세대mRNA) 기술을 이용한 계절성 독감백신 개발의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이 기술을 이용한 백신은 유전자조작이 용이하고 소량의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를 얻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4년 중에 시제품을 만들고 쥐 실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편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 독감백신은 주로 발육계란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제조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의 과제가 있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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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히비케이즈 쎄러퓨틱스의 리스보데티닙(risvodetinib)이 최근 FDA 희귀약 지정을 받았다.리스보데티닙은 파킨슨병의 급속 진행성 신경퇴행 장애인 다계통 위축증(MSA)에 2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환자의 뇌에서 활성화되며 알파 시누클레인 응집 변경을 통해 질환 프로세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Abl(Abelson Tyrosine Kinase)를 억제한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0.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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