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정의 달, 5월’ 의료기기업계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들을 운영하며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회사는 물론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정착으로 개인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는 여유를 가지게 하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들을 모으는 긍정적 효과도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먼저 글로벌 내시경 분야 선도 기업 올림푸스는 유연근무제 운영으로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를 기본 근무 시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시스템(대표 주지현)과 '면역질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약물 스크리닝(효능 검사) 기술 및 환자유래 세포를 확보해 3D 바이오프린팅에 접목, 미니 티슈(조직) 질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희귀 면역질환의 경우 질환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질환 동물모델도 없기 때문에 신약개발 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지난 8일 ‘얼리텍 대장암검사’ 출시를 기념해 대장암 검진을 위한 쉽고 정확한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품은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신데칸-2(syndecan2))를 측정해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고성능 비침습적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이다.국내 임상에서 소량의 분변(1~2g)으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해, 2018년 8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오는 23일 정식 개원을 앞둔 이대서울병원이 8일 개최된 기자간담회 속 별도 투어시간을 마련하고 선도적 기술 도입으로 구축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앞선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병원을 표방하며 의료계의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기기업체들과 협업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이대서울병원을 통해 국내 첫 도입된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프란시스 반 패리스)의 임상통합상황실(C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작지만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정부와 민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사업화, 글로벌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최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지자체,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최근 개최된 2019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19)에서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특별히 치밀유방 환자들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2.0’(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은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만 단독으로 검사할 때 보다 55% 유방암 발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해당 과제에 대한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관기관으로서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생산 및 임상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과제명은 '고분자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두개악안면 수술용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실증'이다. 이번 과제는 202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지난달 국제성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일 창원경상대병원서도 새롭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2분기에만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레몬헬스케어는 국제성모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은 물론 이번 창원경상대병원까지 연달아 서비스를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빠른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노인층 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로컬 기업과의 경쟁력 격차로 수입제품의 강세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기술력과 제품군의 다양화로 잠재 소비층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유열 중국 톈진무역관은 최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성장세 이어가고 있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동향을 소개했다. 먼저 65세 이상 노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박희경 대표)는 산모의 혈액내 태아 DNA를 이용하여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산전검사 서비스 ‘맘스시선’(Mom’s SEASUN)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맘스시선’은 기존의 NIPT 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비침습적 산전검사)보다 검사기간이 대폭 단축돼 단 3일이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현존하는 NIPT 검사 중 가장 빠르면서 정확도 또한 99%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해당 서비스는 태아기형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중국 내 사용자 교육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지 최대의 치과 체인점 및 대형 유통 대리점과 각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바텍이 중국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현지화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바텍은 4월 말 진행된 2019 중국 청두 치과설비 및 재료 전시회(Dental Show West China2019) 기간 중 각 업체와 제휴를 체결했다. 먼저 제휴를 체결한 ‘신치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3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과 강원도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바이오산업분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헬스케어 산업 육성정책 및 사업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헬스케어 분야 강소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세미나, 포럼, 학술대회 등 행사에 필요한 협력체계 △글로벌 시장진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부 및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최근 KT(회장 황창규)와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완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병원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전반에 KT의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GiGA Chain BaaS’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병원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의료 데이터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은 2003년 5월 29일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올해는 을지훈련기간과 중복돼 한주 앞당겨서 마련하게 됐다.조합 및 4개 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의료기기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소비자단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앞선 기술력과 제품군을 발판으로 진단과 치과 분야 등 다양한 의료기기 산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올해도 연이어 코스닥 진출을 선언해 주목된다.코스닥 상장을 바탕으로 제품의 글로벌 임상과 각국 인허가에 주력하면서, 국내외 유수의 유통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한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면서 기업 가치와 경쟁력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바이오 체외진단기업 수젠텍(대표 손미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미국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 자사의 첨단 AI 암 진단 기술이 소개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포브스는 “암 진단은 아마도 인공지능(AI)의 가장 이타적이고 복잡한 도전일 것"이라며 “독자적인 방식으로 이 도전을 극복해나가는 기업이 있다”고 루닛을 상세히 소개했다.카이스트대학 출신 딥러닝 전문가 6명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루닛을 설명하며, 설립 3년 만에 인공지능으로 유방암 조직을 분석해 확산 정도를 예측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대표 정종평)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골흡수억제용 펩타이드에 대해 특허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허 명칭은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Peptide for Inhibiting Bone Resorption)’로 나이벡의 바이오 신약 사업 중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 관련 기술이다.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는 파골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억제해 골파괴를 억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면서 반감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회사 관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정부가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비용을 지원하고,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 2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제공하는 등 예방정책을 펼쳐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대책이 필요한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1차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비정상인 세포를 찾아내는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Papanicolaou smear test)다. 그러나 세포검사는 낮은 민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성장 전략을 통해 한국에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보다 빠르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국은 빠른 고령 사회 진입으로 퇴행성 판막질환 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국내 60세 이상에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는 76만명 정도로 추정되나, 실제 심평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으로 1% 수준에 불과한 것이 대표적 예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5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SUM 2019)에 참가, 혁신적인 초음파 암 진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들을 전시한다. 특히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인 아이 시리즈(i-Series)와 더불어 엑사리오 시리즈(Xario series), 어플리오 플래티넘 시리즈(사진·Aplio Platinum Series)의 하이엔드급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