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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약국에서 비닐봉투나 일정 크기 이상의 종이봉투를 무상제공하다 신고되면 해당 약국에는 3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신 신고자에게는 7∼1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손바닥의 크기의 처방용 종이봉투 외에는 모두 규제했으나 이를 다소 완화해 A4(면적) 또는 1리터(용량) 크기, 즉 장기처방용 종이봉투까지 신고포상금제에서 제외해 일선 약국의 1회용품 불편을 다소 덜게 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시행지침을 마련, 내년 1월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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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약국과 서점의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약국, 서점, 수퍼, 백화점 등 1회용품 규제 대상업소를 대상으로 무상제공여부를 조사한 결과, 약국의 경우 261곳 가운데 전체의 54%인 141곳이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봉투값을 받은 약국은 120곳(46%)으로 나타났으며 봉투가격은 개당 20원이 전체의 56%인 67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원 44곳(37%), 30원 6곳(5%0 순으로 조사됐다.약국의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9.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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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들이 '1회용 봉투 공포'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손바닥 크기의 처방용 종이봉투로 제한된 약국의 1회용 봉투사용(무상제공)이 지금보다 다소 융통성을 가지게 된데다 가장 강력한 이행수단이 되는 1회용품 신고포상금 대상에서 약국의 제외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일 "현재 약국 등 도·소매업종에서 흔히 사용하고 비닐봉투에 대한 규제는 단속이 어려워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말하고 "1회용품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 유통점이나 음식점 등을 대한 규제는 강화하는 대신 약국 등 도·소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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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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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들은 오늘부터 손바닥 크기의 처방용 종이 약봉투 외에는 모든 1회용 봉투를 사용하는 일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1일부터 20일까지 약국 등 1회용봉투 무상제공 금지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 환경청 공동으로 1회용 봉투·쇼핑백 유상제공 대상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를 집중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약국과 서점이 지난 7월부터 새로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대상으로 편입된 이후 첫 단속인데다 제도정착을 위한 정부의 단속의지가 강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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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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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기존 공휴일에만 약국이 돌아가며 문을 여는 당번약국제가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5일 근무 실시대비 당번약국 운영계획'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같은 방침은 주5일 근무제가 실시 정착되면 약국도 상당수 주5일 근무형태로 전환하면서 주민들이 의약품 구매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서울시는 이에따라 서울시약이나 분회에 협조를 의뢰,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 기존 공휴일이나 일요일, 연휴기간 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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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3년간의 복약지도 세미나 내용을 집대성한 '복약지도 모음집'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질환별 복약지도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무료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드팜은 "고혈압, 당뇨, 아토피, 신장, 간장질환 등 약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복약지도 내용을 담고 있다"며 "세미나에 참석치 못한 지방 회원약국에서 실전 복약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03.08.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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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들은 모여라'2003년도 전국여약사대회가 9월 20,21일 양일간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전국여약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29째 맞는 전국여약사회대회를 대한약사회 충북약사회 주관으로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1,000여명의 여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원종 충북지사,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등도 참석, 여약사들을 격려할 에정이다.'건강 사회를 선도하는 약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약사대회에서는 △사회봉사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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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약사 가운데 90%가 넘는 대다수가 약국에서 일하고 나머지 3차병원(884명), 종합병원(812명), 병원(723명), 보건소(158명), 의원급(126명)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한의원(30명), 한방병원(20명), 병원화 복너소(9명), 치과병원(5명), 보건지소(4명), 치과의원(3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심평원에서 집계한 요양기관 근무 약사는 6월말 현재 2만9,597명으로 그중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는 90.6%(2만6,824명)에 달했다.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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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식품이나 화장품을 파는 이른바 '숍인숍' 이용고객을 상대로 마일리즈같은 경품 제공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된다. 서울시 약사회의 관계자는 약국내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숍인숍을 운영하는 한 개국약사가 화장품·식품 고객에 한 해 마일리즈나 사은품 제공이 가능한지를 묻은 질의에 대해 소비자나 환자를 유치하는 호객행위에 해당된다며 최근 복지부로부터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약사법은 약국개설자는 현상품이나 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바자나 환자를 유치하는 호객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숍인숍도 이에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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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약사를 중심으로 한약조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한약조제사 전국조직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 조직이 출범하면 대한약사회 한약위원회 등 기존 조직과의 위상정립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전국한약조제사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찬두 동작구 약사회장)는 100여명의 발기인 겸 준비위원을 뽑는 발기인대회를 오는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갖고 정식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추진위원장은 "약국의 한약조제를 활성화하고 한의약육성법 등 정부의 한약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들의 전국 한약단체를 추진한다"고 말하고 "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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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진 알약, 녹아내린 캡슐 등 불량 의약품문제로 일선 약국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지난 3월 대한약사회내 부정불량 의약품 신고센터가 문을 연 후 지금까지 50여개 제약사의 150건의 의약품이 '불량'상태로 발견돼 공개 또는 비공개방식으로 처리된데다 최근 서울시약 도봉·강북분회가 접수된 품질불량 의약품을 공개하면서 새삼 불량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불량상태의 대부분은 주로 겉포장은 멀쩡한데 캅셀의 형태가 심하게 찌그러졌거나 알약이 심하게 부서진 경우. S제약의 주력품목인 간질환용제인 S품목은 캅셀의 형태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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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과 회원약국간의 부적절한 계약 관행으로 말썽이 일고 있다.국내 유수업체인 M체인에 가입한 회원약국은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무상으로 컴퓨터를 임대했다. 물론 이 회원약국은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체인본부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컴퓨터를 지급받았다.그러나 M체인에서 컴퓨터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조건으로 일정부분의 체인도매 직거래를 요구하면서 마찰이 빚어졌다.M체인은 컴퓨터 무상 임대시 작성했던 물품대행 공급계약서 제2조 제1항과, 2항을 근거로 월 80% 이상의 직거래를 요구했고 이에 불응할시에는 수천만원의 손해배상을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03.08.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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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국 약사가 여름휴가를 갈때는 반드시 심평원에 통보, 사후 실사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현행 법규는 휴가나 여행 등으로 개설약사나 근무약사가 인원변경이 생길때는 반드시 '요양기관 변경사항 통보서'를 작성해 심평원 관할지원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30일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기관 변경사항 통보서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ar.or.kr)에 접속한 후 자료실에 들어가 작성하면 된다"고 말했다.요양기관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급여지급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약국의 경우 차등수가제를 적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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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1회용봉투 무상제공 금지로 개국가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처방환자용 중형 종이봉투 허용 등 개선책의 마련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23일 환경부는 대한약사회의 '조제용 봉투 크기 규제 철폐' 건의에 대해 "약국에 대한 1회용 봉투 무상제공 금지 조치가 시행된지 채 한달도 안된데다, 이 제도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현재 실시중이어서 당분간 개선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환경부의 이같은 입장은 일단 이번 지도점검과 함께 1회용봉투 규제에 따른 실태조사도 병행하고 있어 그 결과와 대약의 건의사항을 종합 판단해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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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가 올해는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오는 9월 20~21일 양일간 열린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전국여약사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충북지부 주최로 치뤄지는 전국여약사대회 세부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시, 장소외에도 대회주제, 참가비, 참가자, 마감일자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여약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확정된 여약사대회 일정을 보면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개회식, 심포지엄, 시상식 등 본행사를 진행하고, 두째날인 21일 청남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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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 일선 약국에 득이 됐을까, 실이 됐을까' 한마디로 매출은 늘었으나 그다지 실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은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의 석사논문(의약분업에서의 약국 경영전략)을 통해 의약 분업전인 99년과 분업 이후인 2001년·2002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매출은 2.7배로 크게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67배에 그쳐 수익성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월평균 매출액은 분업전인 99년 1,226만원에서 분업후인 2006년 6월 3,350만원으로 2년새 2.7배 늘었다. 이같은 매출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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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1회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최고 3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대폭 낮아지는 대신 시민 신고포상제가 새로 도입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다른 법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했더라도 약국의 봉투 무상제공 등 위반행위가 경미하거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위반하거나 모범을 보여야 할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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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의 불경기에 비타민 등이 약국 매출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약국 비타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생업체인 비타라이프가 비타민하우스의 스위스허벌 비타민 제품의 판권을 인수하면서 기존 1,000여개의 회원약국을 가지고 있던 비타민하우스와의 경쟁은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비타민하우스의 주력품목인 '스위스허벌' 비타민 제품의 판권을 비타라이프가 인수하면서 비타민하우스가 주도하고 있는 약국 비타민제품 사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에 비타민하우스는 캐나다 웨버사의 제품을 통해 기존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03.07.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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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급여 지표도 하강' 걱정 더해 "이제 약이 아니면 어떠냐. 지독한 약국 불경기를 탈출할 수 있으면 뭐라도 팔고 싶은 심정이다." 상당수 개국약사들이 분업 이후 문전약국과 동네약국간의 판매고 차이로 인한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의약품 비수기에다 휴가철까지 겹쳐 고심이 커져가고 있다. 개국약사들의 위기감은 지표상으로도 확연하다. 심평원이 지난 3,4월 건강보험 조제료 급여실적을 분석한 결과, 처방전 수용건수가 두달새 무려 400만건 가까이 감소한 것. 예년에 비해 3,4월은 전달인 2월이후 대체로 회복기로 여겨졌으나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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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약국에서 장기처방약을 담아 주는 A4용지 크기의 조제약 봉투가 종이·비닐 등 재질에 관계없이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는 1회용봉투 무상제공 금지이후 대한약사회가 낸 질의에 대해 복약방법 등이 기재돼 처방전 대용으로 쓰는 소형 종이봉투를 제외한 모든 봉투나 쇼핑백에 대해 유상판매하도록 유권해석을 내리고 대약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이에앞서 지난 2일 1회용 봉투 무상제공금지와 관련 '환자성명, 복용방법 등을 기록한 A4용지 크기의 조제약봉투(장기처방환자용)를 별도로 만들어 고객에게 무상공급이 가능한지 또한
개국가
이정윤 기자
2003.07.10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