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합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한다.지난 해에는 학교 주변 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앞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최신 규제동향 등을 제공하고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1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및 유럽의 식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원장 김명철)은 발급되는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발급되는 각종 시험성적서에 대해 시험성적서를 복사했을 경우, 원본과 구별할 수 있는 마크 삽입과 동시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위·변조방지시스템을 강화하여 적용하기로 했다.위·변조방지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2차원 QR코드를 시험성적서에 부착해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연구원 홈페이지(www.kafri.or.kr)에서 직접 성적을 확인해 문서의 진위여부를 손쉽게 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성별 또는 연령별로 어떤 색깔의 음료를 선호할까?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자사의 과일 음료 선호도를 분석한 인포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인포그래픽은 할리스 과일음료 판매 수치를 토대로 분석했으며, 직관적으로 디자인돼 쉽고 재미있게 과일 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23년 4월 한 달간 판매를 분석했을 때, 봄 시즌 신메뉴 3종이 전체 과일 음료의 인기 순위 탑3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샤인머스캣 봉봉 스무디’가 1위를 차지했으며, ‘키위 생생 주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총 470곳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0곳(2.1%)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식육 및 식육가공품)과 최근 새롭게 출현하는 무인정육점 등 비대면 영업소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공지능(AI)이 만든 하이볼이 출시된다.GS리테일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함께 17일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이 만든 레시피로 캔 하이볼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은 업스테이지의 인공지능 챗봇인 ‘AskUp(애칭 아숙업)’과 대화해 만들었다.챗GPT(chat 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AskUp’은 질문을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답해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대화할 수 있다.제조사인 부루구루는 챗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원은 인구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21~’23)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고령자의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고령자가 선호하는 김치류, 기타수산물가공품류, 발효주류 등 식품유형 60종(1,93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여성이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남녀 모두에서 녹차는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2∼201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에 참여한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이번 수거·검사는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업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회의와 관련 "개별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글로벌 식품규제환경을 정부주도로 분석하고 기술적 공유를 통해 수출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이번 아-태 식품 규제기관장 회의(아프라스 2023) 결과를 식품업계가 일제히 환영한다고 이날 밝혔다.식약처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규제기관장급 다자협의체 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당뇨병 학술지가 여주ㆍ돼지감자ㆍ양파 등 세 가지 채소를 대표적인 천연 항당뇨병 식품으로 소개했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영양부 이은영 선임 영양사는 한국당뇨병학회지 최근호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 글(당뇨병과 기능식품)을 실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여주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풀이다. 미숙한 열매는 맛이 써서 쓴 오이ㆍ고과(苦瓜)ㆍ‘bitter melon’으로 불린다. 여주의 과실에 함유된 카란틴(charantin)은 ‘식물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혈당 강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식약처가 승격된지 10년이 되는 해에 맞는 식품안전의 날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식품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안전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여 식품안전의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해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는 뉴질랜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한국, 호주 등이 참여했다.11일 7개국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되었으며, 오유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 HLB제약(대표 박재형·전복환)이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HLB제약은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관절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주목,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절 전문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관절 및 뼈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966억원, 2021년 1,776억원을 기록, 올해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무인 카페나 판매점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무인카페,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국의 무인카페, 밀키트·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업소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판매기기 등의 위생적 관리, 판매하는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편의성 추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더한 저염·저당 점심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개인 또는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저염·저당 메뉴의 조리법 설명서를 공모전 누리집(www.na2023.co.kr/co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조화, 국제 공조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10일∼11일 양일간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아프라스 회원국인 8개국 식품 규제기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대표단,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하여 대응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노르웨이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에 따라 노르웨이산 연어, 고등어 등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종이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위생증명서는 수산물 위생 약정에 따라 수출국과 합의된 위생증명서로 수출 시 마다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 명칭·소재지·등록번호 등 확인·발급하는 증명서다.식약처는 ’22년 9월부터 노르웨이 식품안전청과 상호협력하여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수입 영업자는 수입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는 국내산보다 수입산 식품의 안전성에 상대적으로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식생활 만족도는 다인 가구보다 전반적으로 낮았다.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라 교수가 2020년 6∼8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 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성인 3,037명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국내 소비자는 국내산 식품의 안전성을 수입산보다 훨씬 높게 평가했다. 국내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점수는 5점 만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가정이나 식품접객업소에 다량 사용하는 주방 세제나 물수건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600여곳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실시, 물수건 위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