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먼저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체계적인 생물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2023년 한국 생물안전 토론회(콘퍼런스)’가 열린다고 밝혔다.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로 열리는 ‘한국 생물안전 토론회(콘퍼런스)’는 생물안전과 관련한 사람·동물·수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올해 행사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참여하여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화학물질 전문인력 확충과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보완하여 중소기업 맞춤의 세밀한 화학물질 규제혁신이 추진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를위해 최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도금업체 영광와이케이엠씨(YKMC)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화학물질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혁신 방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환경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화학물질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그간 반도체 특화고시 제정 등 첨단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화학물질 관리 인력난 등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 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에 소재한 칼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 업무협력 강화 및 정책방향 공유를 위한 국립환경과학원·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포함한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월 진행된 실무자 회의의 주요 내용 점검을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 제출된 안건과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환경분야 공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2,85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통계조사는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취급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대상 사업장은 ‘화관법 민원24 시스템을 통해 전년도(‘22년도) 화학물질 취급현황을 작성·제출하면 된다.제조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3개 업종의 사업장은 연간 사용(취급)량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되며, 이외 건설업 등 16개 업종 사업장은 연간 유해화학물질 100k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2023년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이번 녹색소비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59개 유통사, △4개 카드사, △5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참여한다.이들 유통사 등 참여 기관들은 여건에 따라 녹색제품 가격을 할인하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온라인 녹색매장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먹는물 관련 영업자 및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관리 규정’을 개선하여, 현장에서 보다 명확하게 법령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먹는물 영업자는 먹는샘물ㆍ먹는염지하수의 제조업ㆍ수입판매업ㆍ유통전문판매업, 수처리제 제조업 및 정수기의 제조업ㆍ수입판매업을 말한다.먼저 먹는물 관련 영업자 관련 허가서류 검토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했다.기존에 ‘환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2025년 예정)에 대비하여 일부 희망 기업의 환경정보를 기존 12월 말에서 최대 6개월 앞당겨 공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을 촉진하고 환경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대상기업이 등록한 전년도 환경정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12월 말에 공개해 왔다.최근 미국,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에서 추출한 ‘페닐알라닌 유도체’가 항암,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페닐알라닌은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로 달걀, 우유 등의 단백질에 2~3% 들어 있다.연구진은 민물해면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바다해면의 생리활성이 공생 방선균에서 생산된 물질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 연구를 2019년부터 최근까지 수행했다.민물해면은 동의보감에서 민물해면을 말린 것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해양미세조류에서 식품이나 화장품 제조에 활용하는 바이오소재를 찾는 연구가 본격화된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해양미세조류 기반 바이오소재의 상용화 연구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JDK바이오(대표이사 고경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교수 김소미) 3개 기관의 공동연구사업으로 1년9개월간(2023.4~2024.12)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해양 규조류 오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운행 차량의 소음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로 소음을 점검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소음·진동관리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소음·진동관리법’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이번 ‘소음·진동관리법’은 지자체의 장에게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반기별로 보고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또한, 지자체의 장이 수시 점검 시 관할 경찰서, 한국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탐방객들은 주의하세요'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이 최근 겨울잠을 끝내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7마리를 포함해 반달가슴곰 86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새끼를 출산한 어미 반달가슴곰은 보호 본능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탐방로에서 벗어날수록 마주칠 확률이 높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형 녹색채권 3.9조원이 발행돼 재생에너지나 무공해 운송 수단 등에 투자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는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했으며, 우리 사회의 녹색전환을 달성하는 과정에 민간 자본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이에 한국형 녹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월 1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로 전국에 약 2,600여 곳이 있다.이번 점검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분야 새싹기업(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는 환경분야 새싹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환경부 소속·산하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유관단체·협회(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련 기업(엘지 사이언스파크, 엘디카본, 푸디웜)이 참가하여 환경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다.환경부는 그간 환경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등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제도’) 운영에 관한 협력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은 2024년 EPR제도 도입 예정인 베트남에 국내 제도 운영 사례와 관련 회수‧재활용 현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국내에서 2003년부터 시행된 EPR제도는 재활용률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어,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에서는 EPR제도를 장기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 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어울림 걷기 대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4차)가 1년 전인 3차때보다 오염물질 총감축량이 약간 증가해 미세먼지 저감에 다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분석 결과,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5등급차 운행제한 등 저감정책의 효과로 대기오염물질 총 감축량이 제3차 계절관리제(2021.12월~2022.3월) 당시 11만 7,410톤에 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시에 남한강 방제비축센터를 건립(3월)하고 최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수질오염방제센터는 2010년에 설치되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됐으며 2015년 낙동강 중상류 방제비축센터를 시작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4대강 유역별 거점 수질오염 방제 비축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이번에 구축된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연면적 984㎡, 지상 2층 규모)를 포함하여 총 6개의 거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구상나무 등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생육상태를 정밀진단한 결과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22일 공개했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보전을 위해 2010년부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분포도를 제작하고 △장기 관측(모니터링),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사목 개체 자동 추출, △쇠퇴 원인 규명 및 유전자 다양성 분석, △개체 증식(약 3만여본), △현지적응실험 및 복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그해 3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