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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태 악화시 전면에 나서 문제 해결 검토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양삼승)는 당초 오는 13일 열기로 한 전체회의를 사흘 늦은 오는 16일 오전 개최,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논란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황 교수팀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금주 중반 이후에도 사태가 악화될 경우 문제해결의 전면에 나서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전체회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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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5월부터 특허청이 중앙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면 특허청장의 임기가 2년으로 보장되며, 공무원들의 보수 체제 등에 성과주의 방식이 전면 도입된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앙 행정기관 가운데 청 단위로는 처음으로 중앙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 추진 중에 있다. 특허청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책임운영기관 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개정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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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신설 직위인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1급, 관리관 또는 계약직1호)에 기획예산처 출신인 김용현(53) 현 사회재정기획단장(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방형직위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지난 9월 9일부터 모두 3차례(연장 공모 포함)에 걸쳐 약 3개월간 진행했으나, 1차와 2차(연장공모)에 각각 지원한 4명, 8명 모두 부적격 처리됐고, 특히 지난달 29일 끝난 3차 공모에서도 2명이 지원했으나 이 중 한 명은 부적격자로 판명됐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12.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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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포장 등 세부안 해결안돼 시행에 무리" 주장 내년 1월말부터 조제용을 제외한 일부 내용액제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기나 포장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식약청은 관련 약사법 시행규칙이나 식약청 고시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용기 시행일이 일선에서 착오가 있다고 판단, 상위법인 개정 약사법 시행에 맞춰야 한다고 정리, 내년 1월 2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2003년 7월말 시행된 식약청 고시(2002-39호 의약품 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12.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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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해야 인사·조직·예산 운영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전국 5곳의 국립병원장에 대한 재공모가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변경된 국립서울·나주·마산병원장(이상 일반계약직 2호)과 부곡·공주병원장(이상 3호) 등 5개 기관장에 대한 재공개 모집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30일까지 이 들 병원장에 대한 1차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춘천병원을 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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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상반기 의료법 개정 예정 현행 병상수를 기준으로 4단계인 의료기관 종별 구분이 앞으로는 3단계(의원-병원-종합전문병원)로 축소될 전망이다. 특히 상당수 종합병원이 병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급)과의 틈새에서 진료활동기반이 위축되는 등 각종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추후 종별 구분에서 폐지시켜 기능중심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된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서비스산업관계장관회의에서 필수 진료과목 및 전속 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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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의원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장기(臟器)등 기증자의 정신을 기리고 장기 등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기증의 날'을 법제화하는 방안이 강구될 전망이다. 또 장기 등의 기증자 및 장기등 기증의사를 밝힌 자는 신분증에 장기등기증자 및 기증희망자임을 표시토록 하고, 의료지원 등 적정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통일외교통상위)은 현행 장기이식법은 장기 등의 기증·적출·이식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장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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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국민이 원하는 노인요양보장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9일 개최된다. 정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노인수발보장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지적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합리적인 노인요양보장제도의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과 박희태 국회 부의장, 이석현 보건복지상임위원장(열린우리당)이 참석, 축사를 할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12.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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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예방지침 제정…고충전담창구 설치·운영 최근 일부 지역 대형매장이나 병원,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소홀히 하는 등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례적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과천청사 지하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조회 시간을 통해 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없는 밝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12.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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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건보공단·보건의료단체 등 강력 반대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질병정보를 민간보험사나 보험설계사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재정경제위 금융경제법안심사소위에 상정, 검토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찬반논란과 함께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 재경부는 찬성 입장을 보이는 반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시민단체 측은 강력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대측은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지난 8월말 대표발의한 '보험업업 개정안'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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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원 의원 '건강보험법 개정안' 제출 앞으로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의 보수가 변경될 때 해당사업자는 그 보수변경내용을 반드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화원 의원(한나라당)은 현행 '건강보험법'상 직장가입자는 전년도 연말정산 소득신고액을 기준으로 당해년도 표준보수월액이 결정되는 등 건보료 책정과정에 문제점이 노출되는 점을 감안, 이러한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은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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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하 재단)이 정부지원 법제화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 개발도상국이나 북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 의원이 발의한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법제화’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한국보건의료재단법’이 지난 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1(반대 7, 기권 11)표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전의 정부지원하의 민간 NGO라는 독특한 위상에서 벗어나 보건
국회
홍성익 기자
2005.1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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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 추진계획' 발표 내년 3월까지 현행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을 대체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마련,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2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건보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에 따른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 12월 31일자로 재정건전화특별법 시한이 끝나는 점을 감안, 2007년도 예산편성 및 소요재원의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법령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쟁점사안인 △건보재정 기금화 △건강보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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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발'에서 '요양'으로 바꿔야 정부가 추진중인 '노인수발보장법안'에 대해 법의 내용과 취지에 맞게 명칭을 '요양'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호정책연구소(소장 김의숙 간협 회장)는 2일 충무아트홀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간호'와 관련된 주요 쟁점들을 폭넓게 다뤘다. 윤순녕 간협 제2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기관서비스가 아닌 재가서비스 위주로 할 것과 △방문간호시설 개설권한을 '간호사'에게도 부여할 것 등을 강조했다.
복지부
박상미 기자
2005.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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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이태진 교수 심포지엄서 제기 앞으로 의료비 절감을 위해 의사에 대한 지불보상방식을 ‘총액예산제’로 개편하고 약제비 절감을 위해 참조가격제와 약가·사용량 연동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태진 한림대 교수는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구고령화 협동연구 제2차 심포지엄’에서 ‘의료비억제와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공급자측 비용감소책)’ 발제를 통해 이러한 의료비 절감과 시스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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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연구원장에 최수영 서울청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일 개방직 독성연구원장 추천후보 심사를 벌여 1순위자로 추천된 최 청장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공모에 응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중순 식약청 자체심사를 거쳐 복수 추천된 후 한 달만에 국립독성연구원장이 임명되는 셈이다. 식약청은 중앙인사위 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최 청장을 국립독성연구원장에 정식 임명할 방침이다. 현재 독성연구원장은 전임 이석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12.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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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만 서울대 교수, KDI 심포지엄서 밝혀 앞으로 고령화가 진전되지만 핵가족화, 여성의 노동참여 등으로 가족의 수발기능이 대폭 감소할 것에 대비해 장기요양보험의 점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순만 서울대 교수는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주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구고령화와 협동연구 제2차 심포지엄’서 ‘고령화와 장기요양제도’ 발제를 통해 “향후 노령화가 더욱 진전되면 공적부조에 기반한 제한적인 노인장기요양은 한계를 보일 것이므로 장기요양보험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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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정기국회에 개정안 상정 고엽제후유증 환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정기국회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만성림프성백혈병을 고엽제 후유증에 포함시켜 백혈병을 앓고 있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로써 고엽제 후유증은 후두암 기관암 당뇨병 등 13종에서 14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기타기관
허정헌 기자
2005.1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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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정부와 OECD간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설립된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에서 OECD·아시아지역 국민보건계정 네트워크(APNHAN)와 공동으로 국민보건관련 비용 산출을 위한 국제전문가회의를 4∼6일까지 올림피아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회의에는 아시아 16개국에서 26명의 전문가와 OECD사무국의 전문가인 Peter Scherer, APNHAN 의장인 Dr. Ravindra, World Bank의 Prof. Berman과 Adam Wagstaff, Ell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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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우진 교수, 중장기 재정규모 예측 발표 인구고령화, 의료기술발전 등으로 향후 중·장기 국민건강보험 진료비는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오는 2050년에는 건강보험 진료비가 무려 129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특히 2003년과 2004년 건보급여비 대비 지원율 21.4%가 유지될 경우 2004년 약 3조4830억원이던 정부 재정지원 규모는 2004년 물가기준으로 2010년에는 약 5조원, 2020년과 2030년에는 각각 약 8조원과 12조원으로 증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2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