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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법규 위반 16개소 행정처분어린이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는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호식품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청은 밝혔다.특히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경인식약청이 단속을 벌인 결과 무표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3곳,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7곳, 자가품질검사를 미실시한 2곳, 무신고로 영업한 2곳 등 16개소가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서울식품공업(주) 경우 유통기한 등 일체의 표시사항이 없는 옥수수튀김콩을 구입하여 '원조뻥이요'를 생산했고 한림제과는 '땅콩사탕'
식품
윤영진 기자
2002.10.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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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롯데제과!해태제과 등 두각 제과와 음료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식품업체들이 경쟁기업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내세워 소비자 눈길잡기에 나섰다. 응모엽서 발송이나 온라인 추첨을 통한 단순한 경품증정에서 벗어나 기업이미지 쇄신, 신제품을 홍보에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업과 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해태음료는 온라인에서 오는 29일까지 허브와 녹차추출물이 들어있는 스트레스해소 음료 '쉼표하나'의 홍보를 담당할 '정정당당 쉼표하나 도배왕' 을 찾고 있다. 쉼표하나 '도배왕'이 되려면 해태
식품
정세은 기자
2002.10.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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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원료 범위 지속 확대식약청은 악어고기와 캥거루고기, 물개고기(해구신 제외) 등에 이어 오소리와 뉴트라를 식품원료로 허용키로 하고 식품공전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들 야생동물은 농림부가 축산법상 가축 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자유롭게 사육, 판매할 수 있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식용으로는 허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사육에 나섰던 사육업자들은 판로가 막혀 피해를 보게 되자 국가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었다. ▲ 전국순회 우유요리 강습회농협은 과잉공급 문제가 심각
식품
윤영진 기자
2002.10.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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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광역상수도 시설의 실제 사용되지 못하는 용수가 용담댐 4개 규모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공업용수도를 비롯, 광역상수의 공급가능한 시설용량은 하루 1,509만톤이지만 실제 가동률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미사용되고 있는 광역상수도 용수 규모는 공사비 1조5,619억원이 투입된 용담댐 규모의 댐 4개에 해당하는 양이다.특히 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82.4%, 보령댐 계통 74.0%, 아산공업용수도 88.5%, 밀양댐 계통 80%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은 미사
환경
의학신문
2002.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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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 팔당호 특별대책 지역내에 40개의 유독물 취급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팔당호 특별대책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사업장은 제조업, 판매업, 저장보관업 등 모두 40개소로 이들 사업장은 가성소다, 염산, 황산, 유기용제류 등 유독물을 취급하고 있다.이들 업체가 취급하는 유독물은 이천시 관내 2만9,000톤, 용인시 관내 2만톤 등 연간 5만5,460톤에 이른다.업종별로는 유출사고시 하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조업 및 사용업체가 27개소로 가
환경
의학신문
2002.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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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업계간 자발협약 체결내년부터 패스트푸드점과 테이크아웃점에서 1회용품에 쓰는 소비자에게 개당 50∼100원씩의 부과금이 부과된 후 되가져오면 즉시 되돌려주는 환불제가 시행된다.4일 환경부는 양재동 서울교육문회회관에서 김명자 환경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영업중인 7개 패스트푸드와 24개 테이크아웃점 대표과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매장수 801개),맥도날드(357개), KFC(229개), 파파이스(196개), 버거킹(112개), 하디스(21개) 등 7개업체에 1,71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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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평가 및 평가기관 인체실험 가이드 라인 제시새 프로토콜 사용 등 피시험자 안전장ㅊ도 마련할 계획 손경훈씨 [미백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방법]서 주장미백 기능성화장품 부문에 대한 화장품 법 규정이 지속적으로 보완 개정될 전망이다.지난 2일 식약청과 화장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화장품 기술교류 심포지엄에서 식약청 의약외품과 손경훈씨가 [미백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방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서 이 같이 밝혔다.손 씨는 현재 식약청은 미백화장품 기능성 평가를 위해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 사업은 올해 끝나므로 올해 말이나 내
화장품
의학신문
2002.10.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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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들 "법정비 시급"한강 등 전국 4대강 취수장의 11%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 위치한 299개의 취수장 중 32곳(11%)이 지금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구체적으로 모두 116개의 취수장이 들어선 한강의 경우 16개, 금강은 135개 중 15개가 상수원 보호구역에 지정되지 않았다.특히 매일 수천t의 하수가 정화되지 않은 상태로 낙동강의 식수원으로 유입되는 등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창원의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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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정식품!남양!매일 등 적극적 음료와 우유시장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두유시장은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작년 두유시장 규모는 1,4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칼슘 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7%수준인 100억원 정도였으나 올해는 120% 늘어난 220억원대로 성장, 전체시장 규모 역시 29% 증가한 1,8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 정식품, 남양유업, 매일유업, 삼육식품 등 5개 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성인을 겨냥한 '검은깨' 함유두유가 등장하는
식품
윤영진 기자
2002.10.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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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이 주도 패밀리레스토랑 등 고급먹거리에 밀려 다소 침체를 보이고 있던 맥도날드,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 패스트푸드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이들 업체는 신메뉴를 출시해 신수요를 창출하는가 하면, 튀는 광고로 멀어졌던 고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햄버거와 사이드메뉴, 음료수 등을 선택해 먹을 수 있는 `마이세트(3,600원)'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세트로 고를 수 있는 햄버거는 불고기 버거, 맥치킨 버거, 더블치즈 버거 등 3종인데 사이드 메뉴는
식품
정세은 기자
2002.10.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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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신청인 무학에 패소판결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소주업체인 ㈜무학이 대선주조㈜를 상대로 벌인 적대적 인수합병(M&A)시도가 법원으로부터 제동이 걸렸다.부산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이기중 부장판사)는 ㈜무학이 우호적인 제3자를 대상으로 신주발행을 추진한 대선주조㈜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소송에서 신청인인 무학㈜에 패소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대선주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무학의 시도는 가처분 신청단계에서 법원으로부터 제지를 받게 돼 본안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무학이 대선주조㈜ 경영진의 위법행위
식품
윤영진 기자
2002.10.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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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음료에 시정명령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중 일부만을 반품처리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대리점들에게 불공정한 거래조건을 설정한 해태음료㈜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해태음료는 대리점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전량 회수하도록 지시하고도 대리점이 회수한 제품에 대해 판매량 대비 0.3%만을 반품으로 인정하는 거래조건을 정해 불이익을 주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공정위 부산사무소는 해태음료에 대해 위수탁판매 대리점 계약서의 관련 내용을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조처했다.▲ 신제품 `즉석떡볶이' 출시대림수산
식품
윤영진 기자
2002.10.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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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청담회(회장 조윤승)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21세기 환경의 예견적 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뉴질랜드와 체코의 환경정책을 국내 환경정책과 비교하는 한편, 식중독 및 세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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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준 ACHIH 초과율 27.4% '솜방망이'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유해물질 노출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3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5인 미만 사업장의 유해요인 표본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4,000여곳의 제조업체 중 235개 사업장이 미국 산업위생전문가협회(ACGIH)가 규정한 기준치보다 높게 유해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들 사업장의 오염 수치는 국제 기준으로 통용되는 ACGIH 기준을 넘어섰지만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는 대체로 만족한다.이에 유기용제와 특정화학물질 106종 중 27.4%인 29종의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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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수입품 '띠끌라리' 양대 주력품목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의 방판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지난 1일 애경 관계자에 따르면 애경은 화장품 방문판매시장의 구도를 대략 정립했으며 이미 강남 삼성동에 본부 세팅을 끝내고 판매사원을 모집 중이며 조직 구성을 마치는 대로 런칭행사 등 정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새로 만들어지는 방판 본부는 최창활 영업전무의 관할 아래 진동일 본부장이 맡게 되며 특히 신설 영업부장에는 전 태평양에서 근무하던 김정현 부장이 담당하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애경은 최근 몇 년간
화장품
김준한 기자
2002.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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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방판 유통 통해 본격 발매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이 신제품 출시와 런칭식 등을 통해 화장품 분야의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알로에마임은 하얏트호텔에서 각계 관계자와 자사 전국 지사장 및 국장 등 2,300여명을 초청해 '미러클'의 대형 신제품 런칭행사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초청 인사 외 알로에마임의 전속모델의 신애라씨를 포함해 연예인 다수가 참석했으며 32명의 모델로 구성된 패션쇼가 함께 마련돼 이색적인 화장품 런칭행사라는 평가와 함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패션쇼와 함께 메이크업
화장품
김준한 기자
2002.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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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1일부터 화장품-미용용품을 판매하는 뷰티파크를 전문몰 수준으로 강화하고 이에 따른 전략의 일환으로 모든 판매화장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판해한다고 밝혔다.이번 가격인하는 벤더를 통해 공급받던 방식에서 인터파크가 직접 제품을 구입해 물류센터에서 바로 출고되는 직사입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또, 가격인하 기념 이벤트로 13일까지 이자녹스, 라끄베르, 헤르시나,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이플립, 엔시아, A3F[on] 등 10대 브랜드에 대해 초특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
화장품
김준한 기자
2002.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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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이어 두 번째 한라산을 포함한 제주도가 설악산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안이 의장단회의에 추천됐다. 유네스코는 제주도가 제출한 지정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라는 인식을 같이 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오는 11월 열리는 의장단회의에서 결정되는데, 의장단회의는 관리방안 제시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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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향료 등 첨가제 변경제품 심사 면제안전성 자료제출 대상 5개 성분으로 조정식약청, 심사규정 개정안 입안예고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다.식약청은 기능성 화장품 심사시 제출 자료의 범위 및 요건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 개선해 기능성화장품 제도의 활성화로 화장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 등의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안 예고했다.이번 식약청이 입안 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이미 기능성으로 심사 받은 품목 가운데 안전성 및 유효성과 기준 및 시험방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색소, 향료 등 일부
화장품
의학신문
2002.10.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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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환경분쟁조정委, 사격장 소음 피해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때문에 생긴 인근 음식점의 영업 피해에 대해 배상하라는 첫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창현)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내 조이럭타운 건물 1층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모씨(35) 등 15명이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영업손실 및 정신적 피해를 봤다면 낸 피해배상(9억7,000만원) 신청에 대해 1,260만원을 주라고 결정했다.위원회는 또 1층 음식점의 바닥 진동도가 생활 진동규제기준인 65데시벨 이하가 되도록 나이트클럽측에서 진동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2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