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그레일의 다중 암 조기 검진(MCED) 검사 갤러리가 암 위험이 높은 성인에 대해 처방용으로 출시됐다.메이요 클리닉 연구진과도 공동 개발한 이는 CLIA 인증 실험실에서 단 한 번의 채혈로 종양 DNA의 유전자 조각 해독을 통해 50종 이상의 암을 감지해낼 수 있으며 미국 가이드라인 권고 암 검진에 보완으로 쓸 수 있다. 최근 ASCO에서 발표된 임상시험(PATHFINDER)에서 암 위험이 높은 연령 그룹인 50세 이상 6629명을 대상으로 갤러리의 조기 버전을 시험한 중간 분석 결과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 보조 기계학습 기반 앱이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드 노보(De Novo) 허가로 새로운 종류의 의료기기에 문을 연 코그노아의 캔버스 Dx 앱은 자폐증 가능 증상을 보이는 18개월에서 5세에 대해 쓸 수 있다. 이는 질문에 대한 보호자의 답, 의료진으로부터 수집한 정보와 어린이의 비디오 업로드를 통해 기계학습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단 몇 주 안에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원격으로도 가능하다.단, 일차의료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처방용 앱으로서
수년 내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르모가 인공지능(AI)으로 당뇨환자에 최적의 인슐린 양을 자동으로 투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테르모는 몸에 붙이는 혈당측정기와 펌프가 제휴해 혈당치 등 정보를 AI가 해석하고 최적의 양을 자동으로 투여하는 인공췌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손가락 등에서 채혈해 혈당치를 측정하고 하루 몇 번이고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1형 당뇨병환자가 대상이다.테르모에 따르면 시스템은 환자의 팔에 소형 혈당측정기를 붙이고 극세 침으로 체액으로부터 혈당치를 5분 간격으로 자동 측정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영국 루시다 메디컬의 전립선암 감지 AI 기계학습 소프트웨어 Pi(Prostate Intelligence)가 최근 CE 허가를 받았다.이는 MRI 스캔 분석을 통해 전립선암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며 생검을 받을지 말지, 받는다면 정확히 어느 지점에 받아야 할지 결정을 도와준다.올 초 발표 연구에 따르면 이는 간과되는 전립선암을 영상의학자가 직접 MRI를 보는 경우의 12%에 비해 7%로 낮춰주고, 별 암이 없는데도 생검을 받게 되는 경우도 55%에서 24%로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레이더 기술 비접촉 환자 활력징후 모니터링 기기가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허가된 잰다 카디안의 XK300 비접촉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은 백색의 작은 돔 형태로 침대 프레임 위의 벽에 부착하면 된다. 이는 와이파이 연결만큼 강한 양의 에너지를 이용해 개인의 심박 및 호흡 등 미세한 움직임을 추적해 준다.또 관찰 대상의 활력징후가 정상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의사에게 알람을 줄 수 있다.이는 8년의 개발 끝에 허가를 얻었으며 소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병원이나 집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이스라엘 아이벡스 메디컬 애널리틱스의 유방암 감지 병리학 AI인 갈렌 유방 솔루션이 승인을 얻었다.이는 디저털화 유방 생검 슬라이드로 훈련받은 갈렌 플랫폼으로 기계학습 및 딥러닝을 이용해 생검을 분석, 암의 종류와 단계를 구분해 준다. 이를 통해 침습 및 상피내 암과, 침습 암 중에서도 소엽 및 유관 암, 유관 상피내암(DCIS) 병변 등급 등을 구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아이벡스는 임상시험 결과 병리학자들 사이에 진단 컨센서스와 거의 가까운 일치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 들어 이스라엘에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스라엘의 스타트-업 내셔널 센트럴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에 총 31건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의 펀딩 라운드가 7억달러 규모로 완료됐다.이는 작년 한해 동안 총 펀딩의 85%에 달하는 자금 규모로서 올해 펀딩의 중간 규모는 1400만달러로 작년의 600만달러의 2배 이상 급증했다. 그 원인으로 말기 펀딩 라운드가 증가한 까닭이 꼽혔으며 올해는 B 라운드 이후 단계가 17건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작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일회용 내시경 2종이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유로뷰의 유로-지는 유연한 일회용 방광경으로 재처리할 필요 없이 중재 및 진단 시술을 가능케 한다. 이는 재사용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핸들과 연결됐으며, 재사용 삽입관과 관련된 교차 오염 위험을 피할 수 있다.이에 대해 유로뷰는 시술 당 비용을 따졌을 때 유로뷰를 보유하고 이용하는 편이 기존의 재사용 플랫폼에 비해 더욱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 엔도프레쉬의 일회용 소화 내시경 시스템도 유럽에 이어 미국 승인을 얻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기로 수술실에서 원격 가상 감독 및 훈련 도입이 확산되며 뉴노멀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전했다. 기존에 의료기 업체의 직접적인 감독 및 참관은 여비 등의 부담이 드는데 비해 가상 수술 코칭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작성과 유연성을 갖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 프록시미의 경우 고화질 실시간 비디오, AI, 기계학습, 증강현실 등 디지털 연결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수술실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상 수술 협력을 가능케 하기 위해 성형외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근 애보트의 심장 박동 조율기 어슈리티(Assurity)와 엔듀리티(Endurity)에 대해 중증 손상이나 사망을 일으킬 위험으로 FDA 1급 리콜이 발령됐다.이는 제조상의 문제로 인해 기기 내부에 습기가 들어갔을 수 있어 누전 및 배터리 수명 단축을 일으킬 위험이 지적됐기 때문이다.대상은 2015년 4월 말에서 2019년 2월 사이에 유통된 총 6만1973대로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사망은 없었으나 135건의 불만사항 및 135건의 부상이 보고됐다. 메드테크 다이브에 의하면 제조 동안 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원 드롭의 AI 혈당 예측 분석 엔진이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이는 당뇨 전단계, 2형 당뇨, 임신성 당뇨에 대해 최대 8시간 전에 미리 혈당 수준을 예측해줄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195개국에서 7250만명의 회원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로 훈련됐다. 원 드롭 앱은 혈당, 체중, 혈압, 식사, 약품, 운동 등의 데이터를 직접 입력 또는 각종 기기를 통해 모으며 지금까지 75종의 바이오마커에 걸쳐 250억의 건강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했다. 특히 원 드롭의 알고리즘은 지속적인 혈당 검사 보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싱가포르에서 브리소닉스의 코로나19 호흡 검사기 브리펜스 고 코비드가 조건부로 승인을 받았다.이는 일회용 마우스피스, 호흡 샘플러, 질량 분석기로 이뤄졌댜.마우스피스에 호기를 불어 넣으면 샘플러에 채취돼 분석기로 들어가고 알고리즘을 통해 1분 안에 결과를 알려준다.즉, 호기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훈련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분석한다.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 93%, 특이도 95%로 나타났고 양성으로 나오면 PCR 면봉채취 검사로 확인이 필요하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를 말레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중국의 광둥 하이오우 의료(Guangdong Haiou Medical Apparatus Co)의 백신 주사 시린지와 바늘이 품질 문제 보고로 이용 중단이 권고됐다.로이터가 한 약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 시린지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용된 적이 있다. FDA에 의하면 해당 주사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키트용으로 출하가 중단됐다. 이미 이는 지난 4월 말 미국 수입을 막기 위해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이에 따르면 어떤 바늘은 시린지로 부터 떨어져서 접종 뒤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1분기 세계적으로 병원의 수술 로봇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 들어 병원의 자본설비가 호전되며 기대 이상으로 시술이 회복돼 업체들 가운데 우수한 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인튜이티브는 1분기 동안 기존 설치 시스템의 이용이 다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시스템도 기대 이상으로 설치돼 앞으로 시술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즉 지난 분기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등 각국에서 설치 수요가 높게 나타나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벡톤디킨슨(BD)의 가정용 자가 채취 HPV 검사가 승인을 받았다.이는 집에서 직접 채취한 질 면봉 샘플을 우편으로 받아 실험실에서 BD 희석 튜브를 통해 온클래리티 HPV 검사를 위해 처리할 수 있다.온클래리티 검사는 작년 미국에서도 승인된 게놈 시퀀싱 검사로 BD 바이퍼 LT나 COR 시스템 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한번에 고위험 HPV 14종을 밝혀낼 수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벡톤 디킨슨이 인슐린 주사기 등을 만드는 당뇨 관리 사업부를 독립시키겠다고 최근 발표했다.당뇨 사업부의 매출은 작년 전체의 약 6%인 11억달러 규모로 뉴코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시킬 계획이다.이는 의료, 생명과학, 중재 부문 등 성장을 위해 중심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벡톤 디킨슨은 설명했다.이에 대해 모닝스타는 당뇨 사업부를 정리하는 대신 혁신 및 인수에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벡톤 디킨슨은 지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49억달러로 코로나19 검사 매출 성장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1~2형 당뇨 환자를 위한 스마트 인슐린 펜 캡이 승인을 받았다.FDA는 빅풋 바이오메디컬의 유니티 당뇨 관리 시스템을 12세 이상에 대해 허가했다.이는 거의 모든 속효성 및 지효성 일회용 등 인슐린 펜과 호환되는 용량 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실시간 저혈당 알람도 갖췄다.즉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센서 시스템과 통합돼 스캔하면 그 지속 혈당 모니터 데이터를 식후 등 인슐린 용량 권고로 바꿔 펜 뚜껑의 스크린에 편리하게 바로 보여준다.아울러 지난 주사 시간 및 용량도 스마트폰 앱으로 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림푸스가 처음으로 1회용 기관지경 H-스테리스코프를 최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재사용 하드웨어로 인한 오염 위험을 최소화한 채 생검 등 다양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다.크기는 외경 2.2~6.2mm에 작업 통로 범위 1.2~3.2mm로 총 5종이 나왔다.아울러 삽입 튜브 회전이 좌우로 90도까지 가능해 컨트롤 및 삽입이 쉽고, 팁의 경사 각도도 위아래로 210도 가능해 타깃 접근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이는 올림푸스가 작년 말 베란 메디컬 테크놀로지스 인수와 후난 베딘 메디컬 인스트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가 비침습적 문신 및 셀룰라이트 제거기 리조닉을 개발한 솔리튼을 5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는 솔리튼의 최종 종가에 25%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22.6달러의 값이다.리조닉은 고빈도 음파를 이용해 통증 없이 문신을 제거하거나 셀룰라이트를 단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이밖에도 리조닉은 섬유성 상처 및 간 섬유증 치료에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자석을 통해 유방암 종양을 표시할 수 있는 기기가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캐나다 몰리 서지컬의 몰리 시스템은 유방암 수술을 위한 무선 위치선정 기술로 암성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표시해 수술적 적출을 용이하게 해준다.기존에 비촉지 병변 표시에 쓰던 수술 전 와이어나 방사성 마커의 경우 방사선과 및 수술팀 사이에 협조가 필요하고 환자의 경우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거나 와이어가 제거될 때까지 퇴원이 불가능한 등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비해 몰리 시스템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