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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낫적혈구병에 2개의 유전자 치료제가 각각 FDA 승인을 받았다.FDA는 최초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크리스퍼 쎄러퓨틱스가 개발한 캐스제비(Casgevy, exa-cel)와 블루버드 바이오의 유전자 치료제 리프제니아(Lyfgenia, lovo-cel)를 모두 12세 이상 환자에 대해 허가했다.캐스제비는 특히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이 이용된 첫 허가 치료제로 환자에 대해 태아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도록 해준다. 캐스제비는 환자 자가 조혈 줄기 및 전구 세포의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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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치료법 발견 실마리 제공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진행된 암환자에서 다발하는 암악액질 상태가 되면 간에서 비타민B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와 게이오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쥐 실험 결과 암악액질 상태의 간에서 비타민B에 관여하는 작용이 크게 저하돼 있음을 확인하고, 치료법을 발견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악액질은 전신의 근육량이 감소하고 식욕이 저하되어 영양을 섭취해도 개선할 수 없는 상태 등을 가리킨다. 체력이 저하되어 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되며 암환자의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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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내년 실시 검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정부가 제네릭약이 출시된 특허만료약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액을 늘리기로 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특허만료 오리지널약에 대해 내년 중에 환자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약과의 차액 일부를 의료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본인부담으로 한다. 어느 정도까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지에 관해서는 차액의 25~50%를 본인부담으로 요구하는 세 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액 가운데 본인부담을 요구하는 비율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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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고가 약에 대해 특허를 박탈할 수 있는 ‘개입권’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세금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처방약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서 공공적으로 널리 이용되지 못할 경우 지원 기관은 제 3자에 대해 추가로 특허권을 부여할 수 있다.로드맵에 따르면 이에 관해 정부는 오직 협소한 환자만이 치료제를 받을 수 있는지, 제약사가 안전성이나 건강 문제를 이용하는지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이를 최종화하기 전에 정부는 앞으로 60일동안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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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중증 척수손상 환자에 iPS세포 유래 신경세포와 특정 분자를 투여하면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게이오대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적절한 투여량 등을 조사해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척수손상 후 얼마 지나지 않은 급성기와 어느 정도 지난 아급성기에 각기 다른 물질을 투여하는 치료법의 효과를 조사했다. 중증 척수손상을 재현한 쥐를 대상으로 급성기에는 간세포증식인자(HGF)라는 분자를 투여하고 아급성기에는 iPS세포로 만든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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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6일 스위스 노바티스를 상대로 한 특허침해소송에서 5일 화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다이이찌산쿄의 미국 자회사는 노바티스로부터 화해금 약 1억8200만달러를 일괄적으로 받기로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2023년 10~12월 결산시기에 이익으로 편성될 전망이다.다이이찌산쿄의 미국 자회사는 노바티스의 악성흑색종 치료제 '타핀라'가 자사의 항악성종양제 '젤보라프'의 물질특허를 침해했다며 2017년 노바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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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 아스텔라스, 사노피가 각각 AI 신약발굴 제휴를 체결했다.애브비는 빅해트 바이오사이언시스의 AI 및 기계학습 밀리너 플랫폼을 통해 종양학 및 신경과학 분야에 항체를 발굴 및 개발하기로 연구 협력 제휴를 맺었다.밀리너 플랫폼은 기계학습 기술과 고속도 실제 실험실을 통합해 여러 치료 타깃에 대한 고품질 항체의 디자인 및 선택을 가이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능성 및 개발가능성 등 여러 측면에서 신속한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빅해트는 소개했다.따라서 빅해트는 선금으로 3000만달러를 받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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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가 신경과학 신약을 개발하는 세레벨을 8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주당 45달러로 최근 애브비의 인수설이 보도되기 직전 세레벨의 주가에 비하면 73%의 프리미엄을 얹은 값이다. 애브비는 세레벨의 임상개발 파이프라인이 애브비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세레벨의 대표적 신약후보는 정신분열병에 무스카린 M4 수용체의 PAM(allosteric modulator) 엠라클리딘(emraclidine)으로 1상 임상시험 결과 증상을 상당히 개선시켰으며 현재 2상 임상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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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노바티스의 팹할타(Fabhalta, iptacopan)가 PNH에 최초의 경구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B인자 억제제로 임상시험 결과 항-C5 치료제에 비해 헤모글로빈 개선 효과가 뛰어나게 나타났다. 팹할타는 보체 신호를 직접 간섭하지 않고 C5 말단 통로의 상류에서 작용하므로 혈액 세포 파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소개됐다.임상 3상 시험 결과 기존 항-C5 치료제로 부터 팹할타로 바꾼 환자 중 82.3%가 헤모글로빈이 2g/dL 이상 증가했고 12 g/dL 이상 증가한 비율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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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후지필름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의 미국내 생산능력을 2배로 끌어올린다.후지필름은 5일 2억달러를 투자해 2개 거점의 생산설비 등을 증강하고 최첨단 치료분야에 투자해 CDMO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우선은 오는 2025년 캘리포니아주 거점에서, 2026년에 위스콘신주 거점에서 클린룸과 생산과정 개발에 필요한 설비 등을 가동시키기로 했다. 두 거점 모두 암치료 등에 사용하는 유전자조작 세포치료제를 생산한다. 이는 환자와 제공자로부터 채취한 세포에 질환에 대한 공격성을 높인 유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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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불임증 등 발병기전 규명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정자와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수정란이 태아가 되기까지의 초기단계 배아에 가까운 상태를 사람의 세포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전 단계부터 착상 후까지 9일간 변화를 연속적으로 재현했다고 발표했다. 생명탄생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은 물론 불임증과 임신초기 태아에 선천적 이상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과로서,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정자와 난자가 융합해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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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후유증 완화 및 치료법 확립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권태감에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자세한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후유증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치유된 후에도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권태감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후유증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른 감염증에서도 나타나지만 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치료법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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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혈액검사회사인 시스멕스와 검사시약회사인 후지레비오 홀딩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등 신경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시약개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시스멕스는 면역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혈액 등으로부터 질환을 진단하는 전자동 면역측정장치 '히스클'(HISCL)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후지레비오 자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시스멕스의 히스클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검사시약 개발에 신경변성질환 관련분야 항목을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시스멕스는 신경질환분야 검사로 조사할 수 있는 항목을 늘리고 전세계에서 사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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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의료기기 업계의 지형을 바꾼 기업분할이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메드테크 다이브에 의하면 올해는 GE 헬스케어, J&J, 다나허가 기업분할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에는 박스터, 3M, 메드트로닉이 대기 중이다.이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중심 사업에 집중하고 매출·이윤 및 투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기업분할이 이뤄지고 있다.언스트앤영에 의하면 업계에 걸쳐 보통 모회사는 자회사의 총합보다도 가치가 낮은 복합기업 할인을 겪는 가운데, 분할하면 첫해는 수익률이 낮아지기 쉽지만 3~5년 뒤에는 더욱 높아지는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3.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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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충혈제거제 슈도에페드린에 대해 신경 및 심장 관련 부작용과 관련해 라벨 개정이 권고됐다.EMA의 안전성 위원회는 이에 관해 가역성 후뇌증(PRAC) 및 가역 뇌혈관 수축 증후군(RCVS)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권고했다.이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의약품을 복용한 환자 가운데 뇌 혈관 부작용이 보고된 이래 올 초부터 시판 후 안전성 데이터를 모두 검토한 결과다.새로운 안전성 정보에 따르면 슈도에페드린은 중증 및 조절불가 고혈압 환자나 증증 및 만성 신징 질환·부전 환자에게 이용돼선 안 된
제약
김자연 기자
2023.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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