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 힘입어 국내주식 59.07%·해외주식 10.81% 지난 한해동안 국민연금기금은 총 13조9542억원의 수익을 거둬 기금자산의 연중 평균잔액 대비 9.5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 수익률 9.53%는 2004년 수익률(5.89%)에 비해 3.64%포인트 높고, 2005년 3년만기 국고채의 연평균 유통수익률(4.27%)보다는 5.26%포인트 높은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2003∼2005년의 3년간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7.85%로서 3년만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4 14:13
-
식약청은 지난 1월중 중외제약의 순환계용의약품인 포스레놀정 250mg(성분명 탄산란탄) 등 3품목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 품목에는 중외제약의 포스레놀정 500mg과 한국MSD의 최토제 에멘드캡슐(성분 아프레피탄트) 80/125mg 등도 포함됐다. 이들 품목은 모두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포함됐다. 한편 신약허가는 지난 2003년 12품목(생물의약품 포함), 2004년 20품목에서 지난해에는 27품목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2.14 11:25
-
유일한 치료의약품의 퇴장으로 생명의 위기에 처한 간질이나 경련환자에게 식약청의 끈질긴 노력으로 희망을 되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식약청 마약관리팀(팀장 김형중)은 국내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의약품(향정약)을 제도적 장치를 통해 확보, 백혈병 환자에게 공급한 것. 마약관리팀의 '희망살리기작전'은 지난 2004년 8월 부산에 사는 백혈병 환자인 이 모씨가 3년간의 항암제 투여로 심한 경련을 일으켜
식약처
이정윤 기자
2006.02.14 10:45
-
후천적 원인 89%…질병 52%·사고 36%로 파악복지부, 장애예방 건강관리 대책 강구키로 지난해 장애인구를 바탕으로 추정된 장애발생률은 4.59%(215만명)로 지난 2000년(3.1%, 145만명)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장애발생률은 미국(19.3%)·일본(4.7%) 등 외국보다 낮은 것으로, 이는 우리나라의 장애범주가 아직도 외국에 비해 협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장애발생의 경우 주로 후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이 89%로 압도적으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2.14 10:32
-
에페드린 등 향정약을 포함, 마약류 원료물질을 수출입시 반드시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한 규정을 어긴 업소가 적발됐다. 특히 마약류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6월 도입된 '수출입시 승인의무 부과' 규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 자칫 유사 사례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식약청은 마약류를 수출 또는 수입한 업체 5곳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화원약품과 화덕약품이 정부 승인없이 대만에 필로폰을 제조할 수 있는 놀에페드린 각 166kg과 100kg을 수출한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2.14 08:22
-
이번주內 기획위원회 구성·가동 암, 심장병, 당뇨 등 10대 질병을 정복하기 위한 메디클러스터(의료 집적단지) 구축 사업이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질병인 암, 순환기계·호흡기계·소화기계·내분비계·감염·정신장애·신경계·비뇨생식기계·근골격계질환 등 10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90억원이 우선 투입된다. 14일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1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대 질병 정복을 위한 메디클러스터를 전국에 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4 07:06
-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의료연대)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밝힌 철학과 소신을 보건복지정책에 반영 시민사회단체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의료연대는 14일 논평을 통해 "유 장관은 청문회에서 밝힌 '공공의료확충 우선, 영리법인·민간의료보험 확충에 대한 부정적 입장, 건강보험 국고지원 지속, 건강보험 재정기금화 유보, 보험약 포지티브 방식 전환 등에 대해 일관성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4 06:45
-
재경부 이찬우 과장 "영리법인 도입-규제체계 개선 추진도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의료서비스산업에도 시장원리를 도입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다만 의료서비스는 공공성이 강한 점을 감안해 공공의료체계 확충과 계층별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구고령화 및 소득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4 06:39
-
감신 교수, '대상 확대-본인부담률 조정' 제안 당초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의 건강보험 급여지출액이 연간 22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됐으나, 작년 한해동안 추정 지출액은 약 32%에 불과한 734억원 정도로 1556억원이 적게 지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MRI 건보급여 적용이 활성화되지 않고 급여의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감신 경북의대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펴낸 '건강보험포럼'(겨울호)에서 'MRI 건보급여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4 06:12
-
국회 '국민연금제도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석현)가 두 달 반만에 다시 가동된 가운데 이 달말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국회 국민연금특위는 13일 오후 제3차 전체회의를 갖고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했다. 국민연금 특위가 재가동된 것은 지난해 11월말 2차 회의에서 소위 구성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이를 보이면서 결론없이 회의를 끝낸 이후 두달 반여만이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특위 내에 '사각지대 해소 및 재정건전화소위'(위원장 윤건영)와 '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18:04
-
총 누적감염자 3829명…721명 사망·3108명 생존질병관리본부, '2005 에이즈감염' 집계 지난 한해동안 총 680명의 내국인 에이즈감염자가 새로 발생한 가운데 남자가 640명(여자 4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9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같은 신규 감염자는 20대(20∼29세)에서 138명(20.3%), 30대(30∼39) 228명(33.5%), 40대(40∼49)에서 160명(23.5%)에 달하는 등 20∼40가 77.3%(526명)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13:05
-
1등급 50여개…식약청, 평가결과 곧 발표 가닥 올해부터 도입하는 제약사 차등평가제를 앞두고 지난해 실시한 성적표가 당초 비공개방침에서 선회, 공개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최하위등급(집중관리) 판정을 받은 제형이 3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2년 연속 꼴찌 등급에 속하면 퇴출된다는 점에서 성적표가 공개되면 상당한 후폭풍도 예상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12일 "당초 부작용을 우려해 비공개한다는 내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2.13 07:23
-
건강보험 대상서 제외…수가 자율적 책정 오는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외국 영리법인의 의료기관(병원) 설립이 허용된다. 특히 의료인은 '의료법'에 불구하고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제주특별자치도 내의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국제자유도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이 설립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법인은 '의료법'에도 불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06:52
-
식약청, 16일부터 의존성이 강한데도 동물의약품이 인체용으로 전용돼 물의를 빚은 케타민 등 5품목이 마약류에 편입, 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청은 오는 16일부터 케타민, 아민엡틴, 살비아디비노럼, 살비노린A, 쿠아제팜 등 5개 성분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약국 개설자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이들 약물을 취급할 경우, 종전 약사법에 근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마약류법에 의거 5년 이하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2.13 06:45
-
복지부, '안전관리 규칙' 개정·공포 그동안 방사선 피폭위험이 적은 병·의원에 대해 해당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정기검사 의무가 면제됐으나 앞으로는 3년마다 정기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의료기관에서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이전·변경하는 경우,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된다. 보건복지부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지난 10일자로 공포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06:38
-
작년 10월에 발족한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위원회의 활동·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14일 개통한다. 1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국내 생명공학 발전과 의료산업 육성의 알림마당이 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홈페이지(www.chii.go.kr)를 개설, 본격 운영키로 했다. 신설되는 홈페이지는 의료산업선진화위와 실무지원을 담당하는 의료산업발전기획단·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기획단에 대한 소개 및 위원회의 새소식, 국민 참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06:18
-
노인 복지현장 체험…'고령화 해법찾기' 나서 ▲ 柳 장관, 노인복지현장 방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의 '어르신(노인) 복지' 제고를 위한 행보가 거침없이 치닫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정식 장관으로 취임한 유시민 신임 복지장관이 휴일인 지난 11일 첫 행사로 노인복지 현장을 체험하고 노인복지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수정노인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유 장관은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2.13 06:09
-
안명옥 의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발의 앞으로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보건복지부는 매년 생애주기별 다빈도 질환 등 국가적인 중점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질환을 선정·발표해야 하며, 이들 질환에 대한 치료·예방·근절을 위한 관리는 물론 건강보험 급여대책에 이를 적극 반영토록 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 책임을 영·유아, 아동,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3 05:59
-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서울대 수의대에 보낸 황우석 교수 연구승인 취소에 대한 의견서 제출 요청에 대해, 황 교수측이 처분 결정 유보 또는 연기를 요청하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12일 밝혔다. 황 교수는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원천이 되는 복제줄기세포 수립·유지에 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논문의 재(再) 제출·수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점을 들어 처분결정 유보 또는 연기를 정부측에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황 교수측이 제출해온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2 08:01
-
사회적 수요 부응하는 맞춤형 科技인력 양성과기부,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 발표 과학기술부는 올 한해를 연구개발(R&D) 투자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아래 △성과를 제고하는 평가 본격 실시 △연구개발성과 관리 및 지식재산권제도 강화 △전략적 국가기술기획과 연구개발예산·재원 배분구조 개선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 3만불을 견인할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국체발행 등 국가 R&D예산 9조원 시대를 개막할 계획이다. &n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2.12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