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의학 전 분야 아우르는 33개 학술강연 풍성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KDA 종합학술대회에는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33개 학술강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한의사협회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원색적인 표현으로 한의약과 한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상임대표 3인(이수섭, 박병호, 이동규)을 모욕죄로 고소하고, 향후 이 같은 행위가 재발될 경우 강력한 법적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온라인에서 이른바 ‘가짜뉴스’를 유통시켜 한의약과 한의사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실추시키는 사람이나 단체를 발본색원해 최고수위의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지난 21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긴 얼굴은 얼굴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어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나중에 자라게 되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무는 등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은 얼굴 형태를 변형시켜 긴 얼굴의 원인으로 꼽힌다.증상과 유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각기 다르다. 치아 교합은 정상이지만 턱 끝이 돌출된 경우라면 턱 끝 수술과 같은 윤곽수술만으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긴 얼굴은 돌출입,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계가 국립암센터 및 공공의료기관의 한의과 설치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국민의 진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양한방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여전히 추진되지 않고 있는 국립암센터 내 한의과 설치와 암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진료 확대 및 양한방 협진체계 강화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환자 수는 2013년 22만 8000여명에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016년 22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협이 최근 추나 급여화와 관련된 의료계와 손해보험업계의 부정적인 견해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과 폄훼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1일 “오는 4월 8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앞두고 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악의적인 폄훼, 불확실한 추측성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추나요법 급여화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국민의 진료 선택권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가로막는 행위는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나요법 급여화와 관련해 최근 의료계는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 공로상과 학술상 수상자 결정 ▲임원 보선 등 상정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치협은 협회대상 수여 규정 제6조 1항에 따라 26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안성모 고문을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성모 고문은 26대 회장 재직시절인 2005년 5월부터 2007년 6월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요양급여비용 결정과정 제도 정착의 기반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계 안팎으로부터 첩약급여화 실시를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여전히 첩약급여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의료계는 안전성의 이유로 한방 첩약 급여화에 꾸준히 이의를 제기해 왔다. 지난해 초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대다수 한약이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안전성·유효성 자료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급여화를 제기한 것은 건강보험 등재의 원칙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반면 한의계 내부의 반발은 조금 양상이 다르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양악수술 핀 제거를 선택할 경우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수술 후 뼈가 완전히 붙는 6개월 이후부터 핀 주변으로 뼈와 근육이 유착되기 전인 2년 안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16일 “수술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수술 부위의 조직들이 재생하려는 성질 때문에 핀 주위로 뼈나 근육 등이 자라면서 핀을 덮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뼈가 아물고 붓기가 빠진 상태에서 핀 제거를 수술을 받게 되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한의사협회 41대, 42대 회장을 역임한 故 김필건 회장의 추도식이 11일 오전, 한의협 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故 김필건 회장은 10일 새벽 강릉으로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중 심장의 이상을 느끼고 쓰러졌으며, 이후 보건의료원을 거쳐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날 추도식에서는 추도 묵념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의 고인 약력과 업적보고, 최혁용 회장 추도사, 직원대표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투쟁과 한약제제 상한금액 현실화,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법원이 보건복지부의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한의사의 행정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복지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재량권 일탈 및 남용 등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원고인 한의사 A씨는 서울 소재 B한의원을 운영해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 및 진료비 지급 청구가 B한의원에서 일정기간에 급격히 증가했다는 이유로 현지조사를 의뢰했고,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2011년 12월부터 28개월 동안 현지조사를 실시했다.현지조사 결과, A씨가 약 990여만원의 요양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일반적으로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조금씩 비대칭이지만 유독 비대칭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있다. 특히 얼굴 중심선을 기준으로 양쪽 이목구비의 대칭이 맞지 않으면 안면비대칭이 의심된다.안면비대칭은 위턱과 아래턱의 비대칭적 성장으로 인해 아래쪽 턱 끝부분이 한쪽으로 틀어진 것으로 불균형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뒤늦게 자각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웃을 때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틀어져 보인다거나 눈의 높이가 달라 보이는 경우,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저장하는 습관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최혁용 한의협 회장이 한의학과 고려의학 간의 교류가 단순한 호혜적 협력을 넘어, 남북 서로의 보건의료시스템을 보완하고 궁극적으로 경제적 협력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주관하는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남북 보건의료 체계 및 이와 관련된 남북 한의사-고려의학 간의 교류 예정사업에 관해 발표했다.발제에 따르면, 남북 보건의료체계를 비교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가 가능성에 대해 한의협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진흥원 등에 따르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이슈가 규제샌드박스로 처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규제샌드박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19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겠지만 규제 신속 확인을 거친 이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실증 특례를 적용하거나, 아예 적용 없이 본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사실에 대해 한의협은 구체적 입장을 밝히기 보다 사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가 대한치과보존학회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단 가처분 신청 보류 결정에 감사의 입장을 전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9일 저녁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대책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수수료 부과 등 상정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철수 협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에서 대한치과보존학회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단 가처분 신청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19일 치과병원 ‘2019 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 지정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먼저 CUDH 의료봉사단 발대는 그동안 조선대 치과병원이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복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극단적 자연치유 육아로 아동학대 논란이 된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를 운영한 한의사 A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고등법원 2심 재판부는 12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 대한 항소심(2심)에서 피고 측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또한 재판부는 A씨의 남편 B씨와 이들 부부에게 여과보조제인 활성탄을 식품원료로 판매한 제조업자 C씨의 항소도 함께 기각했다.한의사 A씨와 남편 B씨 부부는 2015년 말부터 410차례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성명을 통해 지난 설연휴 기간에 유명을 달리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명복을 빈다고 11일 밝혔다.한의협은 이어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합리적인 개선과 응급치료에 대한 면책범위를 확대하는 조치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故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미국식 선한 사마리아인법’의 필요성을 평소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의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선의의 응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주걱턱은 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돌출된 경우로 아래턱이 크거나 긴 경우가 많다. 아래턱이 돌출되면 윗니가 아랫니보다 뒤에 있게 되어 아랫니가 윗니를 감싸는 부정교합의 모습이 된다. 때문에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정상적인 턱 골격을 가진 사람에 비해 발음이 새 거나 혀 짧은 소리가 나는 등 부정확한 발음을 보일 수 있는데, 턱 골격 위치를 바로 잡아 혀의 위치를 바르게 하면 이를 교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8일 “부정교합으로 인한 주걱턱 때문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첩약 급여화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한의협과 약사회의 반응이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의 연구 결과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모델로 첩약의 경우 급여 대상 질환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전국 단위 모든 한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우선 적용해야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또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2019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사상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강구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평균 88%선의 합격률로 약 12%의 국가고시 탈락자가 계속 발행해온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올해 1월 21일 치러진 국가고시에서는 충격적인 80%라는 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 구인난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치협의 큰 우려를 사고 있다.그동안 개원가의 경영에 큰 지장을 초래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