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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의료법 전면 개정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의료법 안에는 환자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한 강제조항이 분명히 명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특히 의료법의 전면 개정은 의료서비스 공급자 외에도 보건의료를 이용하는 전 국민의 입장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료연대회의는 6일 '의료소비자를 외면한 의료법을 만들 작정인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의료법' 전면개정은 공정한 위원구성과 투명한 운영이 생명"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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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작년말부터 담뱃값 인상을 적극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올 정기국회에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될 지 추이가 주목. 복지부는 담배 1갑당 부과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현행 354원에서 558원으로 인상해 담뱃값을 500원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을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나, 야당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 하지만 민노당 현애자 의원이 발의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의해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받으려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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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혜훈 의원, '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정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건강정보센터가 개인 의료정보 유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개인이 언제 어떤 질병으로 어느 의료기관을 이용했다는 사실 등을 정리해둠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국민건강정보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호자가 없는 환자가 없는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후송됐을 때 지문조회 등을 통해 환자의 신원만 확인하면 미리 수집정리한 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6.09.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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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노인일자리박람회가 8~10월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노인일자리박람회는 지난달 29일 충남 개최를 시작으로, 인천․광주시가 9월에, 서울․부산․대구․울산시, 강원도, 경남․북, 제주도가 10월에 열리며, 경기․충북은 9월에서 10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하반기 노인일자리박람회에서 약 2만여명의 노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밝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9.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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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입장 표명 등 없어 궁금증만 증폭 식약청의 생동시험 조작 최종발표가 늦어지면서 무슨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해당기관과 업체들 사이에 궁금증이 더해만 가고 있다. 더욱이 당초 9월 11일로 예상됐던 국정감사에서 집중공격을 피하기 위해 공개 일정을 늦췄다가 국감 일정이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로 변경되자 발표시기를 놓친 것은 아닌지 의구심 마저 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생동조작 혐의로 허가취소를 받은 4개 업체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09.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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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물자원은행팀 국내 보건당국 연구진에 의해 영하 190℃의 초저온 환경에서 보존되는 생물자원을 ‘바코드’로 관리할 수 있는 ‘생물자원 자동인식시스템’이 개발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연구원 생물자원은행팀은 자원관리에 IT(정보기술)와 바코드기술을 적용해 세포·DNA 등 생물자원의 생산·유통에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이 같은 자동인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연구재료인 생물자원의 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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閣議, '에이즈예방법 개정안' 의결…내년 상반기 시행 앞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근로차별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5일 오전 8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이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와 공포 절차 등을 거쳐 6개월 후인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이유로 근로와 관련해 불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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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애틀에서의 중원전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미 두 나라가 '품목별 개방 여부와 기간'을 놓고 '진검 승부'를 겨룰 한·미 FTA 3차 본 협상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다. 특히 의약품 협상은 서울에서 열린 2차 협상에서 미국이 다른 분과 회의를 취소하면서까지 불만을 표출한 의약품 선별등재방식(포지티브 리스티)을 미국 측이 전격 수용키로 함에 따라 양측은 세부적인 의견교환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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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사업 발주·1억5000만 투입…14일까지 서류접수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급성호흡기감염증(감기 일종) 감시망이 구축,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 및 급격한 기후변화, 교통 발달, 유동인구 증가로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이 급증함으로써 국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점을 감안,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국내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 병원체의 분포실태 및 항생제 내성조사' 용역사업을 발주키로 했다. &nb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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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경남 통영에 소재한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우리나라 생물테러 대응체계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후원으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본부 관계관, 시·도,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시·군·구 보건소 생물테러담당관, 생물테러방어연구회 회원, 감염전문가네트워크 자문위원, 응급실증후군감시체계 자문위원, 생물테러 감시의료기관 의료인, 대한인수공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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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협의회, 4일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토론회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족한 간호사를 간호조무사로 대체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정병원장)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양명생 연구위원은 병원, 치과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의 간호사 정원과 관련, 간호사 대비 적정수준의 간호조무사 인력을 간호사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관련 법에 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09.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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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세계자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자살예방의 날' 및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사)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이홍식)와 공동으로 5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수환 추기경, 김용준 (전)헌법재판소장 등 협회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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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인 218명의 협상단 파견 결정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시애틀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게 될 한미FTA 3차 협상의 최대쟁점인 의약품협상을 앞두고 '포지티브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다 내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애틀 협상에서는 특히 약제비 적정화 문제와 의약품 특허권 연장문제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 국내 제약업체들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의약품협상에서 미국 측이 요구한 16개항 중 핵심사항인 제3의 독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09.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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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체납기간은 평균 5년 6개월 일부 성형외과 의사, 치과의원, 한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고액 건강보험료 체납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고액체납자 현황'을 제출 받아 지역가입자 월보험료 1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체납자 상위 50명의 납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1인당 연간 평균 6억7000여만원의 종합소득을 올리고도 평균 760여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기간은 평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09.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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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접종수요 900만명…10∼11월 1200만명분 백신 공급 올해 유행될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로 A형 뉴칼레도니아주·위스콘신주, B형 말레이시아주 등이 지목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독감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권장대상자들에게 10∼12월 사이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금년절기(9월∼'07년 4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6∼23개월 소아, 임신부 등 예방접종권장대상자들에게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9.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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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안과·이비인후과 등 진료과목 확대 장애수당 2배 확대…중증 월 7만원→13만원'장애인지원 종합대책'…4년간 1조5000억 투입 장애관련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 거주 장애인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애로점이 있는 점을 감안, 정부가 내년에 국립재활원의 재활병상을 대폭 확충(200→300병상)하는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재활의학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목이 확대되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이 추진될 전망이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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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병원 진료과별 중복처방도 집중 심사 이달부터 의료급여 중복처방에 대해 사례별 심사조정이 이뤄진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동일 의료기관에서 약제가 소진되기 1~3일 전 방문한 환자에게 동일성분의 약제를 처방하는 것은 중복처방 예외로 고려되지만, 3일을 초과해 중복처방하는 경우는 중복일수에 해당되는 약제비용이 심사조정된다. 또한 특별한 사유없이 환자가 원하여 동일성분의 약제를 중복처방한 경우, 별도 비급여 처리를 할 수 없다. 여행, 출장 등 불가피한
심평원
이주익 기자
2006.09.04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