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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중 약값 OECD국가 2~3배 육박 정부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한해 지급하는 진료비(24조8000억원) 중 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인 7조2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다국적 제약업체가 장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의 절반 정도를 다국적 제약회사가 점령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한·미FTA와 포지티브시스템 도입 등 주변환경 또한 다국적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약값 비중은 OECD국가 평균보다 2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0.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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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5일간 제주서 4차협상 시애틀 3차 한미FTA협상 전에 싱가포르에서 의약품부문 별도 협상을 벌였던 한미 양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4차 협상에 앞서서는 별도의 협상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양측간 의약품협상 쟁점에 대한 입장 파악이 충분히 안돼 중간협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4차 협상의 진척이 느린 분과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중 4.5차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지난 9월9일 끝난 시애틀 3차 협상에서 시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0.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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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진료비 본인부담 경감정책에 대해 환자 74% 정도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건강보험 암 등록환자 1만463명을 상대로 지난 8월 1∼17일까지 암환자 진료비 본인부담 경감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74.37%가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암 등록 후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 80%가 실제 본인이 부담하던 비용보다 줄어들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항암치료 환자는 83.48%가 응답해 진료비 경감 효과를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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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베트남에서 생물의약품의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국가기관인 생물의약품 평가센터에 백신 품질평가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2주와 5주의 일정으로 백신의 국가검정 시스템 및 DTaP(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 백일해 혼합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은 국내의 선진화된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수준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백신 생산 업체의 수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0.0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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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단독가구(독거노인가구) 등 취약노인가구 등에 총 5000만원의 로또공익자금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주거개선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과 공동으로 30여개 사업단에 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의 노인주거개선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사업단 활동에 필요한 도배, 장판교체, 난방수리, 창문보온,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경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nb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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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지사 폐지…내방민원 위주 센터로 축소'약가협상부' 신설…제약업체와 약가협상, 포지티브리스트 정책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중심 혁신조직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된 가운데 이 달말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1·2급 지사 관리인구 기준변경 및 지사통합 기준 신설을 통해 현행 227개 지사가 178개로 대폭 축소(49개 지사 폐지)됨으로써 지사의 관리운영비가 16억원 절감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작년도 조직진단 직무분석 결과를 전체 정원에 반
건보공단
홍성익 기자
2006.10.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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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접수…총8편 선정 예정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 아이템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체 등 민간영역에서 노인들이 하기에 적합한 일자리, 농·어촌, 도시지역 등 지역여건 및 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주 대상이며, 복지·환경·교육·문화 등 공공영역의 노인적합 일자리도 대상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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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하며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술은 하루에 두 잔 이내로만 마시도록 하고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를 걷거나 운동을 해야 된다. 보건복지부는 암 발생으로 인한 연간('04년 기준) 의료비 손실 규모가 약 1조3000억원에 도달한 점을 감안, 일상샐활에서의 건강생활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이 같은 내용의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을 제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종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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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보장성 확대사업 예산대비 45% 불과 정부가 과학적인 건강보험재정 추계와 관리 없이 정책만 남발하고 적자가 나면 담뱃값 인상이나 국고 보조에만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 향후 건강보험 기금화를 통한 국민적 재정통제 및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정부가 건보 보장성 강화정책을 추진하면서 비과학적인 재정추계와 계획성 없는 지출관리로 방만한 집행을 해왔다며 3일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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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 의원 "도덕적 해이 단면…관리운영비 절감 절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스키와 해외여행 가는데 국민들이 낸 건강보험료를 펑펑 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 의원이 건보공단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건강보험이 적자로 전환돼 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 직원들의 해외연수와 스키 및 체육대회에 해마다 총 7억여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4-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스
건보공단
홍성익 기자
2006.10.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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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의료비 억제책의 일환으로 담배값 인상 등 각종 금연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금연 인구가 늘면 오히려 의료비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일각이 있어 눈길. 모 대학 교수는 “정부가 담배값을 올려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담배로 인한 의료비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담배값이 올라 금연인구가 늘어나면, 그로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의료비가 증가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의료비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 담배값과 의료비의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6.10.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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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최근 '개정 고시' 통해 확정 혈당측정검사지(일명 스트립)가 의료기기냐 아니냐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약사회와 의료기기판매협회의 대립이 의료기기판매협회의 승리로 끝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 고시를 통해 혈당측정검사지를 의료기기로 편입시켰다. 앞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둔 K모씨는 체외진단용의약품(체외혈당측정검사지) 구입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복지부와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로 분류됨이 타당하
기타기관
허정헌 기자
2006.10.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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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약 1800억원의 건보재정 당기수지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8월말 현재 당기수지 4045억원의 흑자 발생으로 누적수지 1조6590억원의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식대, PET 등 6월 급여 확대에 따른 급여비 지출 증가를 감안할 경우, 연말에는 약 1794억원의 당기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당기적자 발생의 원인은 △직장 보수월액 증가율 둔화 등으로 보험료 수입 1700억원 감소 △담배값 인상 불투명으로 인한 담배
기타기관
이주익 기자
2006.10.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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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5년새 3배로 늘어, 여성이 남성이 2배 50세 미만의 청장년(초로기,初老期) 치매환자가 매년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장년 치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뇌에 독성 단백질이 생겨 뇌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유전성이 강해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확률이 높다. 2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성별 치매환자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 2만645명이던 치매환자는 지난해 6만5636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0.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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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친환경적 자연장제도 도입 법개정 추진 죽은 뒤 화장을 한 사람이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약 12만8251구의 시신이 화장돼 화장률은 52.6%가 됐다. ◇ 연도별 화장률 추이 &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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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달 17일까지 '함께 이기는 암' 수기 공모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국가암관리사업의 인식 제고에 나선다. 특히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06∼'15년)에 따른 종합적인 암관리를 통해 암을 정복한 대상자들의 얘기를 전국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암사망률 감소와 함께 암생존율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암관리사업이나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의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대상자들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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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특허보호 관련사항 최대한 신중 대응키로복지부, GMP· GLP· 복제약 허가 상호인정 강력 요구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오는 23-27일까지 제주도(잠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4차 협상 이전에 별도 회의를 소집하는 방안을 양국 간 외교채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어서 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1일 보건복지부의 ‘한· 미FTA 보건의료분야 추진현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4차 협상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미국 측의 오해와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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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1위 '암'-작년 건보 6조556억 차지 통계청 '2006 고령자 통계' 올해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9.5%로 지난 2000년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이후 고령화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체 인구 10명당 1명 가량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농촌지역의 고령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사회'를 넘어 조만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노인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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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공단, 10일부터 시행 앞으로 국민연금보험료의 자동이체 신청이 실시간으로 처리되고, 출금일도 월2회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이체 신청(신청, 해지, 변경) 실시간 시스템(공단-긍융결제원-은행간)을 구축, 오는 10일부터 원스톱 처리가 가능토록 해 신청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자동이체 출금일을 확대해 매월 10일 이외에 25일을 추가 출금토록 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켰다. &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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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故 조대형·부상자 홍정규씨 등 20명이 의사상자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20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의사상자보호 신청건 29건을 심사, 자신의 생명·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리시 사농동 소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조하다가 사망한 고(故) 조대형씨 등 14명을 의사자로 결정했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