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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율 9% 유지-급여수준 40%로 낮춰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2일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측이 제기한 새로운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즉, 양당이 제안한 국민연금법 수정안은 국가미래에 대한 아무런 고민 없이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정략의 산물이라는 지적이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새롭게 주장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전체노인의 80%에게 급여율 10%인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연금보험료율은 9%를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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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등 관련 정보공유키로 국민건강과 직결된 의약품, 의료기, 식품 등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청이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0개 소비자단체와 안심행정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과 식품 등 관련 정책 및 제도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안전과 관련된 교육과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사업을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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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험제도 이 달부터 적용 이 달부터 레이저나 감마나이프 수술 등 메스를 대지 않는 첨단수술을 받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보험 계약 일로부터 5년 이전에 치료한 질병이 재발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만기 1년 미만 손해보험에 가입하면 입원하지 않고 수술을 받아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2일 금융감독원의 새 보험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자는 계약일로부터 5년 전에 치료했던 질병이 재발해도 4월부터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보험사들이 계약 이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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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돼야 한다. 생명에 대한 위험은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정부와 종교계·민간단체 등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생명 지키기 7대 선언'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남선)는 공동으로 2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에서 종교계 지도자 및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생명사랑포럼'을 갖고 생명지키기 7개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nbs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4.0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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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연금 개혁(기초연금제도)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 수정안 제안 추진 움직임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은 지난 1일 긴급 회동을 가진 뒤 성명에서 "만약 한나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제시했던 것과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한다면 국민연금제도의 운영을 책임지는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장관들은 한나라당이 제안한 기초연금제도가 정부의 재정 부담을 급격히 늘릴 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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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사범 예방교육 등도 강화키로 각종 마약류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 식약청은 치료·재활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치료보호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선정해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식약청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정책에 대한 심의기구인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회의를 열어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와 재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 같은 정책방향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약류중독자의 치료서비스와 불법마약류 재범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료보호와 재활업무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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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지적 '누증치 고려않고 재정 단순계산'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이 소요 재원의 예측부터 정책결정의 과정, 정책목표 방향 등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복지부는 지난 '05년 건보 보장성 강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05년∼'08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해 건강보험 보장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의 '보장성 확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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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07년 금연캠페인 주제를 '간접흡연'으로 정하고 'SAY NO'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흡연행위가 흡연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친지 등 비흡연자에게까지 유무형의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린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복지부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자각한 비흡연자들이 가족·친구·동료 등 흡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져 범국민 차원의 금연운동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올 금연캠페인의 주제를 '간접흡연'으로 설정했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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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방사선량 최적화 등 차원에서 각종 유방촬영 엑스선 선량측정기의 교정시스템을 구축한 식약청은 교정서비스를 통해 방사선 표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서 구축한 이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교정용 엑스선 발생장치에는 몰리브덴(Mo)과 로듐(Rh)으로 구성된 이중 타겟(Dual Target)을 가진 엑스선관이 장착되어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20~40 kVp의 에너지 범위(관전압)에 대해 실제 교정이 가능하다. 유방촬영용 엑스선 장치는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4.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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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기존 국민연금 수급자 189만명의 연금수령액이 작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2% 오른다. 노령연금 155만명, 장애연금 6만명, 유족연금 28만명 등 총 189만명은 인상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배우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추가로 지급되는 '가급연금액'도 2.2%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연금급여액 산정시 가입기간 동안의 소득변동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연금수급 이후에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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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적용 의약품 정비계획' 공고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 효능별로 비용 대비 효과 분석을 통한 보험적용 여부 및 가격 결정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5월 발표한 '건보 약제비 적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의약품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의 본격적 시행과 함께 향후 5년간에 걸쳐 이미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의약품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nbs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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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파킨스씨병 치료제인 '씨랜스 정'의 퇴출을 결정함에 따라 식약청은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요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파마링크코리아의 '씨랜스정'(0.05mg, 0.25mg)과 한국릴리의 '씨랜스정'(1.0mg) 등 3개 품목이 허가된 상태며 수입·판매 중인 품목은 파마링크코리아의 '씨랜스정'(0.05mg, 0.25mg) 2개 품목이다. 이와 관련해 미FDA는 파킨슨병 치료제 페르골리드 제제가 중대한 심장판막 부작용 유발 위험이 커 자진회수 할 것과 퇴출을 고려하고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3.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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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등 의료업종의 종사자 수가 2005년을 기준으로 49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기준 서비스업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업 종사자 수는 2001년 38만4917명에서 2005년에는 49만926명으로 27.5% 증가했다. 의료업 사업체당 종사자 수는 2001년 9명에서 2005년에는 9.5명으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의료업에 속하는 사업체 수는 이 기간동안 4만2636개에서 5만1621개로 21.1%의 증가율을 기록했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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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불투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지난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기초노령연금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노인3법을 처리했다. 오는 4월 2일 이들 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노인들,특히 저소득 노인들의 빈곤,건강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해마다 0.39%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올려 2018년 12.9%까지 인상하고, 현행 평균소득액의 60%인 연금 급여 수준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3.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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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와 약사·한약사 등에 정보제공 국내 한약재 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 유도하기 위해 식약청은 '한약재 바로알고 바로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마련한 이 캠페인은 한약재에 대한 관리가 단순히 감시 위주였던 점에 반해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것으로 현장 종사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시키고 홍보함으로서 한약재 오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계획하고 있는 이 행사의 주 교육대상은 한약재를 직접 사용하거나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한의사, 약사, 한약사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3.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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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3일 보건인력개발원서 공청회 현재 항생물질의약품기준에 따라 항생제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식약청은 대한약전과 단계적으로 통합, 규격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는 의약품 공정서를 일원화하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수재 품목 중 빈용되는 항생물질의약품 관리를 일원화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4월 3일(화) 오후2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항생물질의약품기준'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이는 항생물질의약품의 기준규격을 정한 기준서로서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3.3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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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미국을 방문중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31일 새벽(뉴욕 현지 30일 오전 10시) UN본부에서 열리는 장애인권리협약 서명개방식에 참석해 장애인권리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장애인권리협약은 전 세계 모든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인권과 자유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본적 권리를 보호·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지난 2001년 제56차 UN총회에서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었던 빈센트 팍스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돼 지난해 12월 13일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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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걸릴 확률은 2.4배 높아 만성질환중에서 '당뇨병'이 가족력의 영향이 가장 큰 질환으로 꼽혔다.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은 2.4배, 당뇨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위원이 98년과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4개의 만성질환자를 조사한 결과, 가족력이 발병과 사망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성인남녀 883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뇌졸중 △
기타기관
박상미 기자
2007.03.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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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혈액암과 미공고된 고형암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일괄 사용기준을 마련, 추가 공고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에서 혈액암과 소아암 환자에게 실제 사용하고 있는 650여개 항암화학요법을 모두 제출받아 분석을 실시하고, 전문가회의,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괄 세부 급여기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은 “일부 희귀암,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사용기준이 마련된 셈이다”며 “이번 공고는 4월 1일 진
기타기관
이주익 기자
2007.03.3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