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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의료인의 행정처분 내역을 면허증 뒷면에 기재하는 관행을 개선하도록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또 약사와 한약사에게도 행정처분 내역을 면허증 뒷면에 기재토록 규정한 관련 규칙(약사법시행규칙 제94조 제3항)을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인권위는 지난해 의사 P모씨가 제기한 '행정처분 기록 기재에 의한 인권침해' 진정건을 심의하여 최근 이같이 회신했다. 진정인은 현직 의사로서 지난 2004년 의사면허증 뒷면에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을
기타기관
안병정 기자
2007.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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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오·남용 방지 대책·수립 시행 각종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등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식약청은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비만치료제 취급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병행해 인터넷 등을 통한 과대광고 단속과 집중 부작용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및 의약전문인에게 비만치료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홍보자료를 발간·배포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4.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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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생동시험 품질보증 개선책 마련 국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차원에서 식약청은 생동성 조작사건 조사 때 시험자료 검토가 불가능했던 337개 품목을 수거 검사키로 했다. 또한 문제 요인이 있지만 해당 제약업체들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239개 품목에 대해서도 정밀 검토해 원칙대로 처리한다는 복안이다. 식약청은 생동시험 품질보증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며 '생동성시험기관지정 고시 개정안'도 이러한 취지에서 추진되고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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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 업무 전문성·효율성 극대화 목표 대국민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 식약청이 비임상시험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평가위원단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비임상시험기관 지정 및 변경지정(시험항목 추가)시 매번 평가위원회를 구성(30일소요)해 서류평가, 현지평가, 종결회의 등의 절차로 진행함에 처리 업무의 처리가 지연(기한 90일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문평가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임상시험기관 지정신청 소요 기간은 90일에서 60일로 단축되고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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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가혈액관리월보' 창간 2000년대 들어 부적격 혈액 출고 및 수혈감염 등 혈액사고가 발생하면서 혈액관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혈액사업에 대한 국가의 감독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가의 혈액안전관리감독의 미흡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혈액원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수혈부작용 등의 실태조사, 말라리아 및 HIV/AIDS 확진자 과거헌혈력 및 수혈자 조사 등 국가의 감시·통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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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9일 분야별 전문위원 위촉식 기존 6개 분야로 운영되던 보건의료 관련 전문위원회가 8개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 전문성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로 확대 개편된 보건의료 R&D 8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 보건의료 전문위원회는 △바이오 △임상의과학 △기초·치의학 △신약 △의료기기 △의료정보 △식품·화장품 △한방분야 등 8개 분야이며, 전문위원들의 임기도 종전 1년에서 2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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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사법 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오는 7월부터 품목별 사전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제도와 시설이 의도한 대로 올바르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밸리데이션제도가 도입돼 국내 GMP관리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의 특성상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관리·감독하에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또 소비자의 안전 및 알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 중요기재 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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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은 이상득 국회 부의장, 이병석 의원과 공동으로 18일 국회의원회관 1층 대로비에서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은 비장애인들의 점자에 대한 이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점자 명함 제작과 점자 전시회가 열렸으며, '점자 설명 후 자기 이름 찍어보기' 행사도 가졌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4.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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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 보건복지부가 자신의 과실로 93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연체하고, 또 이로 인해 발생한 연체 가산금 4억6000여만원을 부적절하게 탕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은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분의 국가부담 보험료를 올해 1월 10일까지 건강보험공단에 이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산편성방법 변경, 전자자금이체시스템 변경, 시스템 장애 등으로 국고자금을 이체하지 못해 납부지연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가 연체한 금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7.04.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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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상한제, '6개월간 200만원'으로 조정복지부, '건보법 시행령·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감기 등 경질환자가 동네의원을 이용할 때 적용받는 '본인부담 정액제'(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 3000원 정액 적용)가 오는 8월부터 진료비 금액과 상관없이 30%를 본인이 부담하는 '정률제'로 전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단,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현행 정액제도가 유지되고, 만 6세미만 아동은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용과 상관없이 모든 외래 본인부담이 성인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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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연구개발 실태 분석보고서 작년한해 정부와 관련업계가 의료서비스, 제약,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분야에 투자된 연구개발비는 7121억원에 달했다. 특히 정부연구개발 지원액의 총규모는 전년대비 46.2% 늘어난 28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원과제 수는 전년 대비 11건 감소한 1424과제로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지원이 대형화돼 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업체 218곳을 분석한 결과 전체 연구원수는 3661명으로 업체당 평균 16.8명,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4.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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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배치기관 적정성평가…수급 조절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가 최근 무더기로 제대하면서 공보의로 운영되는 보건지소에 의료요원이 제때 채워지지 않아 농어촌지역의 진료공백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가 공보의 감축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모방송이 지난 16일 '공보의 없는 농어촌보건소, 진료공백 발생' 제하의 보도와 관련해 18일 해명자료를 내고 "공보의 배치기간 간격발생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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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추세로 관련산업 급성장 예상'한·독 국제장애인 보조기구 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의 장애인보조기구 관련 산업 규모(매출)가 지속적인 장애인 수 증가와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수요증가로 수년 내 4∼5조원(연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8월 현재 의지·보조기업체는 137개,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9500개이고 매출규모는 연간 4577억원에 그친 반면, 미국은 약 53조원('01년 기준), 유럽 36조원('03년 기준), 일본 9조8000억원('01년 기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4.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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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손상정책포럼 제1차 회의' 개최 우리나라의 경우 손상(損傷)으로 인한 사망순위가 심·뇌혈관질환과 암 다음으로 높으며, 특히 어린이 손상의 경우 안전사고로 한해 2조136억원의 사회적 손실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상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의료부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의 2배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추락, 중독 등에 따른 인체 손상으로 인해 의료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nb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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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지침 마련, 검증시스템 본격 가동 당초 용역과는 달리 함량미달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는 불량 수행연구기관 퇴출에 나선 식약청이 '연구윤리지침'을 마련하고 검증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의약품과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연구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윤리를 확립한 것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면 용역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윤리 조사결과를 제출 받아 조사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심사하게 된다. 식약청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조사를 요구하거나 조사위원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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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기술 전파 등 파급효과 기대 한약재의 품질관리 향상에 나선 식약청이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한약재 품질평가연구회'를 창립,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한약재 제조·수입업소의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마련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동안 축적한 한약재 품질관리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약관련 업소 전반에 품질관리 기술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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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장제비가 지원된다. 또 자산형성지원, 소액신용대출 등 저소득층이 자활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각종 지원의 세부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장제급여 및 자활급여의 기준과 절차, 창업지원 및 자산형성지원, 중앙자활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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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장 등 인선 과정에 시선 집중 의약품과 식품안전 행정의 중심 축인 식약청 고위직은 보건복지부 자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부 낙하산에 따른 불공정 인선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간에 통상적으로 행정직이 임명되는 고위직에는 복지부에서 이동해오는 인사가 많았고 이번에는 공모직위로 전환해 모집한 서울식약청장도 복지부에서 차지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식약청의 한 간부는 차장, 정책홍보관리관, 식품본부장, 그리고 대전청장에 이어 서울청까지 복지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4.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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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법 마련 공청회' 퇴보한 국립의료원(NMC)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재등극하기 위해서는 가칭 '대의(大醫) 제도' 도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즉, 국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을 갖춘 의사 중에서 임상적·학술적 역량을 평가해 국가를 대표할 만한 자격을 갖춘 의사에게 일정 기간 지위를 부여하고, 이들이 NMC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토록 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NMC를 질적으로 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4.17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