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추나 급여화·엑스레이 사용 천명·첩약 급여화 추진 등 멈출줄 모르던 한의협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첩약 급여화를 두고 회원들의 내부 반대에 부딫힌 것이 그 이유다.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제제 한정 의약분업과 첩약 급여화 정책에 대한 서울시한의사회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한의협 중앙회는 △10일분 15만원 이상의 수가 △첩약 분업 불가 방침 고수 △처방공개시 약재명만 공개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반면 반대 측은 △한약사의 참여 불가피 △의약분업 위험성 △식약공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협이 최근 발의된지 하루만에 폐기된 수술실 CCTV 설치법안에 대해 재발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이 재발의 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17일 전달했다.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14일 의료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수술 등의 의료행위인 경우, 의료인이나 환자 등에게 동의를 얻어 해당 의료행위를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등)로 촬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동료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동양인의 얼굴은 일반적으로 앞뒤로는 납작하고 좌우 방향으로 넓어 평면적이다. 특히 여기에 광대뼈가 돌출돼 있으면 이러한 느낌이 더욱 강조되고 인상이 강해 보인다.광대뼈는 얼굴 앞쪽의 볼록한 돌출부에서 귀 앞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광대뼈가 발달한 경우에는 얼굴 중간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옆으로 넓게 퍼진 경우도 있다. 수술 경우 대부분 근육은 거의 없으며 뼈의 굴곡이 바로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광대뼈 축소술만으로 흉터 없이 얼굴의 폭을 줄이고 얼굴라인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협이 국민의 선택진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상반기에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추나요법을 보다 안전한 치료로 만들기 위한 엑스레의 사용의 필요성과 계획을 함께 천명하고 나섰다.또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범대위를 중심으로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활용을 한의계가 자발적으로 나서 적극 사용할 것임을 선언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의료기기(혈액검사기·엑스레이)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한의협은 먼저 혈액검사의 경우 첩약 급여화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코엑스서 12일까지 마련…26개국 60,000명 연 방문 기대감 ‘활짝’한국 치과계의 역량을 한눈에 조망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45억 아시아태평양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치과 학술행사가 코엑스에서 지난 8일 개막됐다.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APDC 2019)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KDA 종합학술대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기관안에 또 다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의 의원일 경우, 타 의료인이 행한 독자적 진료행위를 대표원장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의료인 각각이 행한 독자적 진료권을 완전히 간섭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서울 소재 A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B씨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1월 현지조사를 받았다. 복지부의 현지조사 결과, B씨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와 2014년 8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아름다운 얼굴과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광대와 턱이다. 하관이 넓어 보이는 사각턱과 크게 도드라진 광대뼈는 눈, 코, 입 등의 이목구비가 예뻐도 전체적으로 강하게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더욱이 작고 매끄러운 얼굴형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얼굴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얼굴형과 관련된 대표적 수술로 주목받는 안면윤곽수술과 양약수술이 얼굴뼈를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수술법으로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로 자축하던 한의협이 뜻밖의 '추나 자보제한' 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추나요법 20회 제한 등이 담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변경 안내’(행정해석)가 발표되자 한의계는 공분에 휩싸였다. 특히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한의협 중앙회에 책임을 추궁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추나급여화 건이 건정심을 통과한 이후 각 시도지부장들을 비롯한 수많은 회원들이 일관된 우려를 표명했던 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주걱 모양으로 길고 바깥으로 굽은 턱을 부르는 ‘주걱턱’ 치료로 치아교정은 한계가 있으며, 턱교정수술이 근본 치료라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사진)은 11일 “성인의 경우 주걱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치아교정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치아교정은 교합을 맞추기 위해 치아 위치만 이동시키기 때문에 턱뼈 자체가 돌출되어 있는 주걱턱을 치료하기에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주걱턱은 전문용어로 '골격성 3급 부정교합(Skeletal Class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추나 자보 인정 제한 논란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20회 횟수 제한에 대해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일부 해명을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국토교통부의 해명에도 한의협은 국토교통부와 심평원 등 정부기관의 일방적 변경안 통보에 대해 원안을 고수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지난 8일 국토교통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추나요법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 변경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추나요법 인정 횟수가 치료기간 중 20회 이내로 제한되며, 복잡추나 인정 질환은 건강보험의 복잡추나 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추나요법 급여화 달성에 자축하던 한의협이 정부의 ‘자동차보험의 추나요법 인정 횟수 제한’이라는 암초를 만나 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의협은 또한, 이 같은 제한이 국민의 진료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일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추나요법 인정 횟수를 ‘치료기간 중 20회 이내로 제한’하고, ‘복잡추나 인정 질환을 건강보험의 복잡추나 본인부담률에 해당하는 상병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올해 초 첩약급여화 용역 연구 결과를 놓고 서로 갈등을 일으킨 한의협과 약사회, 한약사회가 복지부의 ‘한약급여화 협의체’ 구성 계획 아래 화해 무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지난달 29일 "올해 10월에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실시를 고려 중"이라고 전하면서 "4월부터 첩약급여화 및 한약제제 문제를 다룰 ‘한약급여화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에 따르면, 협의체는 한의협을 비롯해 약사회, 한약사회 등 첩약급여화, 한약제제와 관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울산, 광주에서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은 20년간 치협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이자 30대 집행부 중점 추진정책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일환으로써,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울산지부(회장 이태현)와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는 지부 내에 전문가 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협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첩약급여화와 한약제제 급여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현대의학 질병명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적극 실시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31일 협회 대강당 5층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혁용 회장은 “4월부터 추나가 급여화되는데, 추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치과의사 전문가단체의 자율 규제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는 3월 29일 오후4시 회관회의실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사업시작을 알렸다.이날 설명회에는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치협 이석곤 기획이사, 광주치협 전문가평가위원 등 치과협회 인사와 복지부 임영실 사무관을 비롯 광주광역시와 각 구 보건소 관계자 등 공무원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눴다.논의된 내용에는 민원과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수순이 논의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추나 요법은 이미 많은 학술논문과 임상연구결과 등을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됐습니다. 또한 첩약과 관련해 처방 단계에서의 안전성·유효성 근거 및 평가 강화를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사진)은 지난 28일 본지(일간보사·의학신문)와의 인터뷰를 통해 추나 요법·첩약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밝히고, 추나·첩약 급여화가 시행되기 전부터 우려를 전해오는 의료계에 자제를 당부했다.최근 추나 요법의 급여 및 건보적용이 다음달 8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의학 전 분야 아우르는 33개 학술강연 풍성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KDA 종합학술대회에는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33개 학술강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한의사협회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원색적인 표현으로 한의약과 한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상임대표 3인(이수섭, 박병호, 이동규)을 모욕죄로 고소하고, 향후 이 같은 행위가 재발될 경우 강력한 법적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온라인에서 이른바 ‘가짜뉴스’를 유통시켜 한의약과 한의사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실추시키는 사람이나 단체를 발본색원해 최고수위의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지난 21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긴 얼굴은 얼굴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어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나중에 자라게 되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무는 등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은 얼굴 형태를 변형시켜 긴 얼굴의 원인으로 꼽힌다.증상과 유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각기 다르다. 치아 교합은 정상이지만 턱 끝이 돌출된 경우라면 턱 끝 수술과 같은 윤곽수술만으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긴 얼굴은 돌출입,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한의계가 국립암센터 및 공공의료기관의 한의과 설치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국민의 진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양한방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여전히 추진되지 않고 있는 국립암센터 내 한의과 설치와 암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진료 확대 및 양한방 협진체계 강화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환자 수는 2013년 22만 8000여명에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016년 2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