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샘표가 대한영양사협회 소속 서울시 산업체 영양사들에게 우리맛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더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선보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샘표는 2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소속 서울시 산업체 영양사 25명을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일일 우리맛 연구원으로서 식재료의 맛과 부위별 특성을 탐구하고 최적의 조리법, 식재료와 어울리는 장(醬)에 대해 배우며 평소 갖고 있던 요리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주로 찌개나 볶음 요리에 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김치가 항(抗)염증 효과를 비롯해 6가지 건강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치는 동맥경화 예방, 암과 관련된 악액질 개선, 콜레스테롤과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학연구부 이명수 책임연구원팀이 김치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연구참여자 608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11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 포함)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연구논문에서 김치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침출차(잔류농약 항목)에 대해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30일부터 적용한다.검사명령이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하여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이번 검사명령은 중국 침출차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반복적으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가 우려수준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청소년의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중 여학생은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사람의 비율이 남학생의 경우보다 높았고 여자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총열량의 10.4%, 11.2%를 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정책소통 방안’을 주제로 28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35회 식의약 안전 열림포럼’을 개최했다.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잔류물질(동물용의약품, 농약)은 해당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잔류물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열린 포럼은 학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일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 6,61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곳), 건강진단 미실시(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보존식 미보관(2곳), 보관기준 위반 (1곳) 등이다.적발된 시설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월 16일까지 ‘한돈페스타! 공유하고 경품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돈페스타 이벤트 사이트(http://event.handonfesta.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 방법은 한돈페스타 초대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이번 기획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식약처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맘카페 등에서 모유 수유와 관련해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량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신기술 적용 식품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은 식품 원료를 식품의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 추가(’23.5.19 개정‧시행)했으며, 세포배양 식품원료의 인정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의 초대 의장국으로서 해외 규제기관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조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술ㆍ담배를 즐기면 짠맛을 선호해 결국 나트륨 섭취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매일 흡연하는 사람이 매우 짜게 먹을 가능성은 싱겁게 먹을 가능성보다 3.9배 높았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연경 교수가 질병관리청의 2010∼2013년과 2014∼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68만1,820명을 대상으로 음주ㆍ흡연이 짠맛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이 연구에서 흡연자가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항상’ㆍ‘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해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광주식약청 이수정 청장은 6월 22일 전라남도 교육청과 6월 23일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올해초부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하고 있고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도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급식·외식관계자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전남 교육청과 전남도청 식중독 담당자 등을 만나 식중독 의심 신고 발생현황과 원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생물을 배양하여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허가 신청이 보다 편리하도록 안전성 심사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미생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신규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전성 자료를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 목록 확대(62종→96종)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용색소인 산화철 신규 지정 △혼합제제에 사용할 수 있는 희석제 종류 확대 ④유지 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의 무인 카페, 아이스크림‧밀키트 등 무인 판매점과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총 4,359곳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0.3%)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무인 식품판매시설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적발된 12곳의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산업체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식품이력추적관리알림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정보원은 식품이력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식품이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산업체가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채널을 개설했다. '식품이력추적관리'란 식품을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그 식품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식품을 추적하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산단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간 농·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에서도 방사능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22일 개정·공포했다.그간 생산단계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기관과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에서만 실시가 가능했다.기존에는 민간 검사기관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4종에 대한 검사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존 항목 4종을 포함해 방사능, 생물독소,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과 그 외에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물질 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마이원 F&B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성북당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십원빵 화폐 저작권 침해 사안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십원빵은 전국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십원빵은 저작권을 침해한 사안”이라며 “법적대응 여부는 한국은행의 결정을 따를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성북당은 21일 “현재 성북당에서 판매되고 있는 십원빵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조폐공사에서 검토 중인 저작권 침해 등 모든 사태에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요트나 보트 등 마리나 선박 내 음식점 영업이 허용되고 우수한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허용해 업계 부담이 완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2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발표했다.식약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 HACCP 홍보관(1전시장 A101부스)과 HACCP 워킹그룹(1전시장 2층 세미나실 213호)을 운영한다.HACCP인증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업체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정의 ▲스마트 HACCP 특성 ▲스마트 HACCP 도입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며,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한, 스마트 HACCP을 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는 모두 803건(연평균 268건)이며 2022년 부적합 건수를 전년(2021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최근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주요 5개국(중국, 미국, 일본, 대만, EU)에서 3년간(’20~’22년) 발표한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동향과 국가별 사례를 분석하고 수출국의 식품안전 관리 동향과 관련 정책·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