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가 성분명 처방을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약준모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으로 버려지는 약에 의한 낭비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약준모는 지금 당장 성분명 처방 도입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매우 당연하게도 약준모는 성분명처방 도입에 가장 앞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성분명 처방을 도입을 찬성하는 답변을 했다. 이로 인해 국민 약제비 부담 및 건강보험 약품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약준모는 “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내달 6일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개최한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지난 2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소개했다.학술제는 ‘국민건강! 환자와 약사의 만남이 그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6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미영 부회장은 “정기적인 대한약사회 차원의 학술제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연구 증진과 학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의 학술대상은 약학계에서 완결판과 같다. 27년 약대 교수로서의 연구 인생에 정점을 기록한 것 같다. 약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기에 기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이후에도 허가 받는 약물이 나올 때까지 연구에 매진하고자 한다”서울대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는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의학신문과 만나 ‘제52회 학술대상 : 한독 학술대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업계 고질적인 문제인 의약품 반품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지난 26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2019년 반품사업 이후 3년 동안 반품 사업이 부재했다. 그동안 회원약국에 누적된 불용재고 의약품에 대한 반품사업을 다시 진행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16개 시도지부를 비롯해 유통사, 제약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약사회는 현재 190여개 제약사에 ‘약국 불용 개봉재고의약품 반품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환자 안전 및 약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약물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 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지난 26일 공공심야약국 약물사용 검토 매뉴얼 제작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공공심야약국 매뉴얼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 환자를 대상으로 약사가 기본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과 대처 등에 대해 기본 자료를 구성해 수록한 것”이라며 “그동안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논의는 많았으나 무슨 일 하는지 알려진 게 적었다”고 밝혔다.이어 “공공심야약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를 반박하고 나섰다. 25일 서울시약사회는 “국민 불편 무시하는 밑도 끝도 없는 막장 수식어를 늘어놓은 수준이하의 성명을 발표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비상식에 실소를 금치 못하며, 의사 만능주의의 환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24일 '성분명 처방 활성화'에 동의한다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발언에 대해 "주성분이 같다고 다 같은 약이 아니며, 약사가 멋대로 조제 해놓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 이벤트 우수회원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약국이 처방의약품과 함께 일반의약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총 137개의 약국이 참여했고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284건으로 월평균 약 95건이 보고됐다.이 중 37건을 보고한 경기지부 송탄효자약국 김기범 약사를 비롯해 총 10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달간 이벤트를 실시한다.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서울 환자안전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선착순 300곳에 1만원 상당 상품을 증정하며, 우수분회 2곳에는 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환자안전사고보고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또는 분회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환자안전사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초고령 시대에 발맞춰 지역약국도 단골약국제도 도입, 전문약사제도 연계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1일 대한약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통합 6년제 교육과 디지털 헬스시대에서의 바람직한 약사직능혁신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이날 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전문약사제도와 다제약물사업으로 본 지역약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전문약사 제도가 국가자격으로 도입되는데, 이에 맞춰 지역약사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전문 지식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광훈 회장이 병원약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병원약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회비를 내고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소외감을 느낀다는 병원약사 플로어 질문에는 병원약사회의 정책추진을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20일 한국병원약사회가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한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약사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시절 각 병원 부서장들의 협력으로 현장을 방문해보면 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산학 연계의 매개체가 돼 국내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기술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은 지난 20일 제주도 제주신화월드에서 2022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진태 회장은 “이번 제주도에서 진행된 추계학술대회의 등록인원수가 2000여명을 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돼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에 대해 집행부와 학회 회원들 모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대한약학회 학술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만성적 약사 인력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원 약물관리 사각지대가 지표로 확인됐다.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기획이사(인력기준지표개발 TF 부위원장)는 지난 20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병원약사 표준업무 수행평가를 통한 인력기준지표 개발 연구보고’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의미를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병원약사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한 것으로, 병원약사 표준업무절차를 정의하고, 의료기관 특성별 약제서비스 업무를 정리했다. 이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가전문약사제도가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가운데, 제도운영안이 보발협을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 민명숙 부회장(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은 20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국가전문약사제도 시행 및 운영안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2020년 ‘국가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는 약사법 법률개정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된 가운데 3년 유예 후 내년 4월 8일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3개 단체가 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근 병원약사회에 단독 출마한 김정태 후보자가 업무연속성을 살려 기존 사업에 대한 결실을 얻는 한편, 국제학술대회 등 새롭게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 후보자(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는 지난 19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기자들과 만나 병원약사회 제27대 회장 선거입후보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거입후보 등록을 마쳐 김정태 후보의 단독입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이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 제주신화월드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2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2개의 수상 강연, 23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과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하나의 특별 심포지엄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기조강연은 첫째 날 오후 메드펙토의 대표인 김성진 박사가 ‘TGF-β 이야기: 기초에서 임상까지’를 주제로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정부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인증사업 추진을 의료민영화 정책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에 강력한 우려와 경고를 보내며, 정부는 공공건강보험 붕괴와 의료민영화의 시발점이 될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정책을 당장 멈출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서울시약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비의료라는 단어로 공공보건의료와 관련 없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이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2022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해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1986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웨비나 및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다.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전국여약사대회가 ‘의약품 안전 사용, 대한민국 약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4년 만에 부산에서 대면 개최된다.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은 지난 17일 출입기자단과의 브리핑을 통해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 관련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대한약사회가 주최하는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는 오는 22일 1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여약사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은주 부회장은 “지난 2018년에 대전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최근 서울시 분회장협의회 김위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에서 몇 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위해 다양한 임상강좌와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며 “팜엑스포를 통해서는 회원분들이 의약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위학 협의회장도 “학술제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각 분회에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원분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분회장님들과 함께 관련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오는 2023년 4월부터 전문약사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전문약사제도 교육과정과 전문과목 타당성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지난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전문약사 교육과정과 전문과목의 타당성연구' 공청회를 열었다.이번 연구는 전문약사제도 ‘약사법 제83조의 3(전문약사)’의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함에 있어 전문약사의 교육과정과 전문과목, 운영방안에 대한 논리적‧학술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책임 연구를 맡은 전북대 약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