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와 약대생 2500여 명이 참여한 경기약사학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8일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를 주제로 제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열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이날 박영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 진료 확대, 플랫폼 앱을 통한 불법 의약품배달, 전문약사제도 시행,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방문약료사업 활성화 등 엄중하고도 중요한 이슈들에 대비함은 물론 1만여 경기도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오는 24일 ‘2022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웹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약물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관련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의 2022년도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수면장애 관련 의약품 이상사례와 안전사용’을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수면리듬과 수면장애의 이해(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 ▲수면장애 관련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13일 발간한 병원약사회지에 말기암 환자 완화의료에서 약사 역할이 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회지에 금민정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약사는 ‘말기암환자 완화의료에서 증상 관리와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좌를 게제했다.해당 강좌에서 금민정 약사는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예술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다학제적 완화의료팀에서 약사가 환자의 약물 치료와 관련된 총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미국병원약사회는 2016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지난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회원약국을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권영희 회장은 최근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작구 침수피해 약국 등 80곳을 모두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김위학 분회장협의회장과 김병욱 도봉강북구분회장,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의 김화명 관악구분회장, 강미선 서초구분회장, 이병도 강남구분회장, 이명자 동작구분회장이 함께 동행했다.이번 성금은 서울시약사회 임원, 24개 분회, 크레소티가 모금에 동참해 3500여만원을 모금했다.권영희 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생물학적 제제 콜드체인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세부 규정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제기하며 대안을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민필기 약국이사는 지난 6일 콜드체인 정책 관련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약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8월 약사회는 전국의 개국약사 및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생물학적제제의 콜드체인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식약처는 지난 7월 17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생물학적제제 배송규칙에 따라 인슐린제제 약국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인슐린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구고령화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요양병원 의약품관리와 약사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지난 2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방안 정책 토론회’를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약사회·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주관, 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요양병원 의약품관리와 약사 역할을 집중 논의한다.김정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협의체를 통해 내년 4월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 시험운영을 위한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지난 29일 병원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영희 회장은 “올해는 ‘전문약사제도협의회’가 발족되어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와 함께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국가자격의 전문약사 제도 세부 운영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6월 4일 처음 열린 협의회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협이 공적 전자처방전 반대입장을 밝히며 약사회 입장을 언급한 가운데, 약사회는 공적 처방전에 대해 원칙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공적 처방전 전달체계에 대해 추진 방식에 대한 경고로서 협의체 불참을 진행했지만, 이를 공적 처방전 전달체계에 대한 반대로 보면 안된다는 지적이다.대한약사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전문위원회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적 전자처방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의협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전자처방협의체’에 공식 불참중이며, 최근 약사회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의약품 배달 앱 가입 및 담합이 불법 행위임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들에 경종을 울렸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의약품 배달 앱 가입 및 담합행위 금지 안내’라는 대회원 문자를 발송했다.해당 문자에서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마련에 따라 플랫폼은 약국과 병원 간 담합, 중개, 알선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통해 처방전 몰아주기 등을 미끼로 약국에 앱 가입을 권유하는 불법행위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 업체 관계자에게 자동조제기 전용 내부 청소기 개발을 요청했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약국위원회는 지난 25일 약국 자동조제기(ATC)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영준 부회장, 조영균, 남미정 위원장이 배석했으며 온라인팜, 유비케어 관계자가 참석했다.약국위원회는 "약국에서 자동조제기 내부 청소를 위해 휴대용 미니 청소기, 자동차용 청소기 등을 동원해 기계 내부 청소를 시도하고 있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청소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취임 4개월이 넘어가는 최광훈 회장에 약준모 회원들의 과반 이상이 취임 초반이라는 특성을 이해하며 더 지켜보겠다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동시에 공약 이행도와 기대치 대비 만족도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는 최광훈 집행부 취임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회원 대상으로 전반적인 평가, 기대치 대비 만족도, 공약 이행도 등을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조사 인원은 총 597명이었으며, 성별에 응답한 회원 기준 남 294명, 여 293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정부에 코로나19 필수 방역의약품에 대해 긴급 수급조정조치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약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무대책에 기인한 필수 방역의약품의 지속적인 공급 차질로 인해 향후 야기될 조제 중단 및 투약 공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약사와 약국을 통해 건강권을 실현하는 일천 이백만 경기도민을 대신해 행정실패의 책임을 준엄하게 추궁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재증가에 따라 치료환자 대상으로 투약할 감기약, 해열제 성분 처방의약품의 공급 부족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공장에 방문해 의약품 증산을 독려했다. 최광훈 회장은 22일, 대전시에 위치한 코오롱제약 대전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제약사 생산 공장 방문은 월 1200만 정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생산하는 시설을 확인해 일선 약국가의 의약품 품귀 현상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제약사 생산 공장을 방문한 최 회장은 "생산시설과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보고 싶다"며 "그래야만 일선 회원들에게 대한약사회장으로서 현 상황의 타개책을 설명할 수 있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민과 약사, 제약사가 ‘건강’을 화두로 소통하는 건강축제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9월 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소개했다.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은 201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행사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8월 31일까지다. 약사 500여명을 비롯해 서울시민 약 5~10만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약사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서울시약은 세이프약국 약력관리 서비스료 현실화, 공공야간약국 참여약국 확대를 오 시장에 요청했다.권영희 회장은 “세이프약국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시민들에게 포괄적 약력관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그러나 10년 동안 약력관리 서비스료가 현실화되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현실화를 통해 사업이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가 약사공론 허지웅 사장의 해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사유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명백히 밝힐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약준모는 “제40대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출범한지 불과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의 해임은 회원들과 약준모를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며 “허 사장은 지난 인수위 시절 인사위원회를 통해 검증, 추천돼 최광훈 회장의 임명을 받았다. 이는 많은 약사공론 사장 후보자들 중에 허지웅 사장이 최적임자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16일 밝혔다.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오후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을 해임(해촉)했다.이번 조치는 약사공론 상반기감사에 따른 감사단의 인적쇄신 건의와 함께 제2차 약사공론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조치다.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올해 상반기 감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허지웅 사장에 대한 인적쇄신과 관련한 지적과 취임 후 2개월여간 진행한 컨설팅 보고서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의 이번 해임조치는 그동안 지적됐던 약사공론 상황을 정상화시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약국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반품 등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10일,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현재 분회에서 피해약국 현황을 정리해 지부에 올리고 있고 내주 안으로 집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 창고가 침수되는 경우도 있고 지하 약국도 많아 피해 약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데이터가 취합되면 분회차원에서도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가 오는 11월 FAPA 2022 쿠알라룸프르 총회를 앞두고 각 지부에 논문 초록을 모집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FAPA 2022 쿠알라룸프르 총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에 따라, FAPA 집행위원회는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를 위한논문 초록을 모집하고 있다.논문 초록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15일까지이며 FAPA 2022 홈페이지 초록 제출 메뉴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제출항목은 △저자 성명 △소속 △제목 △분야 △유형(구두, 포스터)이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약국을 방문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권 회장은 지난 8일과 9일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피해 약국을 현장 점검하고, 피해약국의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동작구의 피해약국은 “침수의약품을 여러 곳의 거래도매상에 반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제약사별 각각의 도매상을 선정해 반품 받고 처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일단 서울시약은 침수 피해약국을 취합해 침수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에 신속한 반품이 이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