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가 약사공론 허지웅 사장의 해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사유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명백히 밝힐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약준모는 “제40대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출범한지 불과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의 해임은 회원들과 약준모를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며 “허 사장은 지난 인수위 시절 인사위원회를 통해 검증, 추천돼 최광훈 회장의 임명을 받았다. 이는 많은 약사공론 사장 후보자들 중에 허지웅 사장이 최적임자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16일 밝혔다.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오후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을 해임(해촉)했다.이번 조치는 약사공론 상반기감사에 따른 감사단의 인적쇄신 건의와 함께 제2차 약사공론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조치다.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올해 상반기 감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허지웅 사장에 대한 인적쇄신과 관련한 지적과 취임 후 2개월여간 진행한 컨설팅 보고서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의 이번 해임조치는 그동안 지적됐던 약사공론 상황을 정상화시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약국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반품 등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10일,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현재 분회에서 피해약국 현황을 정리해 지부에 올리고 있고 내주 안으로 집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 창고가 침수되는 경우도 있고 지하 약국도 많아 피해 약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데이터가 취합되면 분회차원에서도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가 오는 11월 FAPA 2022 쿠알라룸프르 총회를 앞두고 각 지부에 논문 초록을 모집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FAPA 2022 쿠알라룸프르 총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에 따라, FAPA 집행위원회는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를 위한논문 초록을 모집하고 있다.논문 초록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15일까지이며 FAPA 2022 홈페이지 초록 제출 메뉴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제출항목은 △저자 성명 △소속 △제목 △분야 △유형(구두, 포스터)이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약국을 방문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권 회장은 지난 8일과 9일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피해 약국을 현장 점검하고, 피해약국의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동작구의 피해약국은 “침수의약품을 여러 곳의 거래도매상에 반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제약사별 각각의 도매상을 선정해 반품 받고 처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일단 서울시약은 침수 피해약국을 취합해 침수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에 신속한 반품이 이뤄질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5일 24시간 운영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해 관리 규제를 강화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취약시간대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2년 11월 15일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정의하고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제도 시행 후 2020년 한 해 매출 456억으로 도입 시에 비해 3배 규모로 커졌다”고 밝혔다.이어 “늘어난 매출로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나 환자 스스로가 의약품을 선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한시적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의견 제출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여전히 플랫폼에 의한 조제약 배송을 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약사회는 3일 ‘한시적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약사회는 “현실적으로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계속되고 있고 플랫폼 업체들의 탈법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제출을 통해 처방의약품 광고 및 유인행위, 의료기관과 약국 자동매칭 등 플랫폼 업체의 준수사항 위반시 관련 법에 의해 연계 처벌될 수 있도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2일 비대면 진료 중개플랫폼 가이드라인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는 서울 강남 닥터나우 본사에서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간담회를 열고 기습적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약배달앱 업체에서 코로나 상황을 틈타 시행해온 무차별적인 영업활동들은 환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해 왔다”며 “각종 성기능약, 향정신성 의약품 등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최근에는 환자들의 진료데이터 등을 활용해 자체 쇼핑몰을 개설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가 생물학적제제 운송 요건 변경에 따른 수급 불안정에 대해 정부가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29일 약사회관에서 ‘감기약 및 생물학적제제 수급 불안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정 부회장은 “메이저 유통사인 3사와 점검한 결과 콜드 체인을 갖춘 유통사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온도계나 장비 수급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중소 물류 업체는 콜드체인 장비도 갖추기 어렵고, 대형 유통사 일부도 장비가 부족해 갖추지 못했다. 그래서 생물학적제제 배송에 차질을 빚었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26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여인준, 이하 ‘전약협’) 신임 집행부의 예방을 받았다.최 회장은 전약협 집행부로부터 전국의 약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학대학생의 병역 문제에 관한 설문’결과와 함께 약대생의 병역에 대한 개선요청, 약사회에 바라는 점을 비롯해 공직약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이날 최 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약사 직역 개발을 게을리한다면 미래약사에 있어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약사회는 미래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직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정부의 지속적인 한의사 중심 한방정책 수립에 우려를 표하며 규탄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식약처는 최근 언론을 통해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천연물의약품산업발전협의체’ 운영을 재개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며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선 필연적으로 한약제제의 구분이 선행돼야 함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후 야기될 논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 수립 없이 효과없는 미봉책 마련에만 몰두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약사사회가 하반기에 예정된 행사를 준비하며 주시하는 모습이다.앞서 코로나19 유행세가 잦아들면서 지역약사회는 대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시약사회는 '2022년 대구 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열었다. 같은 날 경남약사학술제도 개최되기도 됐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철거됐던 임시선별검사소도 3개월 만에 재가동됐다.약사사회 역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간 2022년도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도매관리약사 연수교육도 코로나 장기화로 회원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도매관리약사 419명이 이수를 완료했다.교육내용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산업의 역사와 트렌드(황상섭 서일대 생명공학과 교수) △현대문화와 종교신화(유요한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약사법과 콜드체인 시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배달 전문약국 4곳 중 3곳에 대한 징계처분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한다고 20일 밝혔다.시약사회는 지난 14일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약국위원회 조사 내용 및 윤리위원회 청문 진술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배달 전문약국의 징계를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시약사회는 회원의 자율적 단속과 질서유지확립을 위해 약사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대상자가 약사법과 정관 및 상임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지 않아 징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또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디지털 시대 약국의 비전 제시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좌담회는 IT 기술의 혁신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과 약사직능이 처한 위기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여러 단체·기관에서 별도의 전문기구를 설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와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는 7월 17일 3년만에 마음 깊은 제28회 친교행사로 우의를 다졌다.두 약사회는 매년 번갈아 가면서 친교행사를 주관하여 왔으나 지난 2019년 제 27회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을 중단했으나 이날 서로 만나 오랜만의 회포를 풀었다.이번 모임은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영호남 우의를 다지는 달빛동맹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 자생적으로 태어난 달빛동맹의 최고 모범을 보이고 있다.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사사회가 약료 서비스의 신상대가치 개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부는 경제성 등 근거가 더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상대가치에 대한 명확한 명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14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약사회가 주관한 ‘지역약국 약료서비스 모델 및 상대가치항목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과 이정근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발제자로 나서 약사 서비스에 대한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새로운 약국 약료서비스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상대가치 항목을 연계해 변화하는 약사 역할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14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약사회가 주관한 ‘지역약국 약료서비스 모델 및 상대가치항목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토론회를 주관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한 명의 약사가 일평균 조제건수가 75건을 넘으면, 조제료를 삭감하는 차등수가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본은 이미 차등수가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현재 비대면 진료 어플들이 비대면 진료 추진 배경이 되는 의료접근성 강화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은 ‘비대면 어플의 이용현황 및 보건 의료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서베이빌리 리서치전문업체를 통해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어플의 이용자 대부분이 수도권 및 광역시에 집중돼 있으며, 군단위 이하 지역의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 중 2%에 그치는 것으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통합6년제 약대 실시를 앞두고 약대 졸업생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약사제도와 관련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1일 출입기자단과의 브리핑을 통해 최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손동환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공유된 의견에 대해 발표했다.최 부회장은 “통합 6년제다보니 고등학생들이 입학하기 때문에 남학생들의 병역 문제가 제기됐다”며 “앞서 추진됐던 약무사관제도를 군의관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공중보건약사제도를 한꺼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