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킨 화제의 뇌졸중 회복서 ‘뇌졸중 거뜬히 회복하기’가 최근 심장병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의 번역으로 출간됐다.뇌졸중에 대해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 뇌졸중이 왜 생기고, 증상은 어떻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는 지식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뇌졸중을 이미 앓은 환자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보다 빨리, 보다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신경가소성’이라는 첨단 과학에 대한 얘기로 시작한
선승훈 선병원재단 의료원장이 병원 경영 노하우를 담은 두 번째 책 ‘삼형제 경영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5년 전 출간돼 1만 부 이상 판매된 ‘삼형제의 병원경영이야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및 리더십과 함께 선병원의 세계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선 원장이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리더십 100계명에는 30여 년간 병원장으로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변화‧개선에 나섰던 현장 경험과 직원들에 대한 바람이 녹아있다. 신입직원부터 CEO까지 모든 직원이 마음의 교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직원들 간 소통체계부터 업무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문용자 이사장은 의료인으로 또한 강남구 시의원으로서 지난 50여 년간 질병이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그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고 위로했다. 또한 의료인의 권익 신장과 여성 정치인의 지위 향상 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자신의 작은 희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시의원을 하게 된 것도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한다. 특별한 그 무엇도 누리려 하지 않았던 그는 신앙의 힘으로 누군가를 돕는 데 일조하고 전도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이 출간됐다. 연세의대 김소윤 교수 등이 집필한 이 시리즈는 최근 국제의료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안전’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의료소송 판결문을 살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재발방지대책을 주체별로 제시한다. 먼저 ‘응급의료’가 출간되었고, 향후 순차적으로 ‘내과(심장)’,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산과)’, ‘외과’, ‘마취 관련 의료’, ‘성형 관련 의료’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저자들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 측면에서 개선이 시
살아가는 동안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땀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을 위해 필수적이며 건강하게 흘리는 땀은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건강하지 못한 땀은 ▲땀 분비량이 지나치게 많은 다한증(땀과다증) ▲땀이 전혀 나지 않는 무한증 ▲고약한 냄새가 나는 땀악취증 ▲다양한 색깔의 땀이 묻어나는 색땀증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가장 흔한 것이 다한증이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안세영 교수와 조정래한의원 조정래 원장의 공동 저서 ‘다한증 이해와 치료’는 우리 몸의 건강신호등 ‘땀’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 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고(故) 김기홍(金箕洪) 박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의당(毅堂) 김기홍"이 최근 출간됐다.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난 김기홍 박사는 동경제국대학의학부를 거쳐 1947년 8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회로 졸업하였으며, 1986년 12월 5일 66세로 별세할 때까지 의학교육자로, 병원행정가로, 시민운동가로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김 박사는 일찍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진단검사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의학의 한 독립된 영역으로 정립하는 데 주역
턱관절장애(TMD)를 치료하거나 교정치료를 주로 하는 치과의사들의 필독서인 '교합과 자세(Orthopo-turodontie 2)'가 출간됐다. 이 책은‘정자세치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프랑스 교합학 전문의 미셀 클로자드(Michel Clauzade) 박사와 치과 교정전문의 쟝-피에르 마티(Jean-Pierre Marty)가 공동 저술한 것으로 1998년 저자가 펴낸 '자세치의학'를 개정, 증보한 것이다. 저자는 치과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턱관절장애(TMD)가 환자의 전신 자세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대중들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책 ‘의료관광’을 펴냈다. 안 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책은 2009년 의료법 개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가 가능해진 것을 기점으로 의료관광을 병원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모델이라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연구를 해온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관광분야 전문가(경기대 박종덕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주로 한국의 의료관광의 취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치료받은 환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의 개발과 개발된 관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부담 없이 읽기만 해도 운동에 관심을 갖고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일반인을 위한 운동 참고서적 ‘몸짱기자 박현의 All that Health’가 발간됐다.3년 전 ‘건강짱 몸짱 만들기’라는 책을 발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몸짱기자 박현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한 몸짱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운동 관련 노하우와 건강에 대한 각종 지식을 한 권의 책에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 책은 직업적인 선수가 되려는 사람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 참고할 책은 내용이 달라야 한다는
김나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기본개념부터 세부사항까지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헬리코박터 연구의 입문서 영문판 'Heliocbacter pylori (헬리코박터 파일로리)'(Springer, 556P)를 펴냈다.이번에 출간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영문판'은 2015년 대한의학도서에서 발간되어 대한한림원 우수서적으로 지정된바 있는 한글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세계적 학자의 원고 추가와 세계인을 대상으로 그 내용을 심화하여 영문으로 출판한 전문서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최근 이란 책을 펴냈다.이번으로 16번째 실용서를 펴낸 안상윤 교수는, 지난 16년 동안 병원 조직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개발하기 위한 현장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든 병원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 조직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장 병원 조직 관리의 문제점’, ‘3장 조직 관
진료 현장에서 한의사의 상담은 아직까지 체계화·구체화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환자의 눈높이에 맞게 상담을 이끌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용적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최근 출간한 ‘한의학 상담’은 한의학 상담의 기초 이론, 한의학 상담의 과정, 한의학 특화 상담 기법에 대해 집대성했다.이 책은 한의학이 지향하는 자생력 회복과 성숙한 인간을 위해 한의사의 의료 행위에서 필요한 상담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의학 진료 현장에서 환자의 질병 극복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지난 6년간 안면윤곽에 관해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연재한 ‘CBK 성형외과 최봉균 원장’이 포스팅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최봉균 원장은 책머리에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성형외과마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마케팅과 광고로만 포장됐거나 원칙을 지키지 않은 수술로 인한 문제점과 부작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실제 현재까지도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 원칙을 지킨 수술 방법, 제대로 된 수술 방법, 검증된 수술 방법, 교과서에 나오는 수술 방법 등을 알리고 있는 최 원장의 네이버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태아와 임신부 유해물질 정보를 업데이트 한 모태독성학 2판을 펴냈다.이번 개정판에는 대표저자인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문가 등 45명의 저자가 참여했으며 2009년 초판 발간이후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를 통해 수집된 3만여 건의 임신부 약물상담 정보 등이 업데이트됐다.또,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 FDA의 임신부 약물분류 등급 폐지 및 임신부 약물등록 권고 등 국제적 정책변화에 맞춰 국내 의료진이 근거 중심의 유해물
치주질환이 곧 전신질환이라는 사실에 주목, 협진을 통해 관절류머티즘, 신장병,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등을 치료한 사례가 국내에 책으로 소개된다.일본 최고의 치과의사인 아이다 요시테루의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는 구강 내의 만성염증이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장기에 2차 질병을 일으키는‘병소감염(病巢感染)’을 키워드로, 치과의사와 내과의사의 협진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아이우베 체조와 입테이프, 코세척, 유비노바 양말 등 간단한 자가치료법으로 치주건강을 지킬 수
서울시의사회장을 지낸 한광수 박사(인천 봄뜰 요양병원 원장)가 최근 에세이집 '엄마, 엄마 미꾸리 안먹어?'를 펴냈다.저자 한광수는 1940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나 서울 경기 중·고등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1916년 의사가 된 후 평생 동안 사회복지사업을 해 온 부모님의 큰 사랑을 되돌아보고 있는 저자는 부모님이 전 재산을 바쳐 이끌어 온 사회복지재단 ‘개성유린관’을 물려받은 후 1986년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을 설립, 30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했다.또한 군의관으로 장기복무 한 그는 공군의무감으로
저자 배정철은 1962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저자는 1993년부터 일식집 '어도'를 경영하며 20년 넘게 기부와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2013년에 서울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2016년부터 다문화봉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가난했고, 가난했기 때문에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둬야 했던 배정철은 14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평생 모시고 싶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품는다.그 간절한 소망이 마침내 그를부자로 만들었고 20년에 걸쳐 60억 원이 넘게 기부하고 쉼 없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만든다.그 어떤 성공스토리도 그 어떤
뇌성마비 환자들을 진료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여러 진료 분야의 교수들이 힘을 합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뇌성마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알기 쉬운 뇌성마비’를 출간했다.저자로는 뇌성마비 권위자이자 현 보건복지부 장관인 정진엽 교수를 비롯해 박문석 교수(정형외과), 황정민 교수(안과), 김기정 교수(신경외과), 류주석 교수(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재활의학과)가 참여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았고, 예방에서 진단, 재활까지 모든 내용이 빠짐없이 담겼다.백신 개발과 예방접종의 시행으로 발생률이 감소해
서울 성모병원 윤호중 교수는 부친에 대한 회고록 ‘윤해병 선생님의 탄생 100 주년 기념.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다’ 를 출간했다. (ISBN-9788996731528 03990)윤해병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였던 1942년에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해방 후 1948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학 부속병원에서 5년간 인턴과 내과전공의 생활을 하고 1953년에 귀국해, 이대의대에서 내과 부교수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1956년 다시 도미해 순환기학을 공부하신 후 귀국한뒤 1981년 8월에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28년간 이대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4번째 수필집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을 5월 1일 발간했다.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을 역임했던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을 써왔다.지난 3권의 수필집은 개인의 과거사를 기술한 자서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책에는 주로 의료현장에서 얻은 생각이나 감상을 기술했다. 수필가로서 개인사로부터 홀로서기를 시도한 셈이다.추천사에서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이 책은 저자가 지적한대로 ‘나이가 들면서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