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한다.대한간호협회는 선포식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보건의료체계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공포할 방침이다.현재 인구 고령화, ICT 기술과 생명연구의 발전, 의료비 증가, 만성 질환의 증가는 보건의료의 개념을 질병관리에서 건강과 웰빙으로, 사후대응에서 사전예방으로,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 속으로의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간호사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사)대한간호협회 영천시간호사회가 지난 22일 경북 영천시 SD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서태희씨(전·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를 선출했다.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신용분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손재호 영남대학교영천병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개회식은 박선희 영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의 한국간호사 윤리선언 낭독, 서태희 창립준비위원장의 개회사,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신용분 경상북도간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마취전문간호사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수련과정의 체계화와 바람직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법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의료계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다. 그러나 업무범위 마련에 대한 방향성에 있어서 병원계와 복지부는 신중하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함을 밝혔다. 안재근, 김광수 의원이 주최하고 마취간호사회가 주관하는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미정 공 레이본 미시시피 대학교 조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에 대한 의료계 내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개업·처방권을 가진 미국 NP(Nurse Practitioners) 간호사 모델의 검토 필요성을 시사한 복지부 해외 출장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처방권 부여 등을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 연구차원에서 실시한 6박 8일간의 해외 공무출장 보고서를 공개했다. 출장은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PA(Physician Assistant) 불법 진료보조인력의 해결 방안으로 전문간호사 제도 활용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27일 시행되는 전문간호사 제도의 업무범위 법제화는 분야별 구체적 행위보다 포괄적인 범위로 기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간호계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다.한국전문간호사협회(회장 임초선)는 지난 19일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먼저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 경과’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임초선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QI간호사회(회장 김효선)는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관련 분야 의료인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전문가로써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승은 교수의 ‘환자안전 최신동향’을 시작으로 ▲‘Disclosure: 적신호 사건 발생 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서울아산병원 이순행 PI팀장)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대생들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의 법정단체화는 시기상조이며, 법정단체로 인정받을 경우 간호계가 분열돼 국민건강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간호대학생협회(이하 간대협, 회장 김도건)는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을 반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간무협은 성명서를 통해 업무영역 구분 등 간호체계가 성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이날 총궐기대회는 ▲개회사 ▲선언문 낭독 ▲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PA(Physician Assistant)로 불리는 진료보조인력에 대한 불법 의료행위를 맡긴 혐의로 정부의 대학병원 압수수색이 최근 이어지자 간호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검찰은 최근 서울과 대구의 상급종합병원 2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달 인하대병원을 상대로 PA 무면허 의료행위로 압수수색을 벌였다.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PA 문제를 방치할 경우 불법 PA 업무 거부 운동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간협은 “PA가 현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연가투쟁 계획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에 반대한 윤종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갑 지역소재 윤종필 의원 사무실 건물 앞에서 간호조무사 탄압 중단 규탄 시위를 개최했다.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분회 주최로, 성남시분회 회원 100여명을 포함해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열린 ‘윤종필 국회의원 간호조무사 탄압중단 촉구 결의대회’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전국 의료기관 간호사들의 모성보호 여건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인력부족 문제와 함께 직장분위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조사결과는 대한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의료기관 간호사의 모성보호실태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표됐다.이날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연구기획조정실장은 연간 실태조사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관 간호사의 모성보호 노동여건 현황을 발표했다.데이터 분석결과 모성보호 노동여건은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지난 30년간 국내 의료제도 정착에 자신들이 기여한 바를 자축하는 한편, 앞으로 변화하는 보험체계의 안착에 적극 협력하며 역량강화에도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손순이)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가 26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 발전과 함께한 보험심사간호사회 30년 국민건강 지킴이의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손순이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은 의료질 평가제도 안착에 심사간호사들의 땀이 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시가 故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의 원인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진상대책위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최근 결정했다.특히 진상대책위가 내놓은 권고안에는 괴롭힘 고충처리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 간호사 노동조건 개선 등이 담겨져 있어 소위 '태움'으로 불리는 간호계의 직장 내 괴롭힘의 해결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故 서지윤 간호사는 지난 1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 간호사는 20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연가투쟁 계획을 선언한 가운데, 연가투쟁을 위한 간호조무사들의 조직화 작업이 속속 진행되어 주목된다.간무협은 지난 7월 28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오는 10월 23일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위한 조직화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이후 간무협 중앙회 산하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병원 및 분회 단위의 연가투쟁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17일 서울시회 SLPNA홀에서 제2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법 통과를 위한 향후 투쟁 및 협회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정의당 국회의원 윤소하 의원과 최승숙 전국 임상협의회장, 인천시회 고현실 회장, 중앙회 최종현 기획이사와 서울시회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통과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1부에서는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김규남 회원에 투쟁의 열기를 높이는 색소폰 공연과 서울시회 투쟁과정을 제작한 동영상 상영으로 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간호조무사들이 오는 10월 23일 연가투쟁을 계획한 가운데, 간호협회는 간무사들의 움직임에 큰 대응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같은 간호협회의 무대응 전략에 대해 간호대생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간호대학학생협회(이하 간대협)는 오는 10월 5일 국회 앞에서 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한 총궐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궐기 대회의 슬로건은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과 간무사 업무범위 수준 규정을 두고 간호조무사협회와 회원들의 투쟁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공식적인 대응을 삼가고 있는 반면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들은 간무협을 상대로 장외 싸움을 진행하는 모양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연가투쟁을 계획한 상태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 20일에는 국회 앞에서 촛불시위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올해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 원인에 대한 진상대책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원인은 직장 내 괴롭힘, 소위 ‘태움’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 간호사의 사망은 관리자와 조직환경에 의한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사건 이라고 밝혔다.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故 서지윤 간호사는 지난 1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 간호사는 2013년 3월에 서울의료원에 입사해 병동에서 5년간 근무를 했으며, 작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인정 문제와 함께 간호사-간호조무사 간 역할 관련 논쟁이 최근 치열한 가운데, 이번엔 간호조무사의 영문명 관련 논란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지난 8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주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특히 해당 청원의 청원인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영문명칭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청원인은 “우리나라 간호조무사는 LPN(Lisenced Practical Nurse, 실무간호사)이 아닌 CNA(Certificated Nu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과 간호사-간호조무사 간 역할 관련 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간호조무사에서 '간호 명칭을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청와대 청원란에 게재됐다. 현재 해당 청원에는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한 상태다.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란에는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조무사로 바꿔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간호사는 1000시간의 실습 이수를 거쳐 간호대학 졸업 시에 국가고시를 치를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간호사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무협과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국회 앞에서 촛불 시위를 열고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는 한편 연가투쟁을 통해 이를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간호조무사들은 법정단체 인정을 반대하는 대한간호협회와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을 집중 규탄했다.이날 국회 앞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약 800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모여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고 오는 10월 23일 성공적인 연가 투쟁을 결의했다. 시위는 홍옥녀 간무협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 및 현안 보고 ▲자유발언 ▲촛불 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