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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희교수:지금 사용되는 백신의 대부분이 국내의 힘만으로는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혼합백신이 표면화되면 지금까지의 문제가 더 심화될 우려가 있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제적 수준과 기타 사회적 여건들이 비슷한 그리스나 유럽쪽의 아이디어를 훑어보고 반영하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홍영진교수:그런데 어차피 혼합백신쪽으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금 다양한 혼합백신이 나오고 있지만, 같은 시기에 여러번 주사할 것을 한번에 한다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는 것입니다.현재 Hib가 포함돼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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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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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모교수:이번에는 혼합백신의 장점에 대해서 언급하고,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대부분의 소아는 6세까지 23~24번 접종하게 됩니다. 병원에 와서 2~3가지 이상의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때, 누가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를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은 접종할 당시 주사에 의한 통증의 고통만 따르지만, 실제로 접종하는 의사가 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사는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계속 놔줘도 되는지를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어떤 연구결과의 내용에는 “30번에 가깝게 접종을 많이 함으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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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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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모교수:항원이 많다고 해서 항체가도 같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원양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강진한교수:다른 나라와 달리 일본 사람들은 PT level을 강조하는 것이 차이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일본사람들은 뒤늦게 자기들 백신에 대한 이론적 해석을 하다 보니까, 결과만을 놓고 자기들은 백신으로 인한 사고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것을 강조만 합니다. ◆김창휘교수(좌장):또 한가지가 Hib백신의 경우에 만약에 PRP-OMP만 놓게 되면 2, 4개월 2회 접종하게 돼있습니다. 국내에 지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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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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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휘교수(좌장):이번에는 '백신종류의 다양성과 접종 schedule의 유연성에 따른 접종 기록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인하의대 홍영진교수께서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홍영진교수:기록문제는 의학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행정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일단 기록의 문제가 해결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문제는 혼합 백신이 도입되면 접종 schedule이 복잡해지고, 기존에 사용하던 접종 기록 방식에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만 접종하러 오는 것도 아니고, 또 같은 곳에 계속 오는 것도 아니며,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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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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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하고 대웅릴리제약(주)가 후원한 항균제와 관련된 장염(Antibiotic-associated colitis)의 최신지견 학술좌담회가 지난 12월 17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 23층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항균제와 관련된 장염의 정의 및 역학, 임상소견, 진단·항균제 내성의 문제와 치료·항암치료와 연관된 C. difficile 장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발표됐다. 특히 위막성 대장염에 대한 감염실태, 항생제 사용에 따른 치료, 현재 병원에서 치료되고 있는 임상례, 세계적인 치료추세, 위암환자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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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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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원교수:따라서 검사실 진단으로는 두가지 방법 즉 C. diffcile을 대변으로부터 분리하는 방법과 이 질환의 병인에 관여하는 독소(toxin)를 증명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우선 배양검사를 위해서는 설사변 또는 형태가 없는 묽은 변만이 검체로서 의의가 있고 형태가 있는 대변으로부터는 C. difficile이 분리되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그 이유는 정상인의 약 3%,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입원환자의 10% 이상에서 그리고 항생제 관련 장염이 많은 일부병원에서는 증상이 없는 입원환자의 20~30%에서 C. diffi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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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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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교수:그럼 진단이 됐다면 치료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보통 놔둬도 되고 보통은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vancomycin과 metronidazole의 치료지침(indication) 또는 어떤 약을 1차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하는가 , 주의해야 할 점과 부작용 문제 등을 류지소교수께서 말씀해 주세요. ▲류지소교수:강문원 교수께서 말씀하셨지만 항생제에 관계없이 C. difficile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전혀 항생제를 먹지 않았는데 별안간 복부가 아파서 입원해서 설사를 시작해서 그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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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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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E의 임상적 의미는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우선 VRE는 Vancomycin을 비롯한 대부분의 항균제에 동시에 내성을 보여 치료상에 문제가 있고 실험실적으로 VRE의 Vancomycin 내성이 Staphylococcus나 Pneumococci로 전이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있어 VRE증가는 향후 Vancomycin 내성포도상구균(Vancomycin resistant S. aureus)나 Vancomycin 내성 폐렴구균(Vancomycin resistant pneumococci)의 출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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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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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하고 한국 썰시바-가이기가 후원한 「관절염 치료의 최신 동향」에 관한 학술좌담회가 지난 2월25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이 개원의들도 혼동하기 쉬운 관절염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으로 구분된다.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인자가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유전적, 환경적 소인이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관절염 치료제들은 위장관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않은 실정으로 치료시 이부분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 개원의들은 다양한 비스테로이드성항염제(NSAIDs)중 어떤 약을 선택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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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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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철교수(좌장):류마티스관절염 요인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된 것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요인을 말할때 일반 의사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요인 유무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이다, 아니다를 단정적으로 결정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관점에서 어떤 확실한 결론을 내려야 진단이나 환자를 진료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지 유빈선생님이 말씀해 주시죠. ▲유빈교수:오늘 이야기의 청중은 개원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선생님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저는 한가지만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아무래도 저희는 3차병원에 있다보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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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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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철교수(좌장):진단과 관련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진행과정을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검사소견으로 어떤 예후를 들수 있는지요. 이런 것은 개원가 선생님들이 관절염 환자를 진단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한가지씩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호연선생님부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호연교수:류마티스 관절염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0대 이전에 발병된 환자가 예후가 나쁘고 서양인들의 경우 FANA검사가 양성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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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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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교수:NSAIDs의 위장관 점막손상 기전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NSAIDs는 Ion trapping이나 수소이온의 back diffusion 등을 통해 점막에 직접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점상출혈이나 미란이 이러한 기전에 의할 수 있습니다.둘째로 NSAIDs의 전신효과로 위점막의 보호기능에 중요한 prostaglandin의 합성을 억제하여 궤양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NSAIDs를 주사하거나 장용캡슐을 복용하여도 궤양의 빈도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NSAIDs의 전신효과에 의한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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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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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철교수(좌장):김명호선생님도 NSAIDs 쓸때 예방목적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까. ▲김명호교수: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한때 예방목적으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400μcg를 썼더니 역시 과민한 환자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설사나 안면홍조를 보이는 환자들이 있었습니다.요즘에는 NSAIDs의 용량을 약간 줄여서 간헐적으로 쓰고 그다음에는 안티메티버라인이나 싸이토톡신을 쓰는 경우는 내과선생님들한테 의뢰를 합니다.저희 병원은 류마톨로지를 하시는 분이 없어 정형외과에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자들은 김호연선생님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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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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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하고 (주) 풀무원이 후원한 '아이소플라본의 의학적 효능' 학술좌담회가 지난 11일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위스테리아 룸에서 열렸다. 김원회교수(부산의대 산부인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좌담회에서 참석 교수들은 아이소플라본은 콩 속의 에스트로겐성분으로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매우 유사해 유방의 유선세포가 에스트로겐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에 대신 결합할 수 있어 실제 인체에서는 오히려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닌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와함께 참석교수들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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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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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선교수:특히 우리 나라의 된장은 100% 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밀을 섞는 일본 미소(miso)에 비해 Isoflavone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주위 환경에 따라 agonist 또는 antagonist로 작용을 합니다. 생식 세포들은 Isoflavone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여성호르몬인 estrogen과 입체 화학적인 구조가 비슷한 Isoflavone은 phytoestrogen의 일종으로 estrogen receptor와 결합할 수 있습니다. 특히 genistein은 estrogen beta-receptor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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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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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교수: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는 아이소플라본이 많은 대두식품을 보충 섭취했을때 골량을 증가시켰습니다. 66명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대두 보충 실험에서 아이소플라본을 56mg과 90mg을 각각 섭취시키고 6개월마다 측정하였습니다. 결과 90mg 섭취군에서만 요추의 BMC & BMD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대퇴골에서는 증가가 없었습니다. 56mg군에서도 요추의 BMD증가가 보였으나 유의적이지 않았습니다.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골격parameters에 대한 장기간의 phytoestrogen 효능을 시험한 몇몇 연구는 현재 불충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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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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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박사:Squalene synth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아이소플라본에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아이소플라본 자체가 강력한 항산화제이기 때문에 유교수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저밀도 지단백의 산화를 막아줌으로써 혈관벽에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외에 세포의 협착이라든지 사이토카인 등의 활동을 저하시킴으로써 혈관벽을 보호해 주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곧 학회지에 발표할 계획입니다.◆김원회교수(좌장):여성 호르몬이 유방암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하여 대체요법을 꺼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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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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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교수(좌장):골다공증에는 여러가지 risk factor가 있는데 임상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체중인 것 같습니다. 젊어서 튼튼한 뼈를 가졌던 사람이 늙어서도 튼튼한 뼈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여성은 평생을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임교수께서 아이소플라본의 항암작용에 대한 기전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사실 남자들의 경우는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습니다. 아까 유동준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미국에서는 전립선암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습니다.김정상교수께서는 아이소플라본의 항암작용에 대해 깊은 연구가 있으셨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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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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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교수(좌장):대단히 반갑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노후 여성들의 삶의 질을 고양시키는 일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이 좀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호르몬대체요법이 근래에 유행처럼 증가하고 있어 최신첨단 치료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 estrogen을 사용한 것은 100년이 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100주년 기념모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다른 의료분야도 마찬가지지만 20세기초에서 50년대까지 이 호르몬의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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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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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교수(좌장):치료중 estrogen 호르몬이 자궁내막에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박기현 교수께서 요약해 주시겠습니까. ◆박기현교수:estrogen 대체요법을 적용하는데 합병증 중에서 중요한 것이bleeding과 암에 대한 두려움인데 bleeding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50~60%이상의 drop out rate가 bleeding으로 인해 생기는것 같습니다. estrogen은 폐경후 여성의 자궁내막에 증식증을 일으켜서 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암 유발인자인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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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