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PI(Performance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환자안전체계 구축과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구연 부문 6팀과 포스터 부분 전시 6팀이 선정됐다.구연 부문에서는 '감염관리TFT(Break MDRO)의 ‘CRE/VRE 전방위적 관리 강화 프로그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감염관리TFT는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CRE/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기독교 선교병원에 들어오고 계십니다’란 문구를 병원 입구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이승욱 제14대 광주기독병원장은 지난 1월 1일자로 병원장에 취임 후 “여호와의 명성으로 이름난 세계최고의 병원, 여호와의 이름을 듣고자 세상이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먼저 병원장은 “치열한경쟁과 대외환경변화에 당당히 맞서면서 중증 치료와 암치료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체외 순환기(에크모) 기계를 바로 도입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전략 마련 △특급호텔과 연계한 프리미엄 숙박형 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확장 및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이번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은 가장 많은 외래 환자가 내원하는 진료부서임을 감안해 기획됐다.외래진료실 추가 개설로 진료시간 부족 및 대기 지연을 해소하고 모든 외래 및 협의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된다.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의 처방부터 시행까지 모든 진행과정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담실도 새로 마련되어 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고령에 진행성 위암을 진단받으면 치료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나 수술 후 합병증 걱정으로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암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의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분석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공충식·고창석 교수, 강릉아산병원 외과 정성아 교수팀이 2, 3기 위암으로 수술받은 75세 이상 환자 237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체중·합병증·병기·위 절제범위가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공충식 · 고창석 교수, 강릉아산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최근 2024년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손 위생 체험행사 스피드퀴즈 △환자안전 사진전 △환자안전 다짐 나무 전시회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를 주최한 QI실과 감염관리실은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참여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감염관리의 실천을 독려하고 인식을 높이는데 힘썼다.또 2023년 진행한 QI 활동의 부서별 발표와 적정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환자안전상과 굿캐쳐상, 안전지식상으로 시상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을 희망하는 동문과 직원, 지역민들의 후원금이 잇따르고 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를 비롯해 전남대병원 새마을금고 박창환 이사장(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순심 지점장 등이 참석해 발전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남대병원 새마을금고는 새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2천만원의 발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제1기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예수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과 발전후원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후원회 내·외부 위원 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위촉식은 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임원선출을 시작으로 발전기금 후원회 현황을 보고했다. 이후 선출된 이석재 누가내과·외과연합의원 원장 초대회장 취임사와 신충식 예수병원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폐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현장에서 예수병원 발전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공의료기관들은 적자폭 증가에 울상지은 반면, 이른바 빅5병원 등 대형병원은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관들의 2022 회계연도 결산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이익이 2019년 551억원, 2020년은 266억원, 2021년 1262억원, 2022년 169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서울아산병원의 결산서를 살펴보면, 이러한 의료이익 증가폭은 코로나19 손질보상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삼성서울병원은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병원은 해당 시스템을 지난 9월 25일 도입, 운영한 지 석 달여가 지나면서 완전히 정착했다고 설명했다.로봇업무자동화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인공지능이 결합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PC 홈페이지를 통한 의무기록사본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ISO/IEC 27017&27018(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27799(의료정보 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ISO/I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법인 관계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법인 운영 및 민원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전남지역 59개 의료법인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직무역량 교육에선 의료법인 운영 관련 ‘민법’, ‘의료법’ 등 관계 법령과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기준’ 지침을 안내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관계 법령 해석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의료법인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팀이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만 의사 연수단에 최신 양방향 내시경 수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대만 정형외과 의사 연수단 방문에 이은 두 번째다.이번 대만 의사 연수단은 대만 가오슝 재향군인병원 신경외과 Yu-Lun Wu, Yang Kai-Chao, Chen Nan-Fu 박사와 대만 중국의과대학병원 신경외과 Yu-Hsiang Lin 박사 등 4명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고용산 교수팀의 최신 미세침습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관련 술기에 대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치료기기(DTx) 통합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DTx’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을 시작한다.세브란스병원은 12일 수험 생활 중 불면증을 얻은 환자 A씨(26세)에게 커넥트-DTx 기반 불면증 개선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를 처방했다. A씨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근이완, 수면 위생교육 등 불면증 개선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의료기관, 정부기관, 개발 기업, 환자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 쳇 첼리(Chet Chealy) 총장 일행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간병 문제 등을 논의했다. 1960년 설립된 프놈펜대학 7개 학부에 3만6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캄보디아 최고의 명문 대학이다. 그동안 국내 여러 대학 및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그동안의 교류가 양국 대학의 교육 관련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방문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쳇 첼리 총장 일행은 먼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고대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어린이병원 기린홀에서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부문 박지현 부원장이 ‘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 개발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공유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필수 약물 복약 알림 서비스’는 복약이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복약 접근성과 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림대학교의료원은 최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데이터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한림대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분석포털(HERO) 데이터와 CDM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데이터 시스템의 고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대회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각 팀의 분석 보고서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선정했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암 진단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최신형 ‘PET-CT(GE Discovery MI)’ 장비를 교체 도입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란 우리 몸에 포도당과 유사한 물질인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투여 후 영상 촬영을 통해 전신의 암을 찾아내는 최첨단 검사방법이다.강릉아산병원이 도입한 ‘GE Discovery MI’는 암세포의 정밀한 위치와 확산 상태를 고해상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작은 병변도 선명하게 구별하고 정확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윤진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인도시아닌그린(ICG) 기반 영상을 이용, 림프부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체액이 잘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팔과 다리에 발생하며,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발병 부위의 통증 및 감염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유방암 수술의 후유증으로 악명이 높다. 일반적으로 암 치료 이후 생기는 합병증 중에 가장 흔하다. 암과 연관된 림프부종은 방치하게 되면 삶의 질이 크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의료기관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를 통한 간병인력 관리와 지역 내 간병비 부담 축소에 힘을 모은다.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는 최근 충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체적으로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 및 종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오는 7월 13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특별전을 선보인다.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의료와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정기적인 특별전을 꾸준하게 기획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을 한국 근대 의학의 역사와 서울대병원의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의학박물관에 따르면 전시공간은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 △최초의 근대식 의학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