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달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자스타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 제제로 미란성 식도염 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29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레티보 허가로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회사의 글로벌 리더십 또한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3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1930년대 조영제 개발을 시작으로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 MRI조영제 가도비스트, 간특이 MR조영제 프리모비스트 뿐만 아니라 메드라드 시리즈의 조영제 주입기까지 100년 가까이 래디올로지 분야의 역사를 만들어온 주역이다.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국내 조영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난 해 울트라비스트와 가도비스트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며 사업부의 외연을 확장했다.특히 올해로 출시 39년을 맞은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는 지난해 조영증강 유방촬영 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영상의학분야는 이제 환자 치료여정의 출발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 신현지 마케팅 및 솔루션 운영기획 총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통합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4500억원 규모의 삼성서울의료원 의약품 입찰 시장이 열려 의약품유통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삼성의료원은 연간소요의약품 에 대한 입찰을 오는 8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B동 4층 자산물류파트에서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4월 1일~2024년 3월 31일까지 1년이다.삼성의료원은 이번 입찰을 총 16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참가 자격으로는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1년이상 납품 실적이 있는 수도권 소재 의약품유통업체로 제한했다.또한 관련 서류 검토 및 기존 거래계약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2월 시가총액은 126조 4774억원으로 지난 1월 보다 3조 661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지수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은 2024년 1월 31일 종가 기준 130조 1394억원에서 2024년 2월 29일 종가 기준 126조 4774억원으로 한달새 3조 6619억원 감소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월 시총이 1월 시총 대비 4조원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코스피 의약품업종 기업별 시총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2월 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29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과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은 유방병변 제거 수술 보조제 ‘루미노마크주’를 개발한 한림제약이 차지했다.또한 비히드록삼산 HDAC6 저해제 ‘CKD-510’을 개발한 종근당, 알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R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제약영업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캠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가 열렸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신약조합이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29일 삼정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 및 결산, 2024년도 사업 및 예상 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신약조합은 이날 2024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분야별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추진 △바이오헬스 신약 R&D 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선 특화된 제네릭 개발과 함께 전략적 M&A 등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9일 발표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에서 동덕여대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는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네릭 의약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유승래 교수는 글로벌 제약시장은 의료기술을 선진화하고 재정지출 합리화를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정적 공급 가능한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통적 제네릭 기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지난해 올리브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올영 100억 클럽’에 입성했다고 29일 밝혔다.파티온(사진)은 2023년 올리브영 전 지점에 입점 되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진행했던 ‘스페셜 케어 프로모션’에 행사 브랜드로 꾸준히 선정되는 등 트러블케어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트러블을 10배 더 강력하게 진정시켜주는 세럼으로 소듐헤파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희귀질환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에 착안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 받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이에 광동제약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과 함께 내달 29일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작품 전시회 ‘봄으로 가는 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000명이 평가하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본다.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된 의약품은 무엇일까?코로나 백신 등 관련된 제품인 길리어드 베클루리주정맥주사용동결건조분말(렘데시비르)이 1억 3533만 달러치가 수입되면서 1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화이자제약 코미나티주 수입액은 90% 이상 급감했으며 베틀루리주정맥주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등은 수입 자체가 없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입 완제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작년 59억 520만달러치가 수입돼 전년 62억 3412만달러치보다 무려 20.6% 감소했다.이같은 수입액의 감소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관련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해 12월 15일, 자사의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것. 국내 최초로 국산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지난 1971년 국내 최초의 혈액제제(혈장분획제제) 공장을 준공한 이후 혈액학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하며 사업을 선도해 온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동참해 연간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한독 70주년 THANKS CAMPAIGN’을 진행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2월 한 달간 전국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독은 창립 70주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는 ‘THANKS CAMPAIGN’을 마련했다. 단순 1회 봉사가 아닌, 건강 이슈 해결, 소외계층 지원, 친환경 활동의 3가지 테마로 연간 다양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에 치매 및뇌졸중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삼진제약의 풍부한 연구 자원과 인프라 및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독보적인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접목, 미래 성장 사업에 있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내기 위한 것이다.‘뉴로핏’은 AI 기반으로 뇌 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영유아 감염질환의 최신의 예방 옵션인 사노피 파스퇴르 헥사심이 '시판후 조사'와 'NIP' 사이에 껴 자칫 품목 취소가 될 수 있는 위험에 처했다.국내에 도입된 사노피 파스퇴르 6가 DTaP 혼합백신 헥사심은 국내에 2020년 4월에 식약처 허가, 2021년 4월 출시돼 올해로 출시 4년차로 오는 2026년 재심사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PMS(Post Marketing Surveillance; 시판 후 조사) 결과가 필요한 상황이다.PMS는 약사법 등으로 정한 ‘신약 등의 재심사기준’에 따라 신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항암제와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바이오협회는 최신동향 브리프 ‘글로벌 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사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약 출시 및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영향력 확대 등으로 2028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신규 브랜드 및 기존 브랜드, 파머징 시장의 성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28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제외하고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화순에 소재한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GC녹십자’를 방문했다.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받고, “백신 제품화 지원 전담 기관으로서 백신 개발부터 허가·승인까지 단계별 기술 지원을 통한 백신 수급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GC녹십자’에서는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두백신 등을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68개국에 공급하는 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