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생물을 배양하여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허가 신청이 보다 편리하도록 안전성 심사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미생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신규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전성 자료를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 목록 확대(62종→96종)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용색소인 산화철 신규 지정 △혼합제제에 사용할 수 있는 희석제 종류 확대 ④유지 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의 무인 카페, 아이스크림‧밀키트 등 무인 판매점과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총 4,359곳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0.3%)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무인 식품판매시설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적발된 12곳의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산업체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식품이력추적관리알림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정보원은 식품이력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식품이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산업체가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채널을 개설했다. '식품이력추적관리'란 식품을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그 식품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식품을 추적하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산단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간 농·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에서도 방사능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22일 개정·공포했다.그간 생산단계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기관과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에서만 실시가 가능했다.기존에는 민간 검사기관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4종에 대한 검사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존 항목 4종을 포함해 방사능, 생물독소,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과 그 외에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물질 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마이원 F&B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성북당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십원빵 화폐 저작권 침해 사안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십원빵은 전국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십원빵은 저작권을 침해한 사안”이라며 “법적대응 여부는 한국은행의 결정을 따를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성북당은 21일 “현재 성북당에서 판매되고 있는 십원빵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조폐공사에서 검토 중인 저작권 침해 등 모든 사태에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요트나 보트 등 마리나 선박 내 음식점 영업이 허용되고 우수한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허용해 업계 부담이 완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2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발표했다.식약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 HACCP 홍보관(1전시장 A101부스)과 HACCP 워킹그룹(1전시장 2층 세미나실 213호)을 운영한다.HACCP인증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업체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정의 ▲스마트 HACCP 특성 ▲스마트 HACCP 도입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며,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한, 스마트 HACCP을 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는 모두 803건(연평균 268건)이며 2022년 부적합 건수를 전년(2021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최근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주요 5개국(중국, 미국, 일본, 대만, EU)에서 3년간(’20~’22년) 발표한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동향과 국가별 사례를 분석하고 수출국의 식품안전 관리 동향과 관련 정책·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CJ제일제당은 포장재 소재 중 환경적으로 유해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로 선정하고, 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된 소재는 총 6가지로 PET-G(글리콜변경PET수지), PVDC(폴리염화비닐리덴), PFAS(과불화옥테인술포산), EPS(발포폴리스타이렌), PS(폴리스타이렌), 유색 유리병 재질 등이다.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단계적으로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에 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섭취량이 적정 섭취량의 1/3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개별 식품 중 한국인의 비타민 D 섭취에 기여가 가장 큰 식품은 계란이었다.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이현숙 교수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세 이상 한국인 2만8,41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식이 비타민 D 섭취량은 3.1㎍이었다. 이는 비타민 D 적정 섭취량의 33.1%에 불과한 수치다. 비타민 D를 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최근 연세대 광복관(법학전문대학원)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소비자법학회,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23년 소비자를 위한 식품 표시제도·손해배상 쟁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첫 번째 발제에서는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실장이 ‘미국 식품법상 네이밍 원칙과 이미테이션푸드의 관계’를 주제로 국내 식품법상 제품명 등 표시 관련 원칙 부재 및 유권해석의 오류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법상 네이밍 관련 연혁과 원칙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1층에 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김영식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 등 식품일자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에는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자되며 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5명의 전담 컨설턴트가 식품산업 생산직 구직자를 중점 발굴해 연계하는 등 산업수요 맞춤형 전담 일자리센터라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서울지방식약청(20일), 경인지방식약청(21일), 부산지방식약청(22일) 등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수입식품 관계법령 최근 개정사항 ▲수입식품 전자심사 관련 유의사항 ▲해외제조업소 등록관리와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전자심사의 대상‧절차와 수출식품에 대한 안전성 지원업무의 범위를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7월 24일까지 듣는다.수입식품 전자심사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위해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수입식품의 신고 접수부터 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관된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검사한 후 적합한 경우 수리하는 심사체계(일명 SAFE-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40대 이후 두유를 섭취하더라도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40세 이상 남녀가 주(週) 3회 우유를 마시면 혈중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유나 두유를 마시지 않거나 두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높았다. 공주대 기술ㆍ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2012~201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남녀 4,113명을 대상으로 우유ㆍ두유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농심이 생생우동의 포장 방식을 변경,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한다.농심은 최근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전환했다.농심은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83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은 앞서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절감한 바 있다.새로운 포장 역시 띠지 묶음 포장을 그대로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라면의 포장 공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김치가 혈중 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여성의 질 효모 감염 예방을 도우며, 당뇨병 전(前) 단계 환자에게도 유익하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월간지에 소개됐다.아직 김치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ㆍ항산화 성분ㆍ비타민ㆍ식이섬유 등 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한국의 슈퍼푸드인 김치의 효능 7가지'란 기사가 미국의 웰빙 전문 월간지인 ‘리얼 심플’(Real Simple) 최근호에 실렸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이 기사는 한국계 미국인 영양사인 ‘김치 큐리어스’ 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최근 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KFIA, 회장 이효율)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크리스탈밸리CC에서 '제2회 KFIA협회장배 골프대회'(이하 ‘협회장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협회장배는 회원사 상호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협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해 학회, 언론,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대회의 흥미를 위해 여성프로골퍼, 방송인, 연예인, 유명 셀럽 등을 초청하여 총 32개팀(128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최홍림 방송인 겸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