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두루미센터(강원 철원군 소재)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곳으로 우리나라는 강원생태평화, 연천임진강 등 9곳이 지정됐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자체(경기도, 강원특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8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북정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한반도(남한) 9개 주요 정맥 중 하나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시도 22호 도로가 설치되면서 복합 단절된 상태다.천안시가 2021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단절된 구간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 예정구간은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합류되는 분기점으로 차량 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유권해석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둔갑한다, 평가서 보완 요구가 지나치다, 제도 개선보다 불편․부당한 평가 관행 개선이 중요하다, 사업자, 평가대행업체 등 현장의 핵심 관계자들의 의견이 제도 개선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지난 9일 열린 환경부 레드팀 1차 회의중에 나온 환경부 공무원들의 발언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평가제도 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응하며 동시에 피해지역을 위한 전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우선, 7월부터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한다.7월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일부 민간 자동차 검사소가 검사항목 일부 생략 등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6월 12일부터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검사소 183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배출가스 부정적 검사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16곳(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민간검사소 중 평균 합격률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곳 등 부실‧부정검사 위험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특별점검 결과, 검사항목 일부 생략 및 검사 촬영기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부안군 변산면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선포식에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행사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환경방학 캠프는 17일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종 저어새 3마리가 야생에 방사됐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13일 정오에 인천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3마리를 야생으로 보낸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3마리는 서울동물원이 2016년과 2017년 강화·영종 갯벌 번식지 내 수몰 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하여 그해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 방식으로 부화시킨 암수의 2세다.이들 방사 저어새는 지난해 2월(1마리)과 3월(2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국내 해역에서 자생하는 해조류 ‘큰열매모자반(Sargassum macrocarpum)’ 추출물에서 신규 화합물을 분리 및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큰열매모자반(Sargassum macrocarpum)은 모자반속(Sargassum)에 속하며, 제주도, 태안, 강릉, 완도, 통영 등 국내 인근 전 해역의 조간대부터 조하대 상부에 생육하는 대표적인 자생 해조류이며, 다년생으로 1~3m의 길이의 갈조류이다.큰열매모자반은 높은 수온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로 인한 주민건강영향 조사에 대한 국내 경험을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14일 ‘화학사고 공중보건관리를 위한 국제회의’를 온라인 방식(웨비나)으로 개최한다.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2014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에 대한 사후건강영향조사 사례를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뉴질랜드, 베트남, 일본, 필리핀)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경쟁력을 갉아먹는 킬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오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의 제주 포럼’에서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정책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한화진 장관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의제가 탄소 무역장벽, 플라스틱·배터리 재생 원료 의무 사용,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구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탄소 신시장을 선점하여, 우리 경제가 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정식집(아리연)에서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이 추락, 화상, 미끄러짐 등 위험 요소에 노출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하수처리수가 최종 방류구를 거치기 전에도 바로 재이용시설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수 공급이 쉬워진다.또 친환경성 도료(페인트)의 사용률 현행 기준을 2개년도씩 유예하도록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조선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화학물질 양도 시에 화학물질 등록․신고번호 대신 등록․신고 여부만 기재함으로써 기업의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낮춘다.아울러 재활용 기술개발이 필요할 경우 연구기관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이 상용회에 들어간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3일 오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양산시 북정동 소재)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증화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민관 협업으로 개발한 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 신기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및 한국필립모리스와 이번 실증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강, 낙동강 등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위촉식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한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 보전을 위해 설악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 출입, △ 불법주차, △ 불법취사 및 야영 △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에 집중단속 정보를 안내하고 총 2,81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사회관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22년 3000만 대에서 2030년 2억 4000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발맞추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수공, K-water)가 아시아 물관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주관한데다 AWC 제3기 이사기관으로 다시 선출됐다.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수공 주도로 2016년 설립되어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수공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현재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천에 국내 처음으로 수소 통학버스가 도입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SK E&S, 현대자동차,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수소 통학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에 수소 통학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수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해 환경교육 상담(컨설팅) 기회 제공, 수소차와 관련된 현장 견학 지원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된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인천시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내에서 눈없는 거미 신종이 처음으로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하여 눈이 퇴화하여 없어진 동굴성 거미 신종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신종은 학술적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생물종을 신종이라 부르며, 미기록종은 해외에서는 서식이 확인됐으나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종을 뜻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에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 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ㆍ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소담휴 참여기관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