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제제 등 5개 성분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아 약평위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9일 공개했다.이번 대상 품목은 5개 제약사의 11개 유형으로 △유한양행 ‘렉라자정80mg(레이저티닙메실산염)’ △한국세르비에 ‘오니바이드주(나노리포좀이리노테칸)’ △한국BMS ‘여보이주(이필리무맙)’ 50mg, 200mg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정(올라파립)’ 100mg, 15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 청구서식이 개편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제2021-107호, 2021.4.1.) 고시에 따라, 7개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작성방법을 10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이번 서식 개편은 ’02년 포괄수가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사용해오면서 빈번히 발생했던 진료비 계산 착오, 상이한 정보관리, 비효율적 자료제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31일 심사평가원(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https://biz.kpis.or.kr) 홈페이지에 의약품 ATC 코드 목록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ATC 코드는 2020년 4분기에 새롭게 의약품 표준코드를 부여받은 419개 품목이며, 기부여 품목에 대해서도 최신 업데이트된 WHO ATC INDEX를 반영해 688품목의 ATC 코드를 변경했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연구를 위해 심평원 진료데이터가 더욱 활발하게 분석‧활용돼야한다고 강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기현 상근심사위원(내과전문의)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나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했다.서기현 위원은 2004년 12월 심평원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해 15년 이상 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특히 2013년 대한갑상선학회에서 심평원 데이터 활용 공동연구에 대한 제안으로 시작된 연구활동은 8년간 내분비내과와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분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2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3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2차 공모부터는 사업명을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으로 변경하여 모집한다.2019년 12월 27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환자중심 평가’에 대해 좀더 깊게 파고들어 새로운 평가모형을 만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4월 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인구집단 코호트에 기반한 환자중심 평가모형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8개월 간 1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국민(환자) 관점에서 의료의 질 평가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초석으로, 적정성 평가모형 개선에 환류 시키는 인구집단 코호트 기반 환자중심(국민건강)평가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심평원은 “현재 수행 중인 의료기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중심의 진료비확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비급여 진료비확인 원외처방 약제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절차를 개선해 시행한다.비급여 진료비확인 서비스(이하 ‘진료비확인’)는 국민이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되었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낸 금액은 환불해 주는 국민권익보호 제도이다.진료비확인 결과, 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한 원외처방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기관이 심평원 API를 통해 지급보증정보를 확인하고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교통사고 환자 자격과 관련된 청구오류를 예방하고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급보증정보 신청·발급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급보증정보를 의료기관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8년 지급보증정보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지급보증정보 확인시간 단축(2일→2분), 자격 관련 청구오류 30% 감소, 의료기관 행정비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의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이 9년만에 개정됐다. 새 지침은 분석관점을 변경해 교통·시간비용 등 직접의료비용이 아닌 비용을 기본분석에서 제외하고, 할인율을 4.5%로 하향조정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을 2011년 개정판 이후 9년 만에 개정·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20일 발간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은 효과가 개선된 신약의 경제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약사가 평가 자료를 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 신임 상임감사에 조신 경기도청 위원이 임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5일 8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신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조신 신임 상임감사는 1963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조신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늘(15)일부터 2년간이며,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임감사직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의료질에 대한 국가 차원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40 적정성 평가 미래 발전 포럼 ‘적정성 평가 미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의료자원 분배 문제를 질가산 정책 등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의료가 됐든 전달체계가 됐든 간에 거시적인 시각을 갖고 의료질과 연계해서 평가하는 구조를 갖춰야 기본적인 조건을 확보할 수 있다. 평가와 가산이라는 미시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2040 평가체계 혁신 슬로건은 의료의 질을 더 가치 있게, 국민을 더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12일, 변의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이 2040 적정성 평가 미래 발전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변 실장은 혁신을 위해 평가발전위원회가 제언한 3대 과제와 7대 권고안을 소개했다.3대 과제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위한 적정성평가 체계구축, 의료기관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강화 및 국민 중심의 평가정보 제공, 타 평가와 어우러지는 질 관리 전략 수립 및 국민·의료계 실질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노인 다제약물 사용에 대한 실태파악과 원인이 되는 다학제 사용 조합 고위험의약품 목록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가 추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노인 대상 건강악화 관련 약제 진료기록 조사용역’을 입찰공고한다.1억 4000만원 예산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약물관련 문제(drug-related problem, DRP)로 인한 위해(건강 악화)의 국내 규모를 조사하고, 약물관련 건강악화를 유발하는 다약제 사용 조합과 고위험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 5개가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1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1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에 공개했다.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 재정비를 통해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치료재료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치료재료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21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은 5개 대분류 품목군으로 △G군(흉부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업무정지처분에도 불구하고 급여를 청구해 부당청구로 적발된 요양기관이 41곳으로 나타났다. 그중 실제 급여가 집행된 27곳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형사고발 등이 예상되며, ‘피할 수 있는 착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심평원 측 노력도 함께 이뤄진다.10일 전문기자협의회 확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업무정지처분 기간 요양급여가 실시되는 76개 기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41개 기관(의원 28곳, 병원 6곳, 요양병원 4곳, 약국 4곳)을 적발했다.그중 27개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올 상반기 업무상임이사 역점 계획으로 ‘분석심사 선도사업’에 포커스를 맞췄다.연구가 완료되는 4월 이후에는 본사업 전환을 본격화하고, 경향기반 분석심사 체계화 및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도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설명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9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상반기 중점 과제를 밝혔다.김남희 업무이사는 “With 코로나 시대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안에서 심평원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요양기관이 자율점검으로 진료‧청구를 교정하는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제도’로 지난 2년간 335억원의 직접‧간접적 비용효과가 발생해 제도 효용이 인정됐다. 다만, 미통보기관에 대한 개선행태와 자율점검 이후 지속적 모니터링, 항목 내실화 등 해결과제가 남아있다는 분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HIRA 정책동향을 통해 공개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제도 도입 효과(김태원 심사평가연구부 주임연구원)’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소개됐다.이번 연구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행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콜레스테롤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프랄런트펜주’가 약평위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 제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대상 품목은 6개 제약사의 3개 유형으로 △프랄런트펜주(알리로쿠맙)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 △펜토신주(답토마이신)이다.‘프랄런트펜주 75mg, 100mg(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효능‧효과로 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급여적정성 평가가 시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요양급여 결정 신청(셀트리온, 2월 24일)으로 급여적정성 평가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급여적정성 평가는 보험 급여원칙 및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급여적정성을 충실히 검토하되,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코로나 치료제 사용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며, 3단계에 걸쳐 평가·검증이 이뤄진다.1단계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약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4일부터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이하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시한다.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 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료를 분석 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빅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의 이점은 사용자가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