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정신질환자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절차보조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절차보조 사업단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을 방해 절차보조 사업단 종사자를 격려하고, 절차보조 사업의 개선방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올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수행 준비 당부 및 그간 사업단 종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또한,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비대면 진료 대상자 확대 등 의료접근성 강화에 기반을 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오늘(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국민 의료접근성 강화와 의료진 판단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마련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 한 바 있다.비대면진료 보완방안은 ‘의료접근성 강화’와 ‘안전성 강화’ 2개의 축으로 구성됐다.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대상자를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의사 판단 전제)’로 가능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의료취약지 98곳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향후 5년간 환자안전 내용을 담은 2차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특히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확대 노력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맞춤형 수가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15일 ‘제2차 환자안전 종합계획(2023~2027년)’ 브리핑에서 질의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2차 환자안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1차 종합계획을 보완해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한편, 현장 환자안전사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와 국립대병원들이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색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혁신대책(10월 19일)’의 일환으로 국립대병원을 지역·필수의료 네트워크의 중추로 육성하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1월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혁신 협의체 구성·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정부가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환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내용과 함께 보건의료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4일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정부, 유관기관, 보건의료기관·보건의료인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 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2022년 3월~)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추진중인 의대정원 확대에 전문가들은 이공계 인재들의 이탈을 크게 우려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차원에서 꼭 필요한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이공계 이탈현상,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공계 및 기초의학, 의학교육 전문가들은 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이공계 인재 이탈을 우려했다.최세휴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이공계 인재 양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년 1월 19일 ~ 2월 1일)를 맞아 조직위원회 및 평창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감염병 발생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원2024’ 조직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청, 개최지역 보건소(평창, 강릉, 정선, 횡성)와 함께 감염병 대비‧대응체계 및 보완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점검 및 관계기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와 의협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5개 정책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지난 13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개최한 ‘의료현안협의체 제21차 회의’에서는 전공의 인력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은 아젠다를 도출했다.이날 복지부·의협은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에 공감했다.이에 △연속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등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와 의협이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다시 한번 공방을 주고 받았다.의협은 최근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필수과 전공의가 미달된 상황을 들어 의대증원만이 답인지를 물은 반면, 복지부는 전공의에 의존하는 구조를 전문의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개최한 ‘의료현안협의체 제21차 회의’에서 양측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 양동호 협상단장(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올 한해 필수의료를 살리겠다고 반복해온 정부 의지에도 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NMC 현장을 방문해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NMC)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NMC가 국가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서 중앙감염병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서울권역외상센터 등을 운영한 과정을 살펴보고,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NMC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13일 오전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인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건보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상병수당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해 2년 차에 접어든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계,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복지부는 2022년 7월부터 충남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지역(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부산지역을 방문해 전공의 등 의사인력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3일 오전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고, 10월 26일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 및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직장내 건강문화 정착을 활성화하는 ‘건강친화인증기업’에 국내 의료기관·단체 및 제약기업 등이 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지난 12일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총 47개의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최종 2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박민수 2차관이 건정심에서 의협의 찬반투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의대정원·필수의료정책패키지 논의를 끝까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2일 ‘2023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민수 2차관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있었는데 최근 전공의 지원도 여전히 필수 과목에 지원율이 저조한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가 연초부터 메시지를 내고 계획도 계속 발표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상당히 부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치매환자를 의사가 전담관리하는 주치의 시범사업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보건복지부가 12일 개최한 ‘2023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치매관리주치의(가칭)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이 논의됐다.‘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를 선택해 체계적으로 치료·관리받고, 만성질환 등 다른 건강문제도 통합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때 의사는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또는 치매전문교육 이수 의사를 대상으로 한다.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신규지정된 83개 희귀질환이 산정특례 대상 질환으로 확대 적용된다.저소득층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를 위해 1~3분위 본인부담상한액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3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등록 기준 개선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번 건정심 논의를 통해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된 안치지의 형성이상(Q87.0) 등 83개 희귀질환(1165→1248개)을 산정특례 대상 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제사회의 통상정책에서 ‘안보’가 지속적 화두가 되는 가운데, 복지부도 보건산업 진출을 위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수출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가간 무역규제 강화가 계속되는 한편, 수출국마다 환경이 달라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에서는 이같은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는 교류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때보다 공급망이 중요해 수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간 진료정보교류가 의료취약지, 전원 등 의료문제 해소에 가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사례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의뢰와 회송'에서 병원간 진료정보교류가 우수하게 이뤄진 사례를 소개했다.이날 공유회에 강릉아산병원(수상자 김은식)은 강릉아산병원과 고성군 보건소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의뢰사례를 발표했다.이 사례에서는 보건소에서 환자의 진료의뢰를 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와 의료계가 치료경험담을 광고하는 바이럴 마케팅 등 온라인상 불법광고를 집중단속한다.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유튜브,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에 김국일 국장이, 공공보건정책관에 정통령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1일자(필수의료지원관)와 13일자(공공보건정책관)로 국장급 전보 인사발령을 이같이 단행했다.필수의료지원관은 1월 26일자로 전임 권병기 국장이 국방대 안보과정 파견 후 약 10개월간 공석이었는데, 이번에 김국일 국장이 새롭게 임명된 것이다.김국일 신임 지원관은 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사과장 등 주요 업무를 역임해 왔으며, 이번 임명을 통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대한 총괄업무를 맡게 된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