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의약품 포장‧용기의 표시방법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는 현재 의약품 포장‧용기에 표시된 사용기한(유효기한) 및 제조번호(이하 ‘사용기한’) 등을 음각으로 표시하고 있는 품목에 대한 시인성 제고를 위해 식약처와 제약사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약사법 제56조에 따른 의약품 용기‧포장 기재사항인 사용기한이 음각으로 표시돼 있어 △사용기한이 미기재된 것으로 오인하거나 △정확한 사용기한 식별이 곤란하다는 민원이 약국 및 환자로부터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정현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차기회장에 김정태 수석부회장(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이 당선됐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5일 제27대 회장 및 감사 선거 전자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김정태 후보가 과반 득표로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총 176명 재적대의원 중 161명이 투표에 참가해 91.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감사 기호 1번 이정화 후보(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기호 2번 최임순 후보(경북대학교병원 약제부) 모두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김정태 당선인은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다양한 약물 이상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약사가 기여하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화여대 약학대학 최남경 교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FAPA총회에서 '아시아 국가에서 약물이상반응 확인을 위한 데이터마이닝 : 현재, 미래와 도전'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최남경 교수는 ‘탈리도마이드 베이비’ 사례를 언급하면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강조했다.탈리도마이드는 1950년대 후반 유럽에서 사용된 진정제 가운데 하나다. 임신부에게 치료적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FAPA 서울 2024 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14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은 FAPA 참가단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이번 2022 FAPA 총회의 주요 성과는 대한민국이 정식으로 2024년 FAPA 총회를 유치한 것”이라며 “직접 총회 자리에서 서명을 하고 수락하는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FAPA의 회장단으로서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주상훈 부위원장이 학술 분과위원장으로 오는 2026년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11월 19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면서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현장이기도 하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회장 황진순)가 최근 2022 FAPA 총회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양 단체는 약사 전반에 관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대만약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의미있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 대만약사회와의 인적 교류 및 학술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2022 아시아약학연맹총회(FAPA)가 열리고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총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약사회는 2022 FAPA 총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4 총회 홍보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2024 FAPA 서울총회'는 2년 뒤인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부스에서 약사회는 2024 총회를 알리는 인스타그램 모형을 제작해 방문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아시아 약학자들의 학술 축제인 FAPA(아시아약학연맹) 총회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 FAPA 총회 유치를 위해 70여명이 넘는 대규모 참가단을 구성해 총회에 참석했다.2022년도 FAPA 총회는 ‘약사들이 만들어가는 더 나은 보건 시스템’을 주제로 12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FAPA jack Shen Lim 조직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0년도 홍콩, 스리랑카 등에서 예정됐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약학교육 평가인증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약평원의 법인화와 약대평가인증제도의 법제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과 약평원 발전에 기여한 약계 5개 단체장에 대한 감사장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2부 워크숍 행사에서는 약평원을 이끌어 온 각 위원회의 위원장들이 기관 역량강화와 평가인증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약평원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최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격시험에는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야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응시인원을 기록했다. 현재 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시범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시범사업과 관련한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의 2차 가이드라인에서 의약품 정보제공 서비스 행위에 있어 이용자가 의약품의 성분, 효능효과, 부작용(허가사항)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의 이름, 조제일자, 수량, 복약시간 등을 앱에 입력하여 알람 등 건강관리를 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실시한 2022년도 재인증평가에서 병원약사회지가 등재지로 유지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가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사회지는 병원약사 실무중심의 처방의약품에 대한 약물사용평가, 유해반응, 약무행정, 환자교육 및 상담 등 병원약학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지로 차별성을 가지며, 타 국제 학술지들과 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와 약대생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제28회 팜엑스포'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제는 ‘국민건강! 환자와 약사의 만남이 그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기대를 모았다.최광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술대회를 준비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늘 부족한 부분은 내년 학술대회를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이번 학술제 준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의사단체의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약사의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지난 2일 “의사들이 주장하는 제네릭 의약품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80~125% 효능을 가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통계를 모르고 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약준모에 따르면 식약처가 2007~2018년 8월 검토한 생동성시험에서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의 AUC와 CMAX 평균값은 통계적으로 1.00이었다. 또한 오리지널과의 AUC와 CMAX에서 10% 이내 차이를 보이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같은 상가 내 경쟁 약국의 확장 사실을 알 수 없었지만, 약국 양수·양도 계약을 취소하고 2억 5000만원의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피해 약사가 제한된 조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 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서울북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가 내린 부당이득금 관련 소송 판결에서는 이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사건 주요 내용을 보면, A약사(원고)는 지난해 3월 B약사(피고)가 한 약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C약국 영업권을 양도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연락처를 남기면서 약국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면허효력정지 사전통보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약사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함에 따라 면허신고 방법 등에 대한 회원 문의가 다수 발생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대처 방법을 회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전통지는 약사가 면허신고를 이행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처분을 받은 이후라도 면허신고 완료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7일 이내에 면허 효력이 회복된다.개정된 법령에 따라 모든 약사는 원칙적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에서는 관련 분야 최신 정보 공유 및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dvances of Pharmacy Practices in Clinical Fields (이하 APCF) 심포지엄을 신설했다.이에 지난 10월 29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복약상담, 약물경제성평가, 약물부작용, 임상약동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대한약사회는 지난 3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9일 저녁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아울러 이번 참사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안타깝게 가족을 잃은 유족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였다”며 “그러나 8만 약사사회는 이번 참사는 국가적인 큰 재난이지만 우리 사회 역량을 모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또한 “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약학정보원과 손잡고 11월부터 회원관리 및 면허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앱 개선에 나선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약학정보원이 주도하고 있는 회원관리 및 면허신고시스템, 모바일 앱(KPA-PASS) 기능 개선 및 연수교육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박상용 홍보이사는 “회원 관리 관련해서는 앱과의 연동을 추구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복지지원 홍보스티커를 도내 전 약국에 배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경기도청과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제작한 약국 게첨용 홍보스티커를 도내 전 약국에 배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오랜 투병과 지독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수원 세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와 면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