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는 9월 21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는 5월부터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인을 대상으로 9월 7일 2차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한 건치학생(초등학교, 중학교)8명, 건치모자 2팀, 건치어르신 2명을 선발했다.또한, 초․중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한달간 '2023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에 대해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수상작품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경북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20일 오후 7시 대구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의료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보건복지의료연대는 내년 4월 다가올 총선에서 보건의료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정치권에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켰고, 8월 25일 보건복지의료연대 중앙회 및 지역대표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보건복지의료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연준흠)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회장 윤장운)가 한의사가 봉침액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혼합해 사용한 불법의료행위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양 단체는 이번 사건이 무면허 전문의약품 사용의 확산을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했다.양 단체는 21일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에 대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관련 사건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경 한의사가 리도카인 주사액과 봉침액을 혼합하여 환자의 통증 부위에 주사한 행위에 대한 것으로, 해당 한의사는 의료법 위반 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공급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5개 단체가 정부에 수가협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들 5개 공급자단체는 21일 수가협상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5개 단체는 “현재의 수가협상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 SGR 모형 연구결과의 순위대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이 밴딩 규모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근거도 없을 뿐 아니라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가 및 임금 인상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와 경북치과의사회, 경북한의사회, 경북간호사회, 경북약사회 등 5개 보건단체장을 비롯한 의료봉사에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회원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 공로로 ‘사하메트레이’ 최고 훈장을 수훈했다.경상북도 5개 보건단체는 매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경상북도의 위상 제고 및 의료기술 전수, 의료관광객 유치 등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캄보디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서비스 활동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단체(경북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 호텔 라온제나 대구에서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해단식에는 경상북도 5개 보건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활동상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김우석 봉사단장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진행 경과와 활동 상황, 소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집단 폐업 위기에 처한 요양병원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서는 간병제도화 신속 도입, 일당정액수가제 개선, 상대평가제도 개선, 요양병원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 확대, 당직의료인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에서 지원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전국 400여명의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한요양병원협회 '2023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협회의 요구 사항이 담긴 피켓을 들고 요양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을 끝내고 초진 허용 범위를 비롯해 전반적인 비대면진료 대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내과의사회는 회원 설문조사를 공개하며 비대면 진료를 무작정 확대하기엔 진료방식이 오진위험이 높고 적절한 진료가 어려운 불완전한 것임을 지적했다.이어 내과의사회는 진료 안정성의 부족과 법적 보호가 미흡한 비대면진료를, 단순히 플랫폼 고사를 막는다는 목적에 강제적으로 확대해 간다면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 이하 협회)가 10월 13일~14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3년도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이하 2023 KAMT 전북)’를 개최한다.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인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최신 연구결과 발표 및 국내외 연구진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회는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박단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제27대 회장)이 지난 16일 이취임식을 통해 임기를 시작했다.박 신임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존재 목적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36시간 연속 근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고, 그 결과 관련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36시간 연속 근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근로 시간 외에도 교육, 임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안과의사회가 안경사에게 의료인의 업무범위까지 허용할 수 있다며, 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 개정법안에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개정안은 타각적 굴절검사가 안경사 업무범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석될 소지가 있다고 의사회는 지적했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정헤욱)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의사회는 "12일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법률상 의료인이 아닌 안경사에 의한 의료행위를 광범위하게 허용할 여지를 두어 국민의 눈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고 각 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3일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Ready, Set, Check!’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마라톤을 컨셉으로 하여 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워크로 선보였으며,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전시의 캐릭터인 ‘또기’와 ‘뿌기’는 협회의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만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68회에 걸친 자궁 초음파를 하고도 자궁암을 놓친 한의사를 15일 업무상과실치상죄와 사기죄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임현택 회장은 “지난 연초에 대법관들은 검찰이 의료법상의 무면허의료행위로 기소했던 한의사에 대해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무면허의료행위가 아니라고 판결한 바 있다"며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파기 환송심에서도 달리 판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대법관들의 판단은 한의사가 한 의료행위가 이 한의사의 정당한 업무라고 판단한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 심의와 관련해, 당시 출석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의 현장 발언에 반발하고 나섰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수차례 발언하여, 법사위 위원들과 국민을 호도하고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다.지난 13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을 심의했다. 당시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신진창 국장은 법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법사위 위원들에게 주장했다.먼저 금융위 관계자들은 국민 불편 해소와 권리 행사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도 최종 합법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대법원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 대하여 의료법 위반을 인정하여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환송한 사건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피고인 한의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대해 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게 될 이번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며 “이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미래 의료산업을 조망할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가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 주제로 9월14일 오전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주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유관단체 학술세미나를 비롯하여 260개사 580부스가 참여하는 역대급 행사로 치러지면서 미래 의료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병원 및 헬스테크 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방물리요법 급여화 등을 두고 의과와 한의과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 같은 갈등속에 올해 상반기에 5가지 한방물리요법 급여화를 재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던 심평원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도 개최가 계속 지연되는 중이다.복지부는 지난 4일 공포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을 고시했다. 복지부는 비급여 보고 항목의 한방물리요법 상세분류 목록에 경피전극자극요법과 경근간섭저주파요법을 별도로 명시했다. 이를 두고 의과와 한의과는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 한의과는 복지부의 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비급여 보고 의무화 고시가 지난 4일 공포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헌재의 합헌 취지에 반한다는 내과의사회 성명에 이어 대한개원의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의무보고가 가져올 의료기관의 행정적 부담 등에 심각한 우려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13일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와 공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공포, 시행하였다. 고시의 주된 내용은 비급여 항목 565개와 신의료기술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협 등 4개 의약단체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의약단체는 해당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전송거부운동을 비롯해 위헌소송도 불사할 것을 천명했다.13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는 국회 앞에서 시위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보험업법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상정되어 있다. 지난 6월 국회 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의료인력난 부족과 물가 상승, 정부 규제 등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회원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부와의 소통 강화 등 의료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2일 오후 6시 롯데호텔서을 아스토룸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 및 제32차 병원CEO포럼을 개최하고 회무 진행 사항에 대한 공유와 함께 산적한 의료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원병원장들은 중소병원 및 종합병원은 물론 의료법인병원, 요양병원, 공공병원에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