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정식집(아리연)에서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이 추락, 화상, 미끄러짐 등 위험 요소에 노출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하수처리수가 최종 방류구를 거치기 전에도 바로 재이용시설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수 공급이 쉬워진다.또 친환경성 도료(페인트)의 사용률 현행 기준을 2개년도씩 유예하도록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조선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화학물질 양도 시에 화학물질 등록․신고번호 대신 등록․신고 여부만 기재함으로써 기업의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낮춘다.아울러 재활용 기술개발이 필요할 경우 연구기관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이 상용회에 들어간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3일 오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양산시 북정동 소재)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증화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민관 협업으로 개발한 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 신기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및 한국필립모리스와 이번 실증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강, 낙동강 등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위촉식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한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 보전을 위해 설악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 출입, △ 불법주차, △ 불법취사 및 야영 △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에 집중단속 정보를 안내하고 총 2,81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사회관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22년 3000만 대에서 2030년 2억 4000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발맞추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수공, K-water)가 아시아 물관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주관한데다 AWC 제3기 이사기관으로 다시 선출됐다.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수공 주도로 2016년 설립되어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수공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현재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천에 국내 처음으로 수소 통학버스가 도입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SK E&S, 현대자동차,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수소 통학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에 수소 통학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수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해 환경교육 상담(컨설팅) 기회 제공, 수소차와 관련된 현장 견학 지원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된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인천시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내에서 눈없는 거미 신종이 처음으로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하여 눈이 퇴화하여 없어진 동굴성 거미 신종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신종은 학술적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생물종을 신종이라 부르며, 미기록종은 해외에서는 서식이 확인됐으나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종을 뜻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에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 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ㆍ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소담휴 참여기관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환경정책으로의 변화를 환경부에 주문했다.임 신임 차관은 5일 취임사에서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신 것처럼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도 새롭게 바꿔야 할 것"이라며 "‘개발이냐 보전이냐’라는 철 지난 이분법에 갇혀서는 대립과 갈등만 반복될 뿐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역설했다.임 차관은 "우리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환경정책으로 중심을 잡지 못한다면, 환경의 가치는 다른 목적을 위한 도구와 수단으로 이용당할 것."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 지원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지자체의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기후취약계충은 기후요인(폭염, 홍수 등) 측면의 위험노출이 크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을 말한다.환경부는 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에 해양 기후변화 및 관측 연구 거점시설을 5일 개소한다.이번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은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연구 거점시설에 이어 국립공원 내 두 번째로 설치되는 연구시설이다.해양 기후변화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거리 도서인 거문도(여수시에서 약 90㎞)에 조성했으며, 민간기업인 롯데아이시스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차원에서 연구 운영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개소를 통해 거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생물, 물, 대기, 토양 등 환경시료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가환경시료은행의 설치 근거를 규정한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국가환경시료은행에서 저장하게 될 환경시료의 범위를 정하고, 국가환경시료은행을 국립환경과학원에 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환경시료’는 환경상태의 조사ㆍ평가 및 연구 등을 위해 수집ㆍ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물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망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3)’ 공모를 시작한다.올해로 4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startupwat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오토바이(이륜자동차)의 소음 증폭이 규제돼 귀청이 떨어질듯한 오토바이 소음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륜자동차의 소음개선을 위해 개정된 ‘소음ㆍ진동관리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작‧판매되는 이륜자동차는 제작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서 5dB’을 초과하여 운행하지 못하게 된다.이번 법령 시행으로 이륜자동차 제작사는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이 표시된 표지판을 이륜자동차의 차체 또는 차대의 보기 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도시침수 방지 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가 신속히 추진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신대방역(서울 관악구 소재) 인근을 찾아 도시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8월 8일 관악구에는 시간당 140mm를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도림천이 범람하고 인근 도로와 반지하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도림천의 경우 비가 내릴 때 수위가 급격히 변해 돌발 강우 시 관련 지자체에서 침수 위험을 사전에 판단하고 대비하는데 어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전기자동차 충전이 지금보다 수월해진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여름 캠프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탐방객이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머물며 다양한 생태체험(곤충 체험, 계곡 걷기 등)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환경교육(인제 냇강마을, 정읍 솔티숲 등 지역 생태자원 활용) 등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 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차관에 임상준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58)이 임명됐다.임 신임 환경부 차관은 고려대(행정학) 졸업한 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에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들어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근무했다.임 차관은 환경 분야와 인연이 적으나 국무조정실에 오래 근무해 국정 전반에 이해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환경전문가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보좌해서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