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우리나라 호흡기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까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해온 염호기 호기내과 원장이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호흡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숨쉬기 편한 세상을 꿈꾸며 ‘기침하는 의사, 기침 잡는 의사’를 최근 (주)박영사에서 펴냈다. 저가가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많은 사람이 기침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침은 질병이 아니라거나, 반대로 기침은 불치병이라고 생각한다. 기침은 질병도 아니고 더구나 불치병도 아니다. 기침은 호흡기 질병의 증상이다. 기침은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질병이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걷기운동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지만,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일을 12년째 꾸준히 해내는 의사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다. 김진국 교수가 최근 ‘걷기 좋은 길’ 70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했다. ‘행복한 걷기예찬’은 행복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김진국 교수는 2010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창우 기자] 본사(일간보사 의학신문)는 최근 국내외 보건산업분야 주요 현황과 통계를 살펴볼 수 있는 통계자료집 ‘2023 보사편람’(통권 31권)을 발간했다.‘보사편람’은 보건의료계 유일한 전문일간지인 ‘일간보사’와 50년 전통의 ‘의학신문’이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통계자료를 발굴해 제작한 보건의료산업 통계자료집이다.‘2023 보사편람’은 보건복지부 유관기관 정보사항과 의료단체 및 제약업계,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환경 분야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시인이자 수필가인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과장(전 한림의대 교수)이 최근 에세이집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를 출간했다.작가 유형준 교수는 필명 유담(柳潭)으로 글 쓰는 일과 의인문학 연구에 몰두하여 의학계와 문단에서 이름이 높다. 특히 유담 작가는 “의학과 문학은 모두 인간의 고통과 생명의 의미를 헤아려 치유하는데 깊은 바탕을 두고 있어 생각보다 매우 가깝다”는 지론으로 평소 의학 속에 문학이 머물고 있는 유형을 탐구하며, 관련 작품 활동에 열심이다. 이번에 나온 에세이집 ‘의학에서 문학의 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통증학회가 최근 그동안 통증환자들이 진료 시 긴장한 탓에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해줄 ‘통증질환 환문명답’을 출간했다.이 책은 △내몸의 통증, 괜찮은건가요? △통증주사와 시술, 수술 △검사와 약물 △통증에 좋은 습관과 운동, 보조치료 등 총 4부 348페이지에 걸쳐, 실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 상황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통증 관련 질환 68가지를 Q&A 형식으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의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담았다.책은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영남의대)가 최근 제6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제5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만이다.학회에 따르면 이번 교과서에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해 총 91개 챕터로 구성됐다.또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했으며, 의대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상처치료에서 흉터예방까지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해 상처치유의 기본적인 지식과 상처 처치, 치료 순서 등에 대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처치유의 큰 흐름을 따라 이어지도록 상처치료의 기본, 급성상처, 만성상처, 흉터관리 네 개의 큰 틀로 나눠, 상처의 종류와 치료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11가지 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똥꼬의사로 유명한 임익강 전 대한외과의사회 회장(굿모닝 함운외과 의원 원장)이 대장 항문 건강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당신의 하루가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란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 임익장 전 회장은 그동안 잘 먹고 잘 싸는 것이야말로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며 대장 항문 건강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주제로 한 신간을 펴냈다.임익강 전 회장은 “대장·항문 질환에 시달리는 국민은 생각보다 많은데 누구도 속 시원히 제대로 된 해결책을 소개한 적이 없어 본인 스스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대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재난은 물론 묻지마살인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일들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어른들은 물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아이들에게도 자칫 트라우마로 남겨질 수 있다.이처럼 예측 어려운 재난과 사회적 사건이 점점 많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가 최근 의료현장에서 환자들과 소통하며 느낀 현 보건복지제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건강보험이 아프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512페이지 30개 섹션에 걸쳐 △국민건강보험 △국가 암검진(유방) △인구고령화 △코로나19 △사회문제 등 5개의 주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이은혜 교수는 국민건강보험에 대해서 국내 건간보험이 의료보장의 원칙을 지키지 않아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지적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칙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최근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잠의 힘’을 펴냈다.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25년간의 임상 경험으로 쌓아온 수면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매일 경험하는 ‘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독려한다는 취지다.‘잠의 힘’은 ▲1장: 안녕히 주무셨나요 ▲2장: 잠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3장: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생기는 일들 ▲4장: 슬기로운 수면생활 ▲5장: 몇 가지 오해와 진실, 이상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수면과 관련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광수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장이 최근 자신의 삶을 통해 분단의 역사 속에 새겨진 개개인의 아픔‧그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필집 ‘우실리 사람들’을 펴냈다.글의 서두에 “어쩌면 자신이 펴내는 마지막 수필집이 될 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착잡하다”고 밝힌 한광수 원장은 272페이지의 책을 통해 군의관이자 외과의사,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요양병원장으로서는 물론 누군가의 아들이자 동생, 두 딸의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살아온 삶을 꾸밈없이 서술했다.특히 한 원장에게 6.25 전쟁으로 고향인 개성을 떠난 후 자리 잡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최근 의료법적 상식 서적인 ‘의사, 법정에 서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380페이지 3개의 파트에 걸쳐 의사가 의료인과 사회인으로서 알아야할 법 상식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정리했다.의사와 법, 이 두 단어만 놓고 보면 흔히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을 생각하기 쉽지만 의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에 직면한다.이에 저자는 PART 1.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에서 진료하면서 알아야 하는 법적 상식부터 의료광고, 요양급여 청구 등 꼭 필요한 내용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여성 ADHD를 다년간 연구한 스웨덴 웁살라대학 정신과 조교수 스코글런드 박사 집필서적인 ADHD: Från duktig flicka till utbränd kvinna을 번역한 ‘여성 ADHD-투명소녀에서 번아웃여인으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총 241페이지 12장에 걸쳐 ADHD를 가진 여성들의 어려움과 경험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있다.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설명하며, 여성 ADHD에 대한 연구와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안용 교수가 최근 척추분야 교과서 ‘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의 핵심기술)’를 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대한최소침습척추신경외과학회(KOMISS)의 공식 영문 교과서로서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를 통해 출간됐다. 이는 글로벌대형 출판사에서 출간한 최소침습적수술 전반을 다룬 최초의 영문 교과서라는 의의가 있다.특히 이 책은 기존 척추 내시경 기법만을 다룬 교과서와는 달리 총 37챕터, 41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NMC)은 응급의료 현안과 동향을 소개하고, 응급의료 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을 19일 첫 발간했다.이번 창간호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소아청소년과 고령층의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발간됐다.성호경 전문의(예방의학과, 빅데이터전략팀)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크게 감소하였으나 응급실 진료과정의 원활함을 나타내는 지표인 응급실 재실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영유아 응급실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ㆍ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주영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의 치료와 연구 노하우를 담은 도서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간했다.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서구화된 식생활, 과열된 경쟁과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조주영 교수가 출간한 책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도서다. 역류질환에 대한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