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연임에 성공한 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이 해묵은 병원약사 인력, 수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 25개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은숙 회장에 대한 연임을 승인했다. 또한 감사에는 최형옥, 전재열 감사 연임도 승인했다.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는 재적대의원 164명 중 84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은숙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이은숙 회장은 "‘의료기관 약사수’를 신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약학정보원이 약사회 선관위로부터 ‘주의’를 받는 등 선거를 앞두고 약사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오랜만에 약사회가 정부에게 한 목소리를 낼 기회가 생겼다.복지부는 약대정원을 60명 늘릴 계획을 확정하고, 교육부가 약대 신설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각 출마자들이 약대 신설은 물론, 기존 약대를 이용한 증원계획에도 반대를 하고 나선 것. 복지부는 지난 9월말 제약분야 R&D 등 연구인력 개발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출마자가 양덕숙 출마자의 선거위반 사실을 밝히고 중징계를 요구했다. 박근희 출마자는 2일 성명을 통해 선관위가 양덕숙 출마자의 피선거권을 박탈해야한다고 밝혔다. 양덕숙 출마자가 중대한 위반을 연이어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우선 박근희 출마자(사진)는 양덕숙 출마자가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소장으로서 KPAI를 자신의 선거운동 조직으로 이용해 자신을 지지를 유도하는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즉 양덕숙 출마자가 선거규정에서 금지한 전화방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이번 12월 대한약사회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최광훈 출마자가 지난 1일 서초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최광훈 출마자측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본격 선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광훈 출마자(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를 준비하면서 약사회가 처한 지금의 현실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며 “또한 많은 민초약사들과도 논의하며 대안을 생각해봤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최 출마자는 “우리약사들은 국민건강권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지만 국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아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현재 약사사회에서 고조되고 있는 12월 선거를 앞두고 업무공백 우려가 발생했다. 각 지부와 분회들의 업무에도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내년 새 집행부의 구성까지 회무에 지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인 것. 앞서 대약 선관위는 현직 임원의 선거운동 참여에 대해 사임을 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 각 지부와 분회에서는 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현직 임원들의 무더기 사퇴가 발생했다. 이렇게 사퇴한 임원은 43명으로 알려졌다.우선, 대한약사회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양덕숙 출마자는 약학정보원 원장 사퇴하고 정당하게 선거에 임하기 바란다”한동주 서울시약 출마자는 양덕숙 약정원장은 즉시 약정원장직을 사임하고 서울시약 선거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약정원 조직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원장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다. 한동주 출마자(사진)는 “이미 약학정보원에서 발간한 PIT3000 매뉴얼 책자를 약국에 직접 배포한다는 명분으로 약국을 방문하거나, 약학정보원 학술강의에 이름을 올리는 ‘이름알리기’ 등의 사전선거운동 의혹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양덕숙 출마자측이 한동주 출마자가 제기한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오해라며 약정원이 특정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앞서 한동주 출마자는 약정원의 의료보험 프로그램인 Pharm IT3000에 양덕숙 출마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게재해 약정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양덕숙 출마자는 대변인을 통해 “약정원은 공익적 기관으로서 Pharm IT3000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뉴스와 정보를 상시적으로 게재하고 있다”며 “다만 안타까운 것은 담당 직원의 단순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약학정보원이 서울시약사회 선거에서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동주 예비후보측은 지난 30일 대한약사회 프로그램 PIT3000의 초기 화면에 양덕숙 서울시약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안내글이 게재됐다는 것으로 약학정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을 대약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예비후보측은 또한 양덕숙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 및 출정식 초청장의 발송주체를 선거사무소가 아닌 양덕숙 예비후보가 소장으로 있는 KPAI(한국약사학술 경영연구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제기한 ‘약국에 대한 카드마일리지 특혜 의혹’을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의원은 지난 29일 국정감사에서 일선 약국들이 약사법에 의해 1% 이하의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받아야하지만 실제로는 카드사로부터 2.5% 이상을 지급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약사회가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대다수의 약국들이 비리집단으로 매도당한 것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대한약사회는 “약국의 신용카드 마일리지는 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에서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개국동문회가 열렸다. 이번 동문회 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 뿐 아니라 12월 선거를 앞둔 대한약사회‧서울시약 출마자 6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약사회 선거에 입후보한 김대업, 최광훈, 김종환 출마자를 비롯해, 서울시약사회 회장에 도전하는 한동주, 양덕숙, 박근희 출마자들이 출석해 숙대 동문회원들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 것.아직 선거운동이 가능한 기간이 아니지만 출마선언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인 만큼 출마자들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 박근희 법제위원장이 회원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희 법제위원장(사진)은 지난 2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약사회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박근희 위원장은 “1993년 한약분쟁, 2012년 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 문제가 터질 때마다 약사들은 목이 터지도록 구호를 외치며 투쟁 했다”면서 "하지만 우릴 가장 힘들게 했던 점은 우리의 진정성을 그저 밥그릇 챙기기로 비웃는 언론보도였다“고 회상했다.이어 박 위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양덕숙 현 약학정보원장이 서울시약사회 회장선거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사진)은 지난 2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를 밝히며 “약사 최우선주의를 실현하는 약사회, 힘 있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다짐했다.양덕숙 원장은 “현재 약사사회가 처한 상황은 참담하다는 표현이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약사회원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약사회, 하나로 뭉친 힘있는 약사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양 원장은 “한약사의 불법적인 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쓰나미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국가별 재난지원 의약품에도 매뉴얼을 마련해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이에 대형재난 발생시 약사들이 재난별로 필요한 의약품의 종류와 수량을 예측하고 관리해 체계적인 의약품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논의가 시작됐다.지난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FAPA(아시아약사연맹)총회에서는 ‘재난관리에서 아시아 약사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한 워크샵을 통해 재난 구호 의약품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국가 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27차 FAPA(아시아 약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FAPA에는 아시아의 2000여명의 약사가 참석,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FAPA 총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목표를 위한 약사:보건을 뛰어 넘는 가치창출’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인도네시아, 일본 등 24개국이 참여해 아시아 약사들의 네트워크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개회식에서 FAPA Joseph Wang 회장은 “그동안 FAPA는 아시아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동주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됐다. 한동주 회장(사진)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을 통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회장은 '"새 시대에 맞는 강하고 믿음직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회원의 울타리이자 회원을 지켜주는 단단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한 회장은 "편안한 약사회, 친근한 약사회, 회원을 먼저 챙겨주는 약사회가 되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이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징계경감 이후 약사사회에서 많은 화제에 올랐던 김 회장의 선거출마는 약사사회에서 이미 기정사실화 돼 선거구도가 재편될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김종환 회장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대약 선거구도가 본격적으로 뒤바뀔 전망이다. 김종환 회장(사진)은 지난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고 투명한 회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장에 입후보한 김대업 출마자는 지난 24일 교대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지난 대약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대업 출마자(사진)는 "3년전의 선거를 통해 많은 점을 배우고 다시 느꼈다"며 "3년간 이룬 결실을 회원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그 결실을 회원약사분들과 공유하고 약사사회가 꿈을 꾸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그동안 약사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잊었던 것 같지만 함께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의 징계경감에 따라 대약 선거구도가 개편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김 회장의 징계경감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김종환 회장은 서울약사회장 선거 당시, 상대 예비후보의 사퇴를 위해 3000만원의 금품을 제 3자를 통해 건냈다는 이유로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았다.이 징계에 대해 김종환 회장은 법원에 징계무효신청에 대한 소를 제기하는 등 자력 구제노력을 진행했으나 결국 패소했다.하지만 지난 18일 조찬휘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여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여성사박물관에 여약사들의 발자취와 이야기를 담기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제6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9차 여성사박물관 포럼 ‘미래 환경 변화와 약사(가칭)’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들은 “여약사의 발자취가 박물관에 많이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대한민국 여약사의 전통을 후세에 전달하고 이를 계기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3년간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선거일정은 24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선거개표까지 총 5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예비후보제와 모바일 투표제가 새로 도입돼 후보들은 새로운 선거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우선 이번 선거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제는 선거운동기간이 짧아 후보자가 회원들에게 자신을 알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