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더불어민주연합 김윤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대한약사회에 방문해 최광훈 회장과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최광훈 회장은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제시한 비대면진료를 위한 약배달 허용 공약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위한 약배달 공약은 약사의 전문성을 배제하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약배달에 대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상태 파악 차단 △의약품 오남용 증가 △의약품 관리체계 약화 등을 제시했다.서울시약은 “약사의 전문적 약료서비스는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지난 25일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심의된 안건 중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계약 추인 건’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에서 기존에 사용한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지원 사이트는 지난 2015년 크레소티의 협조를 통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구형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돼 기능 확장 및 반품 데이터 취합에 어려움이 있었다.박 이사는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지원 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광고가 이뤄지고 있었다.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 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난 19일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약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회원 약국들의 경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환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관련회사 올댓페이(임지훈본부장, 김준성팀장), 크레소티(전승욱부장, 김용덕부장, 이경준 부장), 태전약품(오승석부장, 이경준차장), 휴베이스(김수길 이사)가 참석했다.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 POS를 통해 환자정보(처방약력, 질환력)와 OTC판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은? - 기존 등록고객외 새로운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21일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경기도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약 배달 허용은 거대 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한다”며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업적 이익을 선택한 것으로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혹세무민의 표를 얻으려는 계산된 의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비대면 진료로 인한 약배달의 부작용으로 비급여 처방 및 불법 유통 등을 우려했다.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정책공약 중 하나인 약배송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약으로 보완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해 질환 범위, 취약지역, 진료 범위, 약 배송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고 앞으로의 의약품 관련 정책은 반드시 대한약사회와 협의해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664건으로 39.5%, 비급여 처방이 1,018건으로 60.5%였다.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49건(63.8%), 여드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고 회원들에 ‘병원약사회 40년사’(이하 ‘40년사’)를 전달했다.‘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하여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전문약사제도, 다양한 대외 위상 강화 활동 등 현재의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동물약국협회는 약사대상 정기 세미나를 4월 14일에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동물용의약품 관련 기본 강의 커리큘럼에 동물용의약품 조제 관련 내용과 수산용 의약품 관련 내용과 동물용의약품 관련 최신 법령정보 및 동물보호자와 상담 시 바로 활용할 수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수의사처방제와 관련해서 동물약국 약사가 필수로 알아야할 관련 내용 및 동물약국 운영 시 주의사항을 전달해 새내기 약사와 기존 동물약국을 운영해왔던 약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연에는 강병구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0일, 2024년도 제1차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초대 센터장으로서 각 지역 센터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본부와 각 지부 센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시도지부 센터의 2023년도 사업 현황 및 2024년도 계획 △2024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지역사회가 나서 의료‧요양‧돌봄을 관리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다제약물관리,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 안화영 본부장은 4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제정안은 지역 통합돌봄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인 ‘보건의료’를 제공함에 있어 약사 서비스 제공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며 “이는 약사 역할이 약국 내에서 약국 밖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법으로 보장받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해당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정수연 약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서대문구갑을 ‘청년 전략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서대문구갑에서는 민주당 청년 기준 만 45세 미만의 후보자들로 경선을 치른다.정수연 약사는 2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검찰 독재 정권의 폭정이 매일 반복되는 이 순간에, ‘각자도생’ 나만 잘살면 된다는 무한 경쟁을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이곳 서대문에서 이 시대를 책임질 청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보건의료계는 무섭도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약사 후배들이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국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및 약사 직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대한약사회 원희목 명예회장이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원희목 명예회장은 대한약사회 제33대·34대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국회 및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원희목 명예회장은 지난 28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남은 임기 1년간 의약품 수급 불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 및 약사회 내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28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도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최광훈 회장은 “약사회 회무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완성도 있게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시급한 의약품 수급 불안전 문제에 대해 정부,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통해 대안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원희목 명예회장이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약업대상을 수상했다.대한약사회는 28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약사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는 약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려 타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한 원희목 명예회장을 비롯해 오늘 수상한 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한 원희목 명예회장은 대한약사회 제33대·34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 정산 진행을 의약품 종합유통 3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 약속을 받았다.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시행된 1차 대규모 약가 인하 당시 약국 및 유통에 엄청난 행정적 부담 및 혼선,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오는 3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제약사의 차액 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2차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24일 호텔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2024년도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원권익 신장과 약사직능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오한희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 품절약 문제는 아마도 코로나 이후 수년째 지속적으로 제기된 심각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기업사정, 또 가수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원료 수급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겠지만 이를 막연히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약사가치를 디자인하고자 합니다”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은 24일 개최된 제3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약사가치의 첫 번째는 ‘신뢰’이다”며 “약사가 약국업무에서 약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처방·검토·중재, 복약상담, 약력검토, 모니터링 등 고도화된 약료서비스를 수행할 때 환자는 신뢰한다”고 밝혔다.이어 “환자와 약사는 진정한 신뢰를 바탕으로 했을 때 결합하여 연대할 수 있다”며 “끈끈한 연대로 환자는 전문화된 약료서비스, 또 건강상담을 통해 삶의 질까지 향상되는 이익이 제공되며, 약국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을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김은주 위원장은 “오랜시간 장학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운영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갖고 장학사업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