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6000개로 확대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코로나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담당 약국 수를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담당 약국은 3200개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지자체별 2배 이상 확대해 6천개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카카오맵(2월 9일~)과 네이버지도(2월 23일 예정)를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위치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먹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에게 약국 이행합의서를 작성하고도 의료기관 개설 사기 범죄를 꾸민 의사·컨설팅업자가 징역 및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음에도 범죄를 다시 저질러 더욱 문제가 됐다.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및 ‘사기’에 대한 재판으로 배상명령 신청을 받은 의사 A씨와 병원 컨설팅업자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 2년형을 선고하고, 피해를 받은 C약사에게는 편취금 5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사건 주요 내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약사들이 소아과병원 입점을 약속하고 1억원을 건넸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중개인에 대해 6000만원을 돌려받은 사례가 나왔다.수원지방법원이 최근 A약사, B약사가 중개인 C씨에게 제기한 부당이득금 관련 소송 판결에서이다.사건 주요 내용을 보면, 중개인 C씨는 2018년 8월경 D의사로부터 4층 건물에 상시진료 4인, 수시진료 3인으로 하는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설명을 듣고, 11월경 A약사와 B약사(이하 약사들)에게 병원입점(상시4인, 수시3인)이 확정돼 약국으로부터 독점적 수익을 얻을 수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같은 상가 내 경쟁 약국의 확장 사실을 알 수 없었지만, 약국 양수·양도 계약을 취소하고 2억 5000만원의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피해 약사가 제한된 조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 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서울북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가 내린 부당이득금 관련 소송 판결에서는 이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사건 주요 내용을 보면, A약사(원고)는 지난해 3월 B약사(피고)가 한 약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C약국 영업권을 양도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연락처를 남기면서 약국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경남도 특사경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불법판매·제조를 시행한 약국 6곳을 적발했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의사 처방전 없이 지난 2년간 한외마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류 등 전문의약품 20만정(주사제 포함)을 판매한 약국 6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개설된 18개 약국 중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도 식품의약과 및 시군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이 같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인슐린 등 생물학적제제 배송 규정이 강화되면서 약국 배송 축소가 나타나면서 약국가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일부 區 약사회들이 인슐린 등 생물학적제제 배송 문제에 대해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인슐린 제제 배송 축소 여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일부 의약품유통업체의 경우 주 단위 배송을 몇 번 할 건지 조정중에 있다"며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하기가 어렵지만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직접 연락하면 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좀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디지털알엑스솔루션(이하 DRxS, 대표이사 박정관)은 약사와 고객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내손안의약국’ 앱이 오는 7월 1일부터 PIT3000과 연동된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존 위드팜, PM+2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약국 뿐 아니라 PIT300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약국에서도 ‘내손안의약국’ 앱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단골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내손안의약국’ 앱은 약국을 모바일로 확장하여, 약국과 고객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약국 플랫폼’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단골약국”을 지향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와 동시에 소분 제품 반품이 내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약국가에서는 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일 뿐만 아니라 약국 역시 자체적으로 제품 물량을 조절해왔기 때문이다.대한약사회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 및 반품과 관련해 “식약처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일부 변경에 따라 지난 5일부터 6000원 판매가격 지정제가 해제됐다”고 안내했다.판매가 지정제가 해제됐지만 약사들은 판매가가 6000원에서 크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면서 약국도 비대면 투약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오프라인 약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약국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디지털을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약국 플랫폼이 있다. 디알엑스솔루션의 ‘내손안의약국’이다. 최근 디알엑스솔루션은 내손안의약국 New 2.0 및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를 출시했다.내손안의약국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처방받은 약력을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약사와 고객의 소통을 확대하는 플랫폼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알엑스솔루션의 내손안의약국이 있다. 디알엑스솔루션(DRxSolution) 박정관 대표는 4일 위드팜 본사에서 ‘내손안의약국 인공지능약사비서파미 NEW2.0 출시기념식’을 갖고 ‘내손안의약국’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내손안의약국은 약국과 고객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내손안의약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약사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 약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서비스를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 약국서 감기약 등 일부 의약품에 대한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서 여러 의약품을 ‘코로나19 가정상비약’ 형태로 묶어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기도 내 위치한 일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과 한약제제 등을 묶어 ‘코로나 재택치료대비 가정상비약’이라는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가정상비약’ 품목을 구성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은 목감기약, 몸살감기약, 해열·소염제, 거담제, 작약감초탕, 건강기능식품, 스프레이류 등으로 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충청북도가 올해 상반기 약국을 포함한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충청북도 식의약안전과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의약품 안전관리 및 유통질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약국 42곳, 한약국 3곳, 약업사 3곳, 한약업사 4곳, 매약사 2곳, 의약품 도매상 6곳 등 60여 곳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인 편의점 50곳과 병원, 의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40곳도 점검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의약품 제조유통단계의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정기 현장점검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소분에 필요한 물품은 언제 지원되는 건가요? 가격 책정만 강제하고 있네요”15일부터 편의점·약국의 소분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한시적 판매가격 책정이 시행됐다. 일선 약국가는 정부가 키트 가격만 강제 책정 후 물량 공급, 업무에 필요한 소분 봉투 등 지원은 뒷받침하고 있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월 5일까지 약국·편의점에서 대용량 포장(20개 이상)으로 공급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소분해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토록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했다.식약처는 지오영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정부가 오프라인에서 소분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가격 제한을 실시하면서 약국가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오늘)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약국과 편의점이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를 소분해 판매할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가격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판매가격을 약국에서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 요청했다.현재 약국의 키트 유통은 지오영(SD바이오센서)과 동원약품(휴마시스), 백제약품(래피젠)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국의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분 판매를 허용하는 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키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조사, 약국 등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의 소분 판매 등과 관련한 정부의 공식 발표가 오늘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변경하면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진단키트업체들이 기존 수출 물량에 중점을 뒀던 만큼 국내 공급량이 부족했던 실정이다.이에 제조사들은 덕용 포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일부 약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자체적으로 소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접 사보니, 소비자는 물론 약국도 소분 판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없는 분위기였다.기자가 지난 7일 직접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입고 문구가 붙어 있는 약국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입고 문구가 붙은 약국에 들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한 개 달라고 요청했다. 약국에서는 소분된 키트 하나를 주며 8000원이라고 밝혔다. 진단키트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진단키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메디팜(대표 조성환)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억력젤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기억력젤리는 두뇌 활성과 기억력 개선을 돕는 '피브로인추출물 BF-7', 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기능 향상에 필요한 아연,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형성을 돕는 비타민 B1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피브로인추출물 BF-7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 각 대상 군별로 국내외 12건 이상의 임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김민지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검사체계가 시작된 첫 날인 지난 3일, 약국의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국가는 연휴기간이 끝난 것과 검사 체계 개편이 맞물리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지난 3일부터 고위험군(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등)은 현장에서 바로 유전자증폭(이하 PCR) 검사를 실시하고, 저위험군은 자가검사키트를 먼저 시행 후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검사체계를 변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면대약국 개설·운영 등 불법개설기관 예시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한 가운데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사례집’을 통해 약국 행정조사 사례를 소개했다.먼저, 병원장 동생이 약사 부부의 면허를 순서대로 빌려 약국을 운영한 사례가 확인됐다.병원장 A씨는 약사 B씨가 2012년 9월 2일 사망하자 B씨의 약사 면허를 이용해 2013년 9월 3일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 약국을 운영해왔다. A씨는 2013년 4월 1일부터 B씨의 아내인 약사 C씨에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국체인을 기반으로 한 팜듀홀딩스가 AI맞춤영양 솔루션 ‘팜키’를 중심으로 올해 회원약국의 경영 활성화 및 개선에 나선다.팜듀홀딩스 최문범 총괄대표는 최근 팜듀홀딩스 대회의실에서 ‘개선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최 대표는 “올해는 개선과 집중이라는 화두로 1년을 보내기로 했다. 몇 년전부터 디지털전환이라는 명제가 있었다”며 “이미 AR,VR 등 디지털전환이 표면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약국은 어떤 부분을 강점으로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우리가 만든 것들 중에서 시대적·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