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다음달 서울에서 바이오 혁신기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장이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BIO KOREA 2024’를 개최한다.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 업계는 디지털 헬스케어‧AI 기반 신약 개발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업계는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상황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저출산 극복연구사업의 종료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연구개발 결과의 활용 및 추가 연구를 위한 후속 사업추진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공익적의료기술연구사업(2021년~2024년) 내 세부사업으로 진행 중이던 저출산 극복연구사업의 종료 시점에 맞춰 연구개발 결과의 활용 및 추가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술 및 연구 분야를 발굴하겠다는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병원 전(前)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강화·사후관리를 추진한다.또한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적용을 위한 적정 이송 지침과 현장 지침도 개발한다.소방청 구급역량개발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운영 계획’을 내부 보고했다.Pre-KTAS는 보건복지부·소방청과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응급의학회(KTAS 위원회)가 마련했으며, 올해 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소방청은 “새로운 응급환자 분류 기준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POSTECH, 국립부경대와 공동연구한 성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최신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Advanced Materials(IF=29.4)’는 생체재료분야 상위 1%에 속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로 재료공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동향을 소개한다.케이메디허브가 POSTECH, 국립부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천연단백질 바이오소재 기반의 체내 다양한 장기에 맞게 생분해 시간과 유연성이 조절되는 다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받아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면서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오늘 중수본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오전 국무회의 일정으로 통상보다 미뤄졌는데,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의료개혁 추진을 계속해 나가되, 합리적 의견은 챙기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다시 강조했다.조규홍 본부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퇴직 의사를 통해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을 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화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소한 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 27일 시행)을 준비하고,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과 함께 의약품 안전정보 분석‧평가 등에 실사용 데이터(RWD)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통데이터모델(CDM) 약물감시 활용 사례 공유 심포지엄’을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서울 중구)에서 5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실사용 데이터란 중재적 방법에 따른 임상시험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아닌, 다양한 유형의 의료정보데이터인데 의료제공자(의료기관), 보험자, 의료소비자(환자, 일반인)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생성될 수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대통령이 총선을 통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취임 이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이 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만나 다양한 기술교류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BIO KOREA 2024와 연계해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달 9일‧10일 양일간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피칭‧파트너링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인 5월 9일에는 컨퍼런스와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정부 개인정보 관리에서 S등급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가운데, 복지부·식약처가 A등급으로 뒤를 이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 의료기기안전원은 최하점인 D등급을 받았다.본지는 1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공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결과 중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을 정리했다.이번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제11조의2 신설)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기준을 시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이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에서 16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매년 실시한다.특히 이번 평가영역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제11조의2 신설)에 따라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됐고, 정성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2022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수도권 병상쏠림 등 효과적 병상관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15일 ‘병상관리위원회(위원장: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제1차 회의’를 전병왕 위원장 주재로 개최했다.병상관리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 의료계·소비자단체·환자단체 등이 참여해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 조치로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이하 지역병상수급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조정안 등을 권고한다.이번 회의는 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열리는 킥오프 회의로 기본시책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내시경 역류방지 점막절제술과 방사선 조사 중 자기공명영상 유도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2024년 제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5일 발표했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증원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증원 재논의의 장으로 정부가 들어올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국회에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개혁공론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의정 갈등이 50일이 훌쩍 넘었음에도 정부와 의료계는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어 국민의 피해만 커지고 있다"며 "의료공백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는 5월부터 실시되는 2025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수가협상)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느해와 달리 각종 외부 변수로 인해 결과 전망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대한의사협회는 단체장 교체가 이뤄진 것에다,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의정간 갈등 상황에서 협상에 들어가기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병원협회도 단체장 교체가 이뤄졌으며, 여러 수련병원들은 의대증원 여파로 병원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장에서는 정부와 의대증원 마찰 중인 의협을 상대하는 일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총선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정부가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며 정책 강행의지를 내비쳤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며 국민에게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 없다”고 밝혔다.특히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선결조건”이라며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오늘(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을 수립·발표(3월 22일)했으며,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충주·홍성·전주·원주가 오는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보건복지부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4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14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지자체에 시도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수본 피해사례 즉시처리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15일 ‘의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연·피해사례 맞춤형 관리·지원체계를 논의했다.4월 12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630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5% 감소했고, 상급종병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감소한 8만3349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병 28